타란티노 영화는 절대 불필요한 자극적인 씬이 없음
로맨스는 있어도 다른 영화에서 흔히 넣는 정사씬도 없고
유혈이 낭자하면서 토막하는 살인 장면은 무조건 악역에 대한 권선징악으로 구성됨
펄프픽션에서도 주인공이지만 악역이라 할 수 있는게 사무엘잭슨 존트라볼타인데
초반 성경구절 읊는 씬에서 그 버거쟁이가 총 맞고 피 펑펑 튀기진 않음
왜냐면 버거쟁이는 신뢰를 배신하긴 했지만 절대적인 악역은 아니니까
반대로 버스터즈, 장고에서는
한스란다는 머리 뚜따되고 디카프리오는 가슴팍에 총맞으면서 처절하게 쓰러짐
왜냐면 얘넨 플롯적으로도 그렇고 실제로도 악역이니까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가 내부자들 같은 영화랑 비슷한 자극적인 영화라고 생각한다면
다시 한 번 영화를 봐야함
그건 현실구현이라기 보다는 판티지적인 요소라고 봐야지
백인성노예 뭔데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작품들은 철저하게 절제된 광기 라고 생각하고 있음
킬빌에 그 많던 엑스트라 + 일본 고딩은 뭔데?
10달러
그건 현실구현이라기 보다는 판티지적인 요소라고 봐야지
그 판타지적 요소가 과도한 폭력이라 생각됨 암튼 글에서는 진짜 악역만 그런 장면이 나온다는데 딱히 그렇지는 않다는거지
버스터즈는 하루종일 집중하고 봐야해서 끝나면 피곤하던데 진짜 자극적인 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지 ㅋㅋㅋㅋ
그 뭐랄까 타 자극적인영화들은 하드코어야동을보는느낌이면 타란튤라영화는 딸딸이의 극한을보는거같단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