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은 얼마나 빡셌는가?

[유키네크리스의기둥서방]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

조선에서 손 꼽히는 갑부집안

경술국치에 집안 전체가 만주로 이주

재산을 급처해서 현재 가치로 600억원으로 급처.

만일 급처하지 않고 제대로 흥정하고 매매했다면 한화 2조원.

600억들고 이주한지 8년만에 가난에 시달림

600억을 단 8년만에.

집안 재산이 바닥났음에도 독립운동을 포기 하지 않음

광복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난뒤에서야 건국훈장 독립장 수여.

요약 

1. 집안 재산 2조인데 6백억에 급처

2. 이주후 독립운동 8년만에 다 써버림

3. 가난 속에서도 독립운동에 매진 

[에그머니나타르트 시즌2]

진정한 마지막 삼한갑족

[호두알이 떼뗴굴]

ㅅ ㅂ 이런분이 잘 먹고 잘 살아야하는뎅........현실은...나라 팔아먹는 놈이...잘먹고 잘 살음

[루리웹-1656850875]

개승만 : ㅎㅎ...아무튼 제 탓은 아닌듯

[아이쭈쿠림]

그래도 저 분 후손은 국회의원도 했었음
독립운동가 후손 중에는 나름 잘 될 편이라고 해야하나

[샤가프]

김구 선생님도 암살당해서 우익과 보수가 변질되었음.

[turncoat]

독립운동가분들 중에 국회의원 당선돼서, 이제 친일파 청산하고, 이승만 억제하려는데
625때 김일성이가 납치 살해... 썩을...

[씨뿌리는 교수]

난 아직도 이회영 선생이 하신 말씀 중에 이게 제일 기억에 남더라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목적의 달성을 위하여 노력하다가, 그 자리에서 죽는다면 이 또한 행복인 것이다."

[MRTOM]

해방 후 혼돈파괴망가판 이었거든.

[아행행2]

그렇다고보기에는 나중에 배고파서 조카가 삼촌이였나?를 파는 거랑 이회영 선생님 동생분이였나?는 아사로 돌아가심...

[아이쭈쿠림]

이회영 선생의 다른 동생인 이시영 선생은 대한민국 최초 부통령이었음
배고파서 돌아가시고 그런 건 독립운동 시절임

[네로네롱]

그래도 저분 동생이자 독립운동가셨던 이시영 선생님은 임시정부 요직이셨고 광복후 초대부통령하셨던분이시니 독립운동가일가중에선 성공하셨죠 그리고 이승만 독재를 견제하려고 한국전쟁때 출마하셨다가 낙선하시고 은퇴하심ㅠㅠ

[아이쭈쿠림]

우당 일가가 없었으면 한국의 독립운동사가 존재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영향력을 끼친 가문이라
광복 후에도 감히 무시할 수가 없었음
어떻게 보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더 잘 됐어야 했는데

[아행행2]

그니까 더 잘됬어야했음. 돈도 돈이지만 이회영 선생님 죽은게 너무 안타까움

[멀바.]

학교만들고 잘 안보이게 독립군 운용하려면 엄청난 양의 자금 들어가니까...
600억 태우는데 8년걸렸으면 많이 절약 한듯;

[죄수번호4232891046]

독립운동 안하고 쪽■■새끼들 똥꼬빨았으면 죽을때까지 떵덩거리면서 살았다는게 더 조명받아야하지않을지

[칸유대위]

현실 ㅇㅅㅇ같은 놈들이 나오고

[Law-Cat]

내 친구 조상도 머슴 10명 넘던 유지였는데, 재산을 모두 처분하고 만주로 떠나 독립운동에 종사함. 그리고 그 친구는 가난해서 국립대 왔음.

[웃우]

우리집도 아버지 어렸을때까지 머슴까지 있었고 도련님 소리듣는 그 지역 유지였는데 할아버지가 사람들한테 다 나눠줬다고 하더라
어렸을때는 지평선에 너머로 보이는 논밭 다 우리집 거라고 들었었는데 말이지
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는 돼지 한마리 마당에서 바로 잡아서 잔치했었고 그때는 이미 집에 재산은 거의 안 남아있어서 형제들은 다들 가난까지는 아닌데 걍 입에 풀칠할 정도로 사는듯
아무튼 그때 그대로 재산 다 들고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간간이 들더라 흙흙

[야남의도시 인도]

가족들 길에서 굶어서 객사함

[테라진 군주]

저 600억을 딴데도 아니고 서간도에서 동포들 생계 꾸리는데 거의 대부분이 소모되었음

이회영 6형제중 유일하게 이시영 선생님만 생전에 조국의 광복을 보고 초대 부통령을 역임하셨는데 나라에서 재산 환수해주겠다는걸
대가를 바라고 독립운동 하신게 아니라고 거절하셨지ᆢ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냐옹둥이]

6형제 중에 한분빼고 전부 독립 못보고 돌아가심

[루리웹-4057445356]

지금 저렇게 조단위로 돈있는 인간중에 독립운동할 인간이 몆이나 될까

[루리웹-8703246201]

나였으면 죽인다고 협박하고 목에 칼이 들어와도 포기못할듯.....

[빠따콩빵]

솔직히 없지...민족반역자 짓은 안하더라도 돈 가지고 외국으로 가서 자가보신 하려 하겠지
그거가지고 뭐라 할수도 없고. 만약 현시대 사람들 중 대다수가 그정도 돈이 있다면 그렇게 할 테니까

[あかねちゃん]

근데 정말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건 저 분들은 지금 상황이랑 아예 비교도 안 되는 구한말의 인세 지옥을 겪고도 의기 하나로 재산 다 처분하고 독립 운동에 뛰어든거지.

근 100년을 외척들이 정치 관여하면서 실시간으로 나라 조지는 꼴 보면서 환멸이랑 환멸은 다 올라오고도 그런 결정을 하신 분이 정말 너무나도 많았다는 거야.

심지어 나라에 죽도록 골수 빨아 먹혔던 이름 없는 백성들도 말이야.

이런 말이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지금도 나라 망한다 하면 70 할배부터 10대까지 적어도 수 백만은 모이고도 남을걸 나라 꼬라지가 어떻든지 간에 말야

[파이팅 맨]

애국을 하면 3대가 빈곤하고 매국을 하면 3대가 떵떵거리는 현실이 너무 큰 문제다

[LegenDUST]

독립투사들의 뼈와 피, 눈물 위에 세워진 나라다

[털보네국밥]

2조를 600억에;;; 얼마나 급하게 했길래 저정도로 후려치신거지...1조까지만 받아도 훨씬 편하셨을텐데...

[61000]

민족을 위한 전쟁이었으니까... 전쟁앞에선 돈도 사람도 숫자에 불과해짐

[개꿀잼]

일본 바로 옆에 있어서 독립운동 난이도가 너무 높음

[샤가프]

토크멘터리 전쟁사:"나라를 뺏기면 첩보 활동이 너무 편하다. 솔직히 우리 독립운동사 연구도 일제 자료에 의존하는게 현실,일제가 받은 보고 중에 이런게 있다. 기관총 4정 중 2정이 부서젔는데 얼마 전에 수리를 끝냄."

[불알]

진짜 저런 분들은 자손을 찾아내서 직계 후손만큼은 손가락 까닥 안 해도 먹고 살 수 있게 지원 해드려야 하는데
현실은 친일한 쪽이 더 잘 먹고 잘 삼...
독립 운동 하신 분들도 그런 미래를 알았다면 많은 분들이 현타 오셔서 멈추셨을 거 같다.
기껏 나라의 주권을 되찾아 봤자 친일파들의 나라라니 ㅠㅠ

[LegenDUST]

그 분들 멘탈은 그 정도로 깨질 분들이 아니야
설령 친일파가 득세하는 나라가 된다고 할지라도 말이지

[샤가프]

전쟁은 돈 먹는 하마다.

[아카츠키1]

경주 최부자도 유명하죠 그 외에도 여러 있지만 경상도의 유림 출신 독립운동가들이 집안재산 다 처분하고 독립운동하신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의 후손들은 가난하게 사시는 분들이 많죠

[당근천국]

ㅇㅅㅇ : 독립운동가들은 열심이 안살아서 가난한거든요!!!

하.....

[종야홍]

후손이 지금 의원이었..

[127.0.0.1]

지금은 전직이지.
현직 정치인은 맞지만

[styner]

갑부일 뿐만 아니라
이항복의 후손으로 조선에서도 손꼽히는 최고 명문가임
만주로 떠날때는 노비들도 다 풀어줬는데
그래도 따라오는 분들이 많았다 함
가난에 시달리는 정도가 아니고
아사하는 형제도 계셨음
화폐에 올라가도 아깝지 않은 분들이라 생각함

[포풍저그가간다]

이회영 선생 후손은 그래도 국회의원도 하면서 잘살긴 하는데
나머지 형제 후손들이 안타까운 상황이지...

[루리웹-3910422358]

ㄹㅇ 저런분들 잘살아야되는데 친일파 새퀴들 땅돌려달라고 소송해서 승소하는것만 봐도 저런분들 피눈물 흘릴듯

[異邦人]

만약 한국이 또 침략당한다면 과연 어느 누가 독립운동을 할까???
현재도 친일파 재산 환수를 못하고(안함) 있고,
"나라를 팔아 먹어도 뽑아준다"는 인간들도 있는 마당에...

[돈많은백숙]

저때는 지금보다 더한 마굴이었음. 그래도 일어서서 독립운동 하신분들이라 더 대단한거고.

[KWJKWJ]

이분이 저 600억을 8년간 쏟아가며 운영한 신흥무관학교는 해방 후 -런- 측근한테 인수당하고 존재 부정당하는중..
현재 회기동에 있는 모 유명 사립대임

[이루리시계연구소]

민족반역자: 우엌 급매 개꿀 ㅋㅋ 나는 이것으로 더욱 강해질 것이다. 독립 운동가 분들이 빛을 봐야 하는데..

[약은태을주]

안창호 선생님 사진만 봐도 얼마나 힘들었나 확 느껴지더라

[약은태을주]

[약은태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