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타려고 가는데 시발 급똥인겨.
화장실 가려는데 차 안에서 10분은 참아야됐음.
그리고 겨우겨우 참아서 내리자마자 화장실이 내가 사는곳이 독일이라 유료라서.
주머니에서 동전 아무렇게나 꺼내서 넣었는데
시발 실수로 1유로 동전 넣음 50센트랑 크기 비슷해서.
근데 그 이상 동전이 없고 다 지폐인거임 지갑에 시발
아오 그래서 시발 바지에 쌀거같은겨.그래서 근처 직원같아보이는 사람 아무나 잡고 저거 1유로 동전 넣어버렸어요.
하는데.그 사람 직원 아니였음.
근데 내 표정이랑 얼굴의 썩음을 보고 상황을 짐작했던지 그냥 50센트 주더라.
일단 급해서 일처리 하고나서 다시 나와서 고맙다고 했는데
시발 진짜 천사중의 천사였다.
너무 고마웠음.바지에 쌀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