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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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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억은 어쩔 수 없지... 그게 설령 게임 돈이라도...
이 사연은 볼때마다 재밌어
저런겜이 은근 중독성쩜 게임캐시 잃는것도 크게잃는데 따는것도 몇억 십몇억 이렇게딸수있어서
저때도 이미 혼파망이었어 ... SNS는 커뮤니티처럼 게시판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결과적으로는 보고싶은것만, 또는 보이는것만 보이는 특성이 있어서 그런거야. 지금도 멀쩡한 사람들은 많음. 단지 그런 사람들은 절대 눈에 들어오지 않지. 일부러 찾아다니지 않는 이상.
근데 어머니한테 아이패드 드리고 고스돕 설치해드리니까 안주무심... 어릴때 엄마한테 듣던 일찍 자라 소리를 내가 어머니한테 하고있드라고 ㅋㅋㅋ
난 인터넷 고스톱썰 볼때마다 그거밖에 생각안나.. 집에 빚이 많은데 엄마가 인터넷 고스톱에 너무 열중하길래 몇달 지나고나서 이제 빚 다갚았다고 엄마가 인터넷에서 돈 이만큼 땄다고 자랑했는데 그거 진짜 돈이 아니라 인터넷 게임머니라는거 알고 가족들 다같이 울었다는 썰
저거도 멱살 잡는 얘기부터 뭔가 인위적인 냄새나서 그냥 못보겠음
게임은 곧잘 함. 다만 정기적으로 컴퓨터 관리를 안해주면 어느순간 보면 미친듯이 느려져 있는 컴퓨터를 볼 수 있음.
저때 트위터는 아직 순수함이 조금이나마 남아있었는데 4년만에 어쩌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Clair-de-Lune
근데 어머니한테 아이패드 드리고 고스돕 설치해드리니까 안주무심... 어릴때 엄마한테 듣던 일찍 자라 소리를 내가 어머니한테 하고있드라고 ㅋㅋㅋ
Clair-de-Lune
오큘러스 퀘스트2 한번 보여드렸을 때 디게 재밌어하시긴 하드라ㅋㅋㅋㅋ
Clair-de-Lune
울 아부지는 나한테 초등학교 때 고스트리콘이랑 레인보우식스를 시켜주셨어... 나보다 잘하심 ㅋㅋㅋ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Clair-de-Lune
게임은 곧잘 함. 다만 정기적으로 컴퓨터 관리를 안해주면 어느순간 보면 미친듯이 느려져 있는 컴퓨터를 볼 수 있음.
Clair-de-Lune
놀 지능이 없겠냐 놀게 없던 시대였던거지
Clair-de-Lune
난 아이패드로 넷플릭스 보는거 알려드리니까 별별거 그냥 계속 보시더라;;; 미드부터해서 일본애니까지 쭉 보시더라고
Clair-de-Lune
울어머니 나 어릴적에 패미콤 사주시고 맨날 어머니가 게임하심. 봄버맨 난 암만해도 2번째 세번째 스테이지가 한계인데 울 어머니는 엔딩 보심 ㅋㅋ
90억은 어쩔 수 없지... 그게 설령 게임 돈이라도...
이 사연은 볼때마다 재밌어
저런겜이 은근 중독성쩜 게임캐시 잃는것도 크게잃는데 따는것도 몇억 십몇억 이렇게딸수있어서
부모님 보여드려야지
저때 트위터는 아직 순수함이 조금이나마 남아있었는데 4년만에 어쩌다
기가스웜
저때도 이미 혼파망이었어 ... SNS는 커뮤니티처럼 게시판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결과적으로는 보고싶은것만, 또는 보이는것만 보이는 특성이 있어서 그런거야. 지금도 멀쩡한 사람들은 많음. 단지 그런 사람들은 절대 눈에 들어오지 않지. 일부러 찾아다니지 않는 이상.
기가스웜
저거도 멱살 잡는 얘기부터 뭔가 인위적인 냄새나서 그냥 못보겠음
우리 엄마아빠 넷마블 고스톱 때문에 싸워서 이사했는데ㅋㅋㅋㅋㅋ
고스톱 게임 많이 벌어봤자 강제로 판돈 높은 방으로 유도하게 해서 언젠간 탈탈 털림 뭐 공짜 머니 많이 줘서 금방 복구하지만
거 게임 재미있게 하시네.
사이좋게 지내는 가정이 그렇게 부러울수 없다....
그런 썰도 있던데... 저 게임머니가 진짜 돈인줄 알고 열중했다던...
게임 머니라 훅훅 가는건 알지만 내가 한달 번돈 하루만에 날라가는건 진짜 현생에서 일어난급 충격인데 어머니 대인배 ㅋㅋ
우리엄마는 예전에 아빠가 리니지 알려줬는데 밥도 안주고 게임만해서 아빠가 못하게했는데 ㅋㅋㅋ
울 부모님도 한게임 고스톱 많이 쳤지.
울 엄니도 한겜고스톱 고수반열이신데 보험업 몰두하시다보니 언제 접었는지...
옛날에 어머니 컴 처음 들이시고 프린세스메이커를 가르쳐드렸는데 생전 나도 못본 엔딩을 줄줄이 읆으시는거 보고 어휴했던 기억이.
난 인터넷 고스톱썰 볼때마다 그거밖에 생각안나.. 집에 빚이 많은데 엄마가 인터넷 고스톱에 너무 열중하길래 몇달 지나고나서 이제 빚 다갚았다고 엄마가 인터넷에서 돈 이만큼 땄다고 자랑했는데 그거 진짜 돈이 아니라 인터넷 게임머니라는거 알고 가족들 다같이 울었다는 썰
부부가 같이 게임 하는거보니 화목한거같아 내심 부럽기도하고
우리 어머니도 테트리스를 좋아하시길래 3ds xl이랑 테트리스 팩사서 드렸더니 앉은 자리에서 3-4시간 하시더라...
어릴 때 어머니와 남극 탐험 했었는데
우리 아부지께서 바둑을 좋아하셔서 넷마블 바둑을 깔아 드렸는데 처음엔 화면도 잘 안보이고 착점도 못 잡으셔서 어렵다 하시더니... 지금은 10년정도 하시면서 전적이 3만판이 넘어가심;; 9단을 목표로 하시는데 8단에서 번번히 미끄러지시네...
국수먹다 뿜을듯
이게 인생극장이지
재미나게 사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