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스 영화는 한 편도 안보고
그냥 유게에서 하는 말만 좀 듣고
캡틴 아메리카나 아이언맨 영화도 따로 안챙겨보고
나무위키 잠깐 보고
별 관심 안 쏟고 있다가
엔드 게임이 개봉한 날에 뭔 생각이었는지.
이건 안 봐두면 후회할 거 같아서
새벽 시간으로 예약한 다음에
밤새서 인피니트 워보고
그다음에 영화관 가서 엔드게임 보고 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잘했던 거 같음.
앞으로 엔드게임 만큼의 상징성이랑 재미를 가진 팀 무비 영화는 안 나올 거 같더라.
최고였음
개봉날 조조로 봤는데 뽕이 치사량까지 차올랐음
어떻게 연출을 해야 팬들의 뽕을 채워줄수 있는지 정말 잘 알고 만들었음
시간이 갈수록 이상하게 까는 글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보던 당시의 재미와 감격은 아직도 생생하다
액션 영화를보면서 운건 그때가 처음이였음
개봉날 친한 직장 동료 셋이서 반차쓰고 보러갔는데 가길 잘했더라 자리없어서 대한극장으로 갔는데 대한극장 꽉찬거 처음봤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