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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ㄹㅇ 저런 인사가 있나? 생각해봤는데 자취할 때 항상 어르신들이 하시는 말씀이 집에 반찬 있냐로 시작해서 김치 좀 가져가라 결말이었음
일상이라 제대로 의식도 못함
집에 김치 없다는게 생각보다 큰문제로 받아들여짐
퍼킹 김치맨=한국인
대답은 달라도 결론은 하나네 ㅋ
자취하면 일단 부모님이 또 라면만 먹지 말고, 김치좀 가져가 라는 말이 거의 일상
ㅋㅋㅋㅋ 나 외국 사는데 친척 어른들이랑 가끔 통화하면 그래 김치는 있고? 라고 하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쿡인 : 야 한쿡넘아 너넨 김치전용 냉장고 있다매 한쿡인 : ㅇㅇ 외쿡인 : 니네나라 식당은 김치나오는게 국룰이라매 한쿡인 : ㅇ 외쿡인 : (아 ㅅㅂ 머지?)
김치가 부모님이랑 같이 살 때야 별거 아닌것처럼 느껴지지 독립하면 김치만큼 금치도 없음 목살이랑 김치 대충 썰어서 두부좀 올리고 끓이기만 해도 김치찌개 존맛이지
이런 거 하나하나 따져서 김치가 우리 것이 맞다고 말하는 거 자체가 너무 새삼스럽고 어색하고 의아할 정도로 당연한 얘기라...
퍼킹 김치맨=한국인
??: 한국인은 매일 김치만 먹는다면서? ㅋ 넹!!
루리웹-1273432503
외쿡인 : 야 한쿡넘아 너넨 김치전용 냉장고 있다매 한쿡인 : ㅇㅇ 외쿡인 : 니네나라 식당은 김치나오는게 국룰이라매 한쿡인 : ㅇ 외쿡인 : (아 ㅅㅂ 머지?)
김치를 화꾸한다니 거 참
PΑZ
??? : 이건 우리거다해 (전세계 지구인 : 음...그런가?) ??? : 김치 우리거다해 (전세계 지구인 : 뭔소리래)
PΑZ
외쿡인: 김치뿐 아니라 다른 반찬도 리필이 된다고? 그들은 신이야!
??? : ㅎㅎㅎ 십몇년동안 두유노킴취 하고 다닌 보람이 있네
김니뽄군 : 어이, 친구...그 앞은 지옥이다
김치에 김치 싸먹는다매? ㅇㅇ 뭐...라고?
김치로 끓인 국에 김치로 볶은 밥을 내서 김치랑 같이 먹는 민족.
심지어 파스타집에서도 김치 찾은 민족
대답은 달라도 결론은 하나네 ㅋ
음.. 뭐지 하다가 납득함. 요새는 집에서 뭐 안해먹는 편이라 냉장고엔 마실거 말곤 없는데 아니 그래도 라면은 끓여 먹을텐데 라면이랑 먹을 김치도 없냐 하면서 가져가라고 하시드라 ㅋㅋ
ㄹㅇ 저런 인사가 있나? 생각해봤는데 자취할 때 항상 어르신들이 하시는 말씀이 집에 반찬 있냐로 시작해서 김치 좀 가져가라 결말이었음
일상이라 제대로 의식도 못함
MonoBehaviour
자취하면 일단 부모님이 또 라면만 먹지 말고, 김치좀 가져가 라는 말이 거의 일상
MonoBehaviour
ㅋㅋㅋㅋ 나 외국 사는데 친척 어른들이랑 가끔 통화하면 그래 김치는 있고? 라고 하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는 공기의 맛을 아는가(부기 글작가)
맨날 할무니가 김치있냐고 물어보신다 ㅋㅋㅋㅋ...
지난번 배추김치 남았다고하면 그것만 먹으면 몬산다고 갓김치랑 깍두기보내실듯 ㅋ
없으면 냉장고 비워놔라 김치통하나 들어간다!
집에 김치 없다는게 생각보다 큰문제로 받아들여짐
집에 김치가 없다 = 정말로 돈도없고 안부묻는사람도 없어서 언제 고독사해도 이상하지않은상태.
"김치 다 먹었니?"
김치가 부모님이랑 같이 살 때야 별거 아닌것처럼 느껴지지 독립하면 김치만큼 금치도 없음 목살이랑 김치 대충 썰어서 두부좀 올리고 끓이기만 해도 김치찌개 존맛이지
+ 사진찍을 때 김치~~ 국룰
이런 거 하나하나 따져서 김치가 우리 것이 맞다고 말하는 거 자체가 너무 새삼스럽고 어색하고 의아할 정도로 당연한 얘기라...
내가 가끔 고향 내려가면 항상 올라갈 때쯤 엄마가 김치 들고가라 하심
김치는 사먹는스타일이라
솔직히 집에 있을땐 몰랐는데 고시원 잠깐 살 적에 방 쫍고 창문 작고 한거는 별 대수롭지 않았는데 중간에 김치 떨어졌을 때 쥰내 불편해지더라 ㅅㅋㅋㅋㅋ
애매하단 말이지 한국인 유전자 흘러서 어쩌다 가끔 아무 반찬 필요 없이 김치에 밥만 미친듯이 땡길 때가 간혹 있긴 한데 입맛은 글로벌화 되어서 그 주기가 너무 길어서 집에서 한통 보내준거 늘 남아돌고 결국 먹고 싶을 때 사먹게 되더라
라면먹을때:김치꺼내주랴?
진심 아부지가 2주마다 물어본다
생각해보니 그러네 ㅋㅋ 반찬->김치는 어케하니 만드니 남았니 가져가니
남의 집 가서 혼자 산다고 그러면 백프로 김치 좀 가져가란다 그런다
김치찌게에 김치 먹을수 있나? 김치찜에 김치 먹을수 있나? 김치볶음밥에 김치를 먹을수 있나? 파김치, 총각무 김치, 배추김치를 동시에 먹을수 있나? 한국사람: 예
히든보스 김마늘씨 : 5야5야, 킴치쿤...당해버렸군요
난 절대 김치 냉장고에 안 넣음. 안 먹는 게 아니고 안 넣음. 냄새나서 다른 모든 냉장고 음식 냄새를 버리거든...
통조림 타입으로 나온 볶음 김치 있는데 차라리 그걸 먹음
김치는 안먹지만 김치볶음밥 돼지고기김치찌개는 먹는다
확실히 독립했다는 사람에겐 반찬은 잘 챙겨 먹냐?나 김치는 사먹냐? 집에서 보내주냐? 같은 질문을 하네
집에 김치도 없다고??=대단히 힘든 상황 으로 인식
....... 자취생활 경험에 비추어보니... 저거 인사 맞음. 맨날 물어봐. 어제 주고도 물어봐.
저거 진짜임 2008년도에 X소 현장에서 일할 때에도 식당아주머니가 자주 물어 보던 게 김치 있냐 였음 김치도 싸주시고.
A: 요새 자취해여 B: 집에 김치는 있니?
우리 엄니 한번씩 전화와서 하시는 말 김치 있나? 김치 다 뭇나?
자취할 때 어머니께서 전화로 제일 처음 or 제일 마지막에 묻는 질문이 김치는 다 먹었냐는 것임
엄마가 늘 하는 소리잖아. 집에 김치 남았니? 결혼 12년차에 되어가는데요 아직도 그러신다
우리 어머니도 아직까지 어머니랑 아주머니끼리 김장같이 하거나 김치교환하곤 함 ㅋㅋㅋ
맞네. 나도 집에가면 집에 김치있냐고 하면서 가져가라 하시는데 ㅋㅋㅋ
근데... 윗사람 아니더라도 혼자산다하면 물어보지 않나?...
너무 당연했던거라 심도 있게 생각해 본적도 없지만 미국 : 베이컨 있니? 영국 : 피쉬앤칩스 있니? 프랑스 : 바게뜨 있니? 그 어느것도 안 어색할 수 없을 뿐더러 상상조차 못해봤다 내 식견이 짧아 진짜로 존재하는 인사일지는 모르겠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