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예전부터 밤에 일한지 좀 됐거든.
홍대 야간피시방알바부터 물류쪽도 야간해보고
제일 오래일한건 단란주점, 술집, 노래방,코노 그런데서도 이리저리 오래일했는데..... 술먹고 떡된애들 정말 많이봄
진짜 가볍게 기분좋게 술마시고 가는 사람들도 있던 반면에. 그냥 진짜 먹고뒤지자~~~하면서 마시는애들도 너무 많았다.
저기 죽은친구랑 있던친구가 술사서 먹은양이 절대 두명이서 '가볍게' 마실수있는양이 아님. 그냥 뒤져라 마셔야하는 양이야.
샀던술이 막걸리 3병 청주 2병 맥주 4병 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는데
야 시바 두명이서 저 양을 쳐먹으면 저렇게 사진처럼 뻗는게 당연한거임. 청주가 도수가 몇도인데 시1발.... 저렇게 몸내부에서 쳐먹은 술들이 다섞여서 폭탄주가되는데 안뻗겠냐.
예전부터 저렇게 뒤져라 술쳐마시고 기어오는 새끼들 홍대서 새벽 피시방 일할때 존나 한심한눈으로 쳐다봤던적도 많았는데 기어이 사건이 터졌다싶다.
그리고 웃긴게. 죽은 저친구 말고도 저렇게 한강에서 술쳐먹고 만취했다가 죽은사람들이 없을까?
뉴스에 안뜬거 포함하면 몇사람 더나올걸? 저친구는 아빠가 힘있고 빽있어서 이렇게 공론화되는거지.
힘없던 사람들은 그냥 뭐 술먹고 실족사다하고 공론화는 안되었을 가능성도 10000%지.
내 오랜 일했던 경험으로볼때 죽은 친구말고 변호사 불렀다는 친구는 자기한테 누명쓰일까봐 똥안튀게 그냥 변호사 부른거고.
둘이서 술먹다가 만취해서 비틀대다가 몸도 못가누고 뻗었다가 잠결에 강에 굴러가서 떨어져서 죽은 실족사같다.
죽은친구는 안타깝지만 이번계기로 막 술마신다고 퍼마시는애들은 진짜 경각심 좀 가지면 좋겠음.
술 많이 마신다고 잘마시는게 절대아님. 그냥 본인주량알고 딱 거기까지만 마시고 제대로 집까지가는게 좋은 음주지.
저렇게 밖에서 퍼마시고 길바닥에 뻗는건 그냥 ■■행위야. 특히나 저런강가에서 저렇게 뻗는건 진짜..... 마실거면 집에서 마시던가.
죽은친구의 명복을빈다. 부디 이일뒤로 다른 젊은친구들은 제발 저런데서 술쳐먹고 뻗지말길.
그전에도 한강에서 술먹고죽거나 ■■하거나 실종도 있을탠데 왜 이후그런일들은 방송을 안하지?
그 친구들은 빽이 없었거든
얼마나 마셨는지 보니까 한숨만 나오더라
보통 술먹고 죽기힘든데 어지간히도 운이 나빳나봄
그전에도 한강에서 술먹고죽거나 ■■하거나 실종도 있을탠데 왜 이후그런일들은 방송을 안하지?
그 친구들은 빽이 없었거든
어그로가부족해서 돈이 안되니까
얼마나 마셨는지 보니까 한숨만 나오더라
보통 술먹고 죽기힘든데 어지간히도 운이 나빳나봄
뉴스에 안뜬거 포함보다 진짜 토막기사 하나 나오고 끝난게 한둘이 아니지 내가 한때 종이신문 많이읽을때 심심하면 이런식기사가 딱 한번 나오던데 이런 식으로 대단히 유명해진 꼬라지는 진짜 본적도 없었다
한번x 시도때도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