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스탄 -> 가웨인
- 오오……가웨인 경.
또다시 같은 깃발 아래에 모일 줄은.
그야말로 요행이라 할 수 있겠지요.
햇빛의 화신이라 할 수 있는 당신과 함께라면, 무서운 건 비교적 조금밖에 없군요.
트리스탄 -> 모드레드
- 모드레드 경…….
여전한 흉폭함이로군요.
뭐든지 간에 물어뜯는 모습은 그야말로 늑대…….
아니, 늑대는 좀 너무 멋지네요…….
방울뱀……늑대거북……자라……!
네, 자라 같네요!
……사과할테니 그……클라렌트는 좀 내려주실래요?
트리스탄 -> 가레스
- 가레스…….
당신도 이곳에 온 거로군요.
부디 그 손이 더럽혀지질 않길 빌도록 하지요.
이번에야말로 우리들의……
아, 뭔가 쓸데없는 걸 말했으려나요.
잊어주세요, 저도 잊어버릴테니.
트리스탄 -> 베디비엘
- 베디비엘.
충의의 기사, 은완의 전사, 원탁의 양심, 원탁의 태클역.
와줘서 정말 다행입니다.
아뇨, 후반은 그냥 원탁 조크입니다만.
트리스탄 -> 바토리
- 네?
제 연주에 맞춰서 노래하고 싶다고?
과연, 그건 상관없습니다만 곡은 무엇을?
……사랑은 드라큘☆?
네, 연주하도록 하죠.
다만 그 전에……귀마개를 준비해도 좋을런지요?
대화12
- 평온하지 않는 나날이 계속되는군요.
제 연주가 적적하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대화3 ( 제2부 3장 인트로 클리어 이후)
- 주종이기도 하며, 충성을 넘은 무언가이기도 하다.
그리 생각하고 싶습니다만 어떻습니까?
저는 당신을 위해 죽을 테지요.
……물론 농담입니다, 네.
인연레벨 5 (제2부 1장 클리어 이후)
- 꺾이지 않는 나날, 지지 않는 나날은 괴롭고 가혹한 것.
뭘 어찌할 수 없게 됐을 때는 제게 맡기시기를.
당신을 짓누르는 것, 그 모든 것을 베어넘기도록 하지요.
그것이 저의, 서번트로서의 맹세입니다.
자라모들...모들이 머리는 흐ㅡㅡㅡㅁ
베디비엘?
베디비어 발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