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스포츠 도핑의 패러다임을 바꾼 사건

[루리웹-8522585098]

스포츠 금지 약물 중 조혈제 계열이 있다.

체내의 적혈구 수를 늘려서 지구력을 늘리는 용도인데

주로 육상, 수영, 경륜 등에서 행해진다.

그런데 조혈제는 약물이라서 도핑 테스트에 걸리니까

누군가가 기괴한 발상을 해냈는데

"그냥 내 피를 뽑아서 보관하다가 나중에 주입하면 안됨?"

이렇게 해서 '혈액 도핑', 혹은 '혈액 보조 주사' 개념이 탄생함.

(사진은 2019년 크로스컨트리 대회에서 도핑 중 적발된 막스 하우케)

약물이 아니라서 걸릴 일도 없고

남의 피를 수혈받는 것만 아니면 면역 부작용도 일어나지 않음

이는 결국 도핑의 정의에서 '약물'이 '모든 물질'로 바뀌는 변화를 이뤄냈고

보다 순수한 스포츠정신 조성에 큰 영향을 미침

[الله أكبروكشفتالجنة]

그냥 모든 스포츠들 노 약물 파트랑 약물 파트 따로 나눠서 하면 졸라 잼쓸거 같은데
막 보디빌딩들 처럼 몸체가 비상식적으로 키워지져서 서로 승부 하는 그런것도 함 보고 싶넹

[루리웹-8522585098]

약물파트가 생기면 한번 뛰고 죽는 선수가 엄청나게 많아질걸...?

F1에서도 머신은 한번 굴리고 폐기하니까 극한까지 끌어내도 선수 몸에는 절대 손 못대게 하잖아

[오미자만세]

그러면 사망하는 사람이 너무나올듯

[루리웹-4668457372]

ㅋㅋㅋㅋㅋ슈퍼솔져 대회가 나오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