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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전에 정상회담때 진짜 평양냉면이 나와서 자칭 전문가들은 입다문게 꿀잼이였는데
근데, 그 중에는 이미 북쪽의 입맛이 변한거고 우리가 먹는 평냉이 원형이 아닐까. 하는 정신승리 하는 경우도 있었음.
어쨌든 겨울음식 맛네 ㅎㅎ
냉면은 겨울에도 맛있고 여름에도 맛있다
정상회담 평냉에 양념치니 원조는 그게 아니라고 하던 놈들도 기억남 ㅋㅋ
본토식 본토식 거리다가 본토가 사실 왜곡된 맛이다 이지랄하는게 정신승리인거지. 지금까지 지들이 밍밍한 평냉맛을 빨아대던 근거가 뭔데, 주관적 입맛에 맛있다하고 그게 본토식이다 라는거 아니냐 ㅋㅋㅋㅋ
폐쇄된 지역에서 온전히 보존된 전통...↗문가들 헤으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닝닝해서 싫어한다고 하니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졌다니 맛을 잘 모른다고 하던 미슐랭 요리사들이 많았지
정답이다 현자!
어쨌든 겨울음식 맛네 ㅎㅎ
집집마다 맛이 다르니 민트초코 피자도 있고하는거지
???: 평양냉면은 그냥 먹어야한다
전에 정상회담때 진짜 평양냉면이 나와서 자칭 전문가들은 입다문게 꿀잼이였는데
루리웹-0921439996
근데, 그 중에는 이미 북쪽의 입맛이 변한거고 우리가 먹는 평냉이 원형이 아닐까. 하는 정신승리 하는 경우도 있었음.
루리웹-0921439996
폐쇄된 지역에서 온전히 보존된 전통...↗문가들 헤으응
루리웹-0921439996
정신승리가 아니라 사실이니까 정상회담한게 처음이 아니라서 두번 먹어본 사람이 있음
그 부분은 정신승리가 아니라 냉면집 요리사피셜 아니었나
조제
본토식 본토식 거리다가 본토가 사실 왜곡된 맛이다 이지랄하는게 정신승리인거지. 지금까지 지들이 밍밍한 평냉맛을 빨아대던 근거가 뭔데, 주관적 입맛에 맛있다하고 그게 본토식이다 라는거 아니냐 ㅋㅋㅋㅋ
뭐가 사실이야 본토에서 아니라는데 정신승리지
원형이라는게 사실이라는거지 당장 북한에서 내려온 80 90 먹은 어르신들도 평가옥같은데가 예전에 먹은 평양냉면 맛이라고 하는데
닝닝해서 싫어한다고 하니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졌다니 맛을 잘 모른다고 하던 미슐랭 요리사들이 많았지
잘나서죄송
정상회담 평냉에 양념치니 원조는 그게 아니라고 하던 놈들도 기억남 ㅋㅋ
식객에서도 그러고
냉면은 겨울에도 맛있고 여름에도 맛있다
말본새하고는 쯧쯔..
이게 탈룰라 라는거임?
걍 처먹지 좀. 졸라게 따져
대가리에 총맞은 놈들 하니까 좀 다르게 들리네
주작이네 북한사람 말투부터가 아닌데
ㅋㅋㅋㅋㅋ 말하는 걸 들어본것도 아니고 시발 손투리 원리주의자인가? ㅋㅋㅋㅋ
와우 그딴거 트집잡을 생각부터 하는구만 ㅋㅋㅋㅋㅋㅋ
북한사람이어도 남한에서 몇십년 살면 말투가 바뀔수밖에 없음
다대기 듬뿍친 진주냉면이 최고시다
진주냉면집 갔는데.. 멸치궁물에 육전이 포인트.. 시간이 지나도 기억되는 그 맛 육전!! 후에 이런생각이 들었지. 그냥 육전 집을 가면 안될까?? 막상 가보니 그 육전 맛이 아니더라. 비린내없는 멸치국물에 졀여진 육전이 포인트였어!!
저러면 또 과거 그 당시의 원본 평양냉면을 슴슴하게 먹는거고 지금 평양냉면은 바뀐거임! 하는 사람들 가끔씩 나오는데, 그럼 그 '원본' 평양냉면은 정확히 언제 기준이고 평양냉면이라는 음식이 정확히 탄생했다는 기준은 또 언제인건데?
탈북이 아니라 실향민 같은데
평냉 스타일 자체는 한국쪽에 있는 조리법이 보존된 게 맞긴 하다더라. 양념치킨 바뀌듯 북한 냉면 조리법도 시대가 가면서 변화했다고. 그리고 냉면 맛은 고깃국물 맛이지.
냉면맛은 다대기 맛이지
냉면은 식초랑 설탕을 육수에 잘 배합해서 새콤하면서 달큰한 국물이 진리지
슴슴한 고기국물 말고 간 제대로된 고기국물로 주는 평양냉면은 존나 맛있던데. 메밀 구수한거랑 고기 구수한거랑 적당한 간....
애초에 조리법에 변화가 생긴다는건 사람들의 입맛, 즉 고객의 수요에 맞춰 변화한건데 그걸 전통 그대로 먹어야 한다고 강요 내지는 우월감 느끼는것도 이상한 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밀히 말하면 서울식 평양냉면이긴 함
그냥 방계 일가가 나온것마냥 남한식 평양냉면,북한식 평양냉면으러 갈라진거지 뭘 평양냉면은 이래야한다야
그 평양냉면 원리주의자들 횡포가 너무 심했었음. 저번 방북 때 현대 북한에서 먹는 방식이 대대적으로 밝혀지면서 그에 대한 반발심리가 폭발한거지.
한국에서 전통을 계속 유지한다는 생각에 너무 고집을 부린게 문제라고 생각함
원시고대 냉면은 그랬을지도 모르....겠다고 하기엔 조상님들이 맛알못이었을까?
그당시에는 그 정도 고깃국 맛이면 일미였을지도 몰라
루리웹-2275481513
담백하게 먹긴 했어도 고기 자체의 감칠맛덕에 심심하진 않았을것같음
보통 평양냉면이라고 해서 나오는게 좀 밍밍한 편이긴 한데, 그냥 우리가 아는 물냉면의 경우 너무 달달한 맛도 적잖아서 밍밍함이 그리워지게 되더라고...ㅋㅋ
평양냉면 처음 먹었을 땐 저도 당황했었어요. 그냥 삶기만 한 면을 소기름 반 방울 튄 거의 맹물에 먹는 듯한 맛이어서.... 평소에 조미료 안 쓰고 재료 본연의 맛만 살려서 요리하고 야채도 드레싱 안 하고 생으로 먹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도 평양냉면의 맛은 왜 이런 걸 먹지? 싶은... 미식 좋아하는 분이랑 맛집 다니다가 겪어서 진짜 당황했었던 기억이에요.
그리고 가격표를 봤을때 배신감은 더 적날했지.
맞아요, 맞아요. 그냥 삶기만 한 국수랑 거의 유사한데 가격은 이해 못 할 수준으로 높았어요. 면 맛밖에 안 나는 건 미식이 아니라 괴식인데...
평양냉면도 결국 여기랑 먹는방법 다 똑같아서 개웃겻엇는데
지금 한국에서 파는 평양냉면이 거의 80년전 원형이라 한국 평냉을 가짜라고 부르는것도 웃기지 당장 625때 남한으로 내려온 북한 사람들이 차린 가게들인데 ㅋㅋㅋ 당장 인천쪽에서 화교들이 팔기 시작한 짜장면 원형이랑 지금 흔히 파는 짜장면이랑 비교하면 천지 차이인거랑 같은 이치임 남한에 있는 평냉은 그시절 그대로 유지한거고 북한은 거기서 자기네들 입맛에 맞게 바꾼거고 북한 사람들이 지금 먹는 평냉이 다르다고 남한에서 평냉 먹던 사람들이 헛먹은건 아님
팩트: 밍밍하고 슴슴하다= 맛없다
실향민 음식이라 오리지널에 더 집착했을수는 있지
사실 남한 내려와 평냉 처음 팔기 시작한 사람들도 그 맛을 좋아해 오늘날까지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한 사람들도 대부분 탈북민이거나 그 관계자임. 98년에 탈북한 옥류관 요리사 윤종철도 슴슴파고 2000년대에 북한이나 중국 등지에서 평냉을 먹어본 증언에 의하면 최소한 그때까진 슴슴파가 대세였던거 맞음. 남북회담이 그동안 몇번이 있었고 북한 관광도 한때 했었고 평냉도 나름 관광 상품이라 중국가면 북한 직영 식당에서 얼마든지 먹을 수 있는데 김정은 시대 이전에 간이 쎈 평냉에 대한 증언이 하나라도 있었나? 이정도면 어찌됐건 원래 평냉은 슴슴한게 맞다고 봐야지. 근데 우리 할아버진 평양 출신 탈북민인데 슴슴평냉보다 남한 평냉을, 남한 평냉보다 막국수를 좋아하심. 우리 집안 전체가 다.
변했든 말든 그건 확실하지 않고 지금 평양 애들이 저러면 그게 평양 냉면인 거지. 우리가 평양 냉면에 대고 어쩌구 떠드는 건 일본 가서 라멘은 사실 어떻게 해야 하고 이러는 거 아닐까? 정 밍숭맹숭 육수만 냉면만을 고집하고 싶으면 서울 냉면으로 바꿔도 되고 말이야.
난 슴슴한거 보다는 진하고 단맛 나는 냉면이 더 좋더라고 원형이 슴슴하건 말건 내 입맛대로 먹을 테다
애초에 평양냉면은 평안도 지방 겨울에 먹을거 없을때 그나마 자라는 메밀을 국수로 뽑은 다음 김치국물에 말아서 먹었던게 원조임. 평안도 김치는 육수를 넣고 소금을 적게 넣기 때문에 김치국물만 써도 국수국물로 사용할수 있었지. 우리나라 평양냉면이 슴슴한건 퍼진개 전쟁통이라 육수 구하기가 어려웠고 남부지방은 김치국물이 빨리 쉬어서 거의 못썼기 때문에 국물이 그냥 밍밍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