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라노벨시장 보면서 궁금한게 판권료가 그렇게 쎔?

[rubic]

만약 정발해서 내놔도 인쇄비도 못건질 정도의 적자라고 하면

차라리 전자책으로 내면 되는거 아님? 전자책으로 내면 적어도 인쇄비는 세이프할 수 있으니까

어차피 메이저장르도 아니고 난 진작에 전자책시장으로 돌릴줄 알았음 지금 웹소설 잘나가는것처럼

근데도 아직도 라노벨 전자책시장은 지지부진한거보면 저작료가 그렇게 쎈가?

그냥 첨부터 전자책계약으로 내면 괜찮을거 같은데 

[άνθη επτά]

걍 전자책 보는사람 없어서 그런거 아녀?

[άνθη επτά]

특히 라노벨같은경우 인쇄된 일러스트에 대한 수요가 있어서 종이책과 전자책 수요 격차가 심하면 심했지 별로 없지는 않을것같은디

[게이형 멀린]

웹소설은 원래 대여문화가 강했는데 대여점이 폳망하니 자연스럽게 넘어간 감이 있는데
나머진 그게 안되나봄 장르소설 제외한 단행본 전자책 파이 자체가 작으니까

[Super League]

판권료 보단 책자체가 많이 안팔리는게 문제일껄

전자책으로 한다 해도 생각보다 많이 안산다더라

[rubic]

어차피 똑같이 안팔릴거 인쇄비라도 아끼는게 좋지않나

[00Quanta]

판권료는 그렇게안쎌꺼.. 다만 책판매량자체가 너무안나오니까..
예전에들은봐론 일년에 2권씩정발중인거같은 단칸방의 침략자가 한권나오는데 대략 1000부대로 팔린다는말들었었음...
우리나라에서 라노벨팔아봐야 정말몇원안팔린다는소리여...

[유리탑]

위에 답 다 나왔네.
전자책 자체는 만들기 쉬움.
문제는 그걸 누가 사느냐는 거지.
전자책의 단점 자체가
'검색'임.... 이름을 검색하지 않으면 걸리지 않거든.
예전에 책대여점 같은 경우에는
책이 꽂혀 있으니까 거기서 보고 책 뽑아보고
훑어보고 잼나면 빌렸지.
전자책은 '책의 이름을 독자가 알고있다.'라는 진입장벽이 있고
마케팅 비용이 필요한데, 이 비용이 엄청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