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싶습니다. 방법좀알려주세요
양주 신도시아파트에 사는 사람입니다. 살려주세요
너무 무섭고 놀라고 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21년4월20일) 새벽 6시 30분경에 칼을 양손에 들고 아래층에서 남자가 올라왔습니다.
층간소음이나 그런 거 전혀 아닙니다.
지난 토요일(4/17)에 아내가 아침 일찍(6시정도) 일이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던 중
우리집의 바로 아래층에서 어떤 남자가 탔다고 합니다.
아마도 바로 아래층 사람인 듯 했고 모른 척 휴대폰을 보고 있었는데 계속 뚫어져라 쳐다 보는 느낌이 들었지만, 눈이 마주치면 안될 것 같아서 그냥 모른 척하고 지하 주차장에서 내렸다고 합니다.
그 후 어제 월요일(4/19)에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1-2시경에 저 혼자 집에서 일을 하고 있을 때입니다.
갑자기 현관벨이 울려서 내부 카메라로 보니 모르는 사람이 있어서 택배인가 싶어서 사람이 없는 척하고 가만히 있었더니
계속 벨을 누르고 기다라고 있는겁니다.
상당히 이상했지만 뭔가 급하고 절박한 일인가 해서 문을 열고 내다 봤더니
자기가 누굴 좀 찾고 있는데 그 사람이 우리집에 살고 있는 것 같은데 좀 찾아 봐야 겠다고 해서
정중하게 누굴 찾으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찾으시는 분 성함은 어떻게 되는지요 하고 물었고
한참을 머뭇거리고 말을 않하더니 강 모 라는 여자를 찾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은 여기에 살지 않습니다. 누구신지 모르겠습니다만, 잘못 찾아오셨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는 아래층 사는 사람이고 그 여자를 꼭 찾아야 한다고 하면서 한참을 안내려가고 서성이더니 결국에 그냥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오늘 새벽이 갑자기 계속해서 벨을 누르고 있었고 안나가니
발로 문을 차고 칼을 문앞에서 휘두르고 하며 계속 알 수 없는 협박을 했습니다.
바로 경찰에 연락, 약 15-20분후 경찰이 왔고 그 후 약 5-10분정도 경찰과 대치후 경찰에 의해 끌려 나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오늘 오후 1시에 석방이 되어서 풀려났다고 합니다.
칼을 휘두르고 문을 발로 차며 살해 협박을 하던 사람이,
잠시 보기에도 상당히 정신이상이 있어보이는 사람이
바로 아래층에 사는 사람이, 석방되었다고 합니다.
뭐라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진짜로 살인사건이 나기 전에는 어쩔 수 없는 것이 우리나라 법이라고 합니다.
정신이상, 심신미약…뭐 이런 걸로 조서만 받고 풀려났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너무 두렵고 정신이 없어서 뭘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경황이 없어서 두서없이 적었습니다만, 추후에 다시 좀 정리를 해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믿었던 경찰에서 더 이상 잡고 있을 수 없다고 내보냈다고 하니 정말 아무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저와 아내, 딸아이가 제발 살 수 있는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오늘 밤에 다시 찾아 올 거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추가 내용 1 : 방금(4/20 오후3시) 경찰에서 오셔서 신변보호 요청서를 작성했습니다만,
약 1-2주 정도의 심사기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당장 오늘부터 신변보호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여러분, 남의 일이 아닙니다. 바로 지금 여러분 코앞에서 일어난 일이며
바로 지금 엘베나 계단에서 만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살고 싶습니다.
솔직히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듭니다. 여러분께서 증인이 되고 지켜봐 주세요
실제로 당해보면 정말 죽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도와주세요. 저와 제 아내, 딸아이의 목숨이 달려있습니다.
추가 내용 2 : 제가 카페나 SNS나 이런거를 잘 안하고 모릅니다.
여러분께서 좀 다른 곳으로도 퍼날라 주실 수 있으신가요? 알고 있는 카페가, 커뮤니티가 별로 없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지금 현재로서는 여러분께 알리고 하는 것밖에 생각이 나질 않네요
그리고, 사진을 첨부하였습니다만, 촬영된 동영상도 있습니다.
가해자라고는 하나 그대로 얼굴이 나오면 제가 불이익을 받을 것 같아서 사진은 얼굴을 지웠고
동영상은 편집하는 방법을 몰라 못 올렸습니다.
추가 내용 3 : 방금 관리사무소에서 연락이 왔는데 LH에 연락(공문을 보내)해서 급하게라도 다른 곳으로 이사가능한 곳을 알아볼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하십니다.
LH에서 실제로 가능하게 해 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당장 다른 곳으로 도망갈데도 없는 상황이라서 너무 걱정입니다.
시바 ㄷㄷㄷ
그와중에 경찰 석방 ㅋㅋ
진짜 저런거 감치라도 할 수 있는 법이 절실히 필요하다 저거는 진짜 일낼놈이야
세상 참 좋다 그죠? ㅅ1ㅂ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262991 ?“살고 싶습니다” 글 올렸던 옥정동 피해자입니다. 진행사항 간략하게나마 사건 경과에 대해서 말씀올리겠습니다. 많은 경찰분들께서 저희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주셔서 지금은 많이 안정되었습니다. 언론사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조금 전에 채널A 오셔서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1. 조금 전 1시경에 강제입원 조치가 되어서 경찰 분 말씀으로는 쉽게 퇴원하거나 마음대로 나갈 수 없다고 하셔서 당분간(?)은 안심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입원소식을 받을 때까지 집 현관 앞을 비롯, 여러 군데를 순찰해 주신 경찰 분께 감사드립니다. 2. 혹시 퇴원이 되더라도 반드시 연락을 줄 것이며 바로 경찰에서 신병을 인수할 수 있도록 여러 조치, 안전을 위한 조치를 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조치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직접적인 접촉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신다고 하셨으니 많이 안정이 됩니다. 3. 오후 3시에 경찰에서 심리상담을 해주시는 분들께서 오셔서 심리상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많이 힘들어 하고 있어서 꼭 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4. 정말 많은 분들께서 격려와 걱정, 위로의 말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한 분, 한 분, 모두 인사를 드리고 싶으나 아직 너무 경황이 없습니다. 정말 죄송하고 또, 너무 감사합니다. 5. 층간 소음이 아니냐는 분들께서도 간혹 계십니다. 절대, 전혀 아닙니다. 층간 소음 등으로 아래 층에서 어떠한 항의도 받은 바 없으며 실내에서는 반드시 4CM 이상 되는 슬리퍼 착용, 모든 가구에는 충격방지 매트와 패드, 절대 실내에의 놀이는 하지 않고 뛰어 다닐 정도의 어린 아이도 아닙니다. 이상, 간략하게 진행 상태를 말씀드렸습니다. 앞으로 이사를 갈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당장 쉽지가 않습니다. 조금 더 안정을 가진 뒤에 여러모로 가능성을 찾아 볼 예정입니다.
아무리 층간소음이래도 칼들고 오는게 정상이냐 층간소음 때문 아니냐는 인간은 머냐 대체
요거. 요것도 훈방엔딩
ㄹㅇ 일제 순사 후예들 수준ㅋㅋㅋㅋ
한국 견찰은 믿는거아님 거의 대부분 사건터지고 처리하지 사건 터지기전엔 아무것도안해줌
씨X발 피해자가 피의자 피해 이사해야하는게 말이냐
그와중에 경찰 석방 ㅋㅋ
난 절대 대한민국 경찰 못 믿을 거 같음
빌런_
한국 견찰은 믿는거아님 거의 대부분 사건터지고 처리하지 사건 터지기전엔 아무것도안해줌
조현병이라고 하면 일단 석방임
경찰을 자기네들 고과 쌓이는거나 이득 생기는거 아님 자발적으로 안도와줌 그냥 돈 많이쓴다고 해도 법조계 도움 받는게 제일 효과적이지요
경찰 검찰 집 앞에서 저러고 있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단 유치장에부터 처넣었겠지?
와 진짜 무섭다 ㄷㄷㄷ 이거 어떻게 못해주나
세상 참 좋다 그죠? ㅅ1ㅂ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Araina
ㄹㅇ 일제 순사 후예들 수준ㅋㅋㅋㅋ
Araina
그런 짭새가 수사 종결권 가졌지 아주 웃긴 유머야
진짜 저런거 감치라도 할 수 있는 법이 절실히 필요하다 저거는 진짜 일낼놈이야
염룡왜삼?
인꿘쟁이들 옆집으로 이주시키면 될듯
염룡왜삼?
그렇게 유게이는 강제로 정신병원에 들어가게돼는데
하... 이런일 있을때마다 답답한 경찰..
저거랑 비슷한 사건 있는데 경찰이 정신 이상자 체포 못한다고 근야 훈방조치한다는거 만화도 있지않냐 ㅈ같은 경험
마이크모하임
요거. 요것도 훈방엔딩
안보여..
잘 안보이긴 하는데 저 노숙자양반 배에 복수찰정도로 몸 안좋아서 오늘내일하던 시한부 인생이었었나
씨X발 피해자가 피의자 피해 이사해야하는게 말이냐
미친 세상이네;;
세상에 ㅁㅊ
견찰새끼들참...
강제입원도 가족동의없으면 인권침해인지라 사실 공권력에서 해줄수있는게없음
이유없이 칼부림 칠 수준이라면 이건 아파트에 살 것이 아니고 정신감정을 받아야 할 것 같은데...
그거 "견"에게 너무 심한 것 아님니꽈?
병ㅡ신 경찰새끼들
또 뭐 영화에 나오는 살인마 이야기로 드립치는 줄 알았더니ㄷㄷㄷ 조심하십셔...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262991 ?“살고 싶습니다” 글 올렸던 옥정동 피해자입니다. 진행사항 간략하게나마 사건 경과에 대해서 말씀올리겠습니다. 많은 경찰분들께서 저희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주셔서 지금은 많이 안정되었습니다. 언론사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조금 전에 채널A 오셔서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1. 조금 전 1시경에 강제입원 조치가 되어서 경찰 분 말씀으로는 쉽게 퇴원하거나 마음대로 나갈 수 없다고 하셔서 당분간(?)은 안심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입원소식을 받을 때까지 집 현관 앞을 비롯, 여러 군데를 순찰해 주신 경찰 분께 감사드립니다. 2. 혹시 퇴원이 되더라도 반드시 연락을 줄 것이며 바로 경찰에서 신병을 인수할 수 있도록 여러 조치, 안전을 위한 조치를 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조치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직접적인 접촉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신다고 하셨으니 많이 안정이 됩니다. 3. 오후 3시에 경찰에서 심리상담을 해주시는 분들께서 오셔서 심리상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많이 힘들어 하고 있어서 꼭 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4. 정말 많은 분들께서 격려와 걱정, 위로의 말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한 분, 한 분, 모두 인사를 드리고 싶으나 아직 너무 경황이 없습니다. 정말 죄송하고 또, 너무 감사합니다. 5. 층간 소음이 아니냐는 분들께서도 간혹 계십니다. 절대, 전혀 아닙니다. 층간 소음 등으로 아래 층에서 어떠한 항의도 받은 바 없으며 실내에서는 반드시 4CM 이상 되는 슬리퍼 착용, 모든 가구에는 충격방지 매트와 패드, 절대 실내에의 놀이는 하지 않고 뛰어 다닐 정도의 어린 아이도 아닙니다. 이상, 간략하게 진행 상태를 말씀드렸습니다. 앞으로 이사를 갈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당장 쉽지가 않습니다. 조금 더 안정을 가진 뒤에 여러모로 가능성을 찾아 볼 예정입니다.
byluk
아무리 층간소음이래도 칼들고 오는게 정상이냐 층간소음 때문 아니냐는 인간은 머냐 대체
저거 강제입원때문에 크게 문제된적있어서 쉽게 안될거같았는데 저사람 상태가 많이 심각했나보네
4센티 슬리퍼? 쿠션얘기인가? 그런 슬리퍼가 있어? 너무 높은데
경찰은 법 내에서 최선을 다해서 도와준 거 아님? 나는 여기 댓글들 경찰 왜 이렇게 욕하는지 모르겠네. 문제는 법이지.
최근에 울나라경찰이 좀...사건사고 잦았죠, 민심을 잃을짓 했음 경찰이
뭐 저도 학창시절 일 때문에 경찰에 감정은 그렇게 좋진 않은데, 이번 일은 이렇게 욕할 일인가 싶은데요...경찰도 법 때문에 어찌 하지 못하는 걸 어쩌라고....
그냥 부정적인 여론이 과하게 누적돼서 불만이 터져나오는거라고 봄니당 저는 ㅋㅋ...
저정도로 위협하는데 훈방? 경찰서 가서 저래도 훈방이겠네?
칼들고 설치는 정신병자는 원아웃으로 바로 정신병원에 처박아야되
아니 이게 왜 진짜;
호신용으로 집에 쇠방망이 하나씩 들고 있어야겠어...
집 안이면 괜찮은데 나올때가 문제
총이 필요하다...
시빌라...시빌라 시스템이 절실하다
아니 드립이겠지 하고 왔는데 진짜면 아니....미친
견찰이나 짭새라는 용어는 그새끼들한테 너무 순화적인 표현이다 그 새끼들 부를 적절한 호칭 머 없나...
Gang찰
아무런 피해가 아직 없는 상태에서 잠재적가해자라고 판정하고 정신병원이나 감금이 가능하다면 이거 역으로 이용해서 사람 조지는게 가능해져서 아마 쉽게 안해줄걸??
저건 칼들고 설치자나
모든 일에는 역지사지를 생각해봐야됨 칼들고 다닌다고 집어넣는다면 역으로 칼들고 다니게해서 집어넣는것도 가능하다는 이야기임....
저거 후기 보면 이미 강제입원 조치 됐음
그건 경찰이 걸러내야할일이지 그런의미에서 검경판이 본인들에 오판에대한 피해와 비슷한 책임을 지게만드는 법이 생겨야함. 그게 꼬우면 검경판 때려치면그만이고.
본문은 좀 잘 읽고 댓글을 달자.
1~2주 걸림의 뜻(고과에 반영도 안되는 일에 시간 안 씀 최대한 서류 던져놓고 2주후에 안되네요 님 ㅈㅅ ㅎㅎ할 계획) 경찰새끼들 그런게 2주나 걸린다고??? 법원이 지구 반대편에 있냐
네 평범한 평소의 -견- 개새1끼들이군요 특수협박죄는 국끓여드셨나?
메가톤.맨
이미 늦은 여론이었다...
메가톤.맨
그나마 다행이네..
메가톤.맨
잘됬네. 정신병자는 집착이 심해서, 되도록이면 이사가는 걸 추천하는데. 그게 쉬운 일도 아니고. 참..
메가톤.맨
여기사람들 무조건 경찰 욕부터하고 봄 ㅋㅋ
메가톤.맨
숲속 친구들 오늘도 1승
어떤 사람은 깨진 맥주병들었다가 재판까지 갔는데 저런 새끼들은... 에휴....
멀쩡한 이웃만나는게 참 힘들어... 우리아파트에도 뻔히 옆에있는데 지먼저 들어가서 닫힘버튼 누르는 미친아저씨 화장실에서 담배피는 미친 이웃 베란다에서 담배피는 미친 이웃 쓰리콤보,,,,
엘리베이터 아저씨는 계단 뛰어 올라가면서 전층 다 올라감 버튼 누르면 소소한 복수가 될지도ㅋㅋㅋ
몇번당해서 진짜 개 열받아서 개ㅈㄹ할려고 마음먹은순간 와이프와 아이얼굴이 떠오르며 내가 더이상 총각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에 그냥 아무것도 안하기로 햇어,,,
아니 가족 동의 있으면 정신 병원 강제 입원도 가능 하잖아 ? 저건 증거도 명백한데 정병에 쳐넣으라고
조현병이고 ㅈ1랄이고 약 안처먹고 치료 안받고 사고치는 새끼들은 가중처벌 해야 됨 그와중에 뭐 견찰은 견찰했을 뿐이고
헐...
법이 ㅂㅅ이야 죽어야 움직인다고?ㅋㅋㅋ
아니 남의집에 칼들고 온사람을 사회랑 격리해야지 저러다 사람죽이면 지들이 책임질것도 아니면서 미친것들이 지들 집이었어도 저랬을까? 미친
파란새
내가 댓글쓰기 시작할때는 저 댓글없었음 다 쓰고 엔터치는데 저거랑 몇초차이안남 그리고 댓글쓰고 바로 이 글에서 나갔음 적당히 좀 해
후기 보니 강제입원이 됐다고는 하지만 식칼을 들고 위협하던 사람이 그것도 현행범으로 잡혔는데 "실질적 피해자가 없으니" 석방된다는건 너무 지나치게 법이 온건주의 아니냐. 피해자(직접적 피해자가 없다손 치더라도 사회치안 전반을)를 전혀 보호해주지 못 하는데.
와 ㅅㅂ 뒤에서 부터 읽어야하는 글인가 싶어 주루룩 내렸다가 사진보고 다시 올려 정독했네 ㅅㅂ 저런걸 왜 풀어줘....
역시 견찰색히들 ㅋㅋㅋ 관심없엉~
흉기들고 난동부리면 정신병원에 쳐넣어야지...저건 방법없음.
ㅋㅋ유게보면 가끔 수상할정도로 경찰에 대해서 적대시함
아니 애초에 저거 풀어준것 자체가 문제라니까요.. https://www.yna.co.kr/view/AKR20210323079300004 애초에 흉기들고 협박하면 최소 구치소는 가야될 특수협박죄에 속한다구요
이게 수상한거임?
경찰이 귀찮아서 풀어준 것도 아닐테고, 형사소송법 고려해서 피의자 함부로 못 대하고 풀어준걸로 보임. 뒤에 후기까지 보면 작성자는 경찰 대처에 충분히 감사함 느끼고 있음. 만약에 빡세게 강도 높이면 그거 나름대로 각종 민원에 뉴스 뜨지. 범법자 잡아도 한번만 봐달라고 욕 처하는 마당인데. 이번 사건 백퍼 경찰이 잘못 대처했다고해도 유게이들 댓글 다는거보면 메갈이 남자는 다 한남이야~로 몰아가는거랑 다른게 없음 적당한 비판은 좋지만 유게에는 이상할정도로 부정적인 여론이 깔려있음
당연히 잡아야했던거지만 그 과정이랑 판단이유도 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함. 구속이 그렇게 쉽게 해버릴게 아니잖음 근데 유게는 다 귀찮아서 저러네~로 단정지어버리잖음
경찰이 그동안 불신스택을 착실하게 쌓은거지 대구 주부 살인사건처럼 경찰이 신변보호요청 무시해서 살해당한 사건이 한두개가 아님 오원춘사건처럼 경찰이 미적지근하게 대응해서 살해당한 사건도 있고 경찰이 욕쳐먹는건 *수상*한게 아니라 당연하다고 본다
그러면 남자들도 한남으로 욕 먹어도 됨? 너말대로 불신스택 쌓아서 당연한거니까?
법적인 측면에서 볼때 저걸 협박이라고 볼 여지가 있습니까?
네? 오히려 제가 궁금하군요 피해자가 칼을 문앞에서 휘두르는걸 증언했고 CCTV 영상 증거도 있는데 법적인 측면에서 협박이라고 볼 여지가 없나요?
경찰은 단일한 조직이니까 경찰 개개인의 잘못을 경찰 전체에 대한 비판의 근거로 삼는게 맞지만 '한남'은 조직이 아니니까 그런식으로 뭉뚱그려서 평가하는건 옳지 않다고 봄 우리가 면접보고 한남된건 아니잖아? 그나저나 여기서 한남이 왜나오는지 몰겠다
심지어 제가 링크한 기사에서조차 '피고인이 알루미늄 파이프를 들고 다가오는 행위를 피해자들이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피해자들에게 공포심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라고 되어있는데?
협박을 떠나서 흉기소지는 가능할듯
공포심을 일으키는 행위 = 협박이 아니구요 협박은 대상에게 어떤 종류의 해악을 끼칠것을 고지해야 성립합니다.
협박에 대한 대법원 판례 일부 발췌드립니다. 협박죄에서 협박이란 일반적으로 보아 사람으로 하여금 공포심을 일으킬 정도의 해악을 고지하는 것을 의미 그리고 기분나쁘게 반말하지 마세요
'칼을 휘두르고 문을 발로 차며 살해 협박' 님이 말한 '해악을 끼칠것을 고지' 한거에 충분히 부합하는데요? 판례 좋아하시니 판례 [대법원 2017. 3. 30., 선고, 2017도771, 판결] 참조하세요 '일반적으로 사람으로 하여금 공포심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한 행위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피고인이 특수협박죄를 저질렀다고 판단하였다.' 아, 그리고 기분나쁘게 반말 안했는데 반말하지 말라고 하지 마세요? 전 님한테 반말 한 적 없습니다? 두번째 리플에서도 '제가' 라고 쓴거 안보이시나요? 말끝에 요 없으면 무조건 반말인줄 아시나?
아, 설마 님이 집 문앞에서 죽여버리겠다고 칼 휘두르는거 보여도 공포심이 안생기시는 분이면 그렇게 생각하실만하죠. 이해합니다 ㅇㅇ
근데 신기하네 ㅋㅋㅋ 난 다른 부분에서 반박들어오나 했더니 집 문 발로 차면서 칼 휘두르고 살해협박 하는데 '해악 고지' 부분 갖고 태클이 들어올줄은 ㅋㅋㅋㅋ ‘협박’은 일반적으로 그 '상대방이 된 사람으로 하여금 공포심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정도'의 '해악을 고지'하는 것을 말한다 회칼갖고 책상 내려치는것도 협박에 해당하는 판례가 엄연히 있는데 어떻게 저거갖고 해악고지 부분 태클이 들어온거지...? 상상도 못했다 진짜..
조현병 진짜 무죄방면 ㅋㅋㅋ 복수하러 칼들고 다시 와도 다시 풀어줌.
뭐야 ㅁㅊㄴ인가 존나무섭네
하하 칼들고 쳐들어간게 경찰서였으면 바로 구속했겠지 ㅋㅋㅋ
어떻게든 해줄수 있으면서 일거리 생기는건 싫어서 석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262991 이건 후기
연관게시판은 뭐냐 이거... ai가 한거야 아니면 작성자가 지정한거야.
Ai 임
태그 붙이면 자동으로 연관게시판 뜸
저거 우리 아파트 이야기인데, 벌써 여기까지 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