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본편에서는 언급이 안되지만
별도로 낸 소설을 보면
백의 서와 흑의 서를 만든 경위가 나오는데
그 소설을 읽으면 진짜 좇간의 세상은
절망 뿐이고...
요코 타로의 악의가 그대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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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염화 증후군으로 인해 레기온들이 대량으로 증가하는 와중에
백염화 증후군을 늦추는 루시페라제라는 약을 만들어냄.
단, 어디까지나 증상을 늦추는 거지 막을 수 있는 약은 아니었고,
니어(마왕)의 동생 요나에게 임시 방편으로 사용한 이 약이었음.
한 편 이 약은 성인들보다 나이가 어리면 어릴 수록 효과가 좋았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에게 접종을 해서 레기온과 싸울 수 있는 엘리트 병사를 키우게 되고
세계 기관은 '하멜(피리부는 아저씨 이름을 딴 기관)' 이라는 기관을 만들어 관리를 하게 됨.
루시페라제 덕에 레기온 토벌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여전히 백염화 증후군은 해결 된 기미가 없었고
그 와중에 게슈탈트 계획이 성립이 됨. 그 계획 중에 일부가 분리된 레플리칸트와 게슈탈트를
재 융합 시 제어 해줄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백의 서와 흑의 서.
하지만 그 책들은 사람의 육체와 영혼이 필요한 시스템이었고...
레기온 토벌 부대에서 은퇴를 앞둔 병사들에게 '특수 비밀 임무'라는 말과 함께
참여하면 은퇴 후 엄청난 돈을 받을 수 있을 꺼라고 꼬득이고 참여하게 됨.
그렇게 13명의 병사들은 임무 참여를 한다고 하면서 정신을 잃은 체 알 수 없는 곳에 끌려왔고
최종 2명만 살아 남을 수 있다는 방송과 함께 배틀 로얄을 시작한다.
이 내용에 주인공이 되는 남자는 과거 전장에서 자신이 구해줬던 사람의 도움으로 한 번 목숨을 건지지만
주인공 대신해 죽은 사람은 옆에 있던 책에 빨려 들어가 심홍의 서(에밀 저택의 책)으로 변하게 되고
결국 주인공과 또 다른 한 사람이 살아남아 살아 돌아 갈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두 사람 모두 옆에 있던 책에 산채로 흡수되어 주인공은 백의 서 그리고 상대방은 흑의 서로 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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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백의 서가 만들어진 경위를 간추린 내용인데...
이 내용을 알면 심홍의 서와 싸울 때 기분이 찝찝하고
정말 좇간이란 지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뭐든 하는 인간들이라는 악의 밖에 느껴지지 않음
참고로 루시페라제는 앞서 말한 것처럼 백염화 증후군의 속도를 늦추는 거지
막는게 아니라서 빠르던 늦던 레기온으로 변화는 건 마찬가지 이기 때문에
하멜 기관에 속해있는 병사들도 레기온으로 될 증후가 보이면
같이 살아남은 병사들에게 바로 태워죽였는데...
그 나이 또래가 10대인걸 생각하면 얼마나 세계관이 지옥인지 알 수 있는 상황....
여튼 니어 세계관은 정말 악의 밖에 남지 않음..
드온드는 더 ㅈ간임
거기는 머..... 인간이길 포기한 것들이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