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공부한 사람들이나 사극을 자주 봤던 사람들이라면 이게 뭔지 알 거임. 일명 똥 지게. 뒷간에서 모인 인분과 분뇨를 가져다가
밭 농사를 할 때 거름으로 많이들 썼었고, 실제로도 조선 시대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게는 뒷간에서 모인 인분과 분뇨가 필수였음.
그런데 사실 지금에 와서는 이런 식으로 거름을 주는 것이 인체에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이 현대에 와서 밝혀졌는데, 이런 식으로 거름을 주고나서
그 밭에서 자란 농작물을 먹게 되면 빼박 기생충에 감염될 수 밖에 없다는 문제점이 발견된 거임. 그래서 조선의 백성들은 하나같이 뱃속에 기생충을 달고 살았음.
그래서 요즘은 그냥 충분히 썩힌 소나 닭의 분뇨를 가지고 밭을 뒤집어 엎고 거름을 주거나 화학 비료나 질소 비료로 땅을 뒤집어 엎고 거름을 주는게 바로 이 때문임.
그런데 저런 문제는 조선만의 문제는 아니었고 다른 나라들도 밭농사를 지을 때 인분과 분뇨를 쓰는 일은 많았기 때문에 딱히 조선만 저랬던 건 아니긴 함.
그리고 북한 사람들이 높은 확률로 기생충에 감염되는지 알아? 아직도 인분과 분뇨로 거름을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야.
저 시절엔 어느 대륙 어느 나라 가든 기생충 꼬였을텐데
뭘 당연한 소리를 ㅋ 저 당시에 화학 비료나 질소 비료 쓴 나라가 있나?
싸꾸나히메에서도 인분비료 쓰잖아 ㅋㅋㅋ
현대에 들어오기 전에는 왠만한 나라들 전부 기생충들에게 당하고 살지 않았을까 싶기는 함.
기생충에 자유롭지 못하던 시절아닌가
애초에 인분을 비료로 쓴 나라는 농경 사회를 지닌 모든 나라가 그러했는데 조선만 그렇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건 초큼... 오히려 조선은 인분보다 가축의 분뇨가 더 좋다는 것을 알아서 똥을 많이 싸는 돼지도 사육하고 그랬는데...
인도는 초석이 땅에서 나온다고! 그래서 땅에서 캐서 썻음 물론 똥안썻다는건아님
국딩...때 아님?
유럽도 인분을 이용한 농업은 유서깊어;;
구조상 우리나라가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기생충문제가 엄청 심했던거 같더라 인분을 비료로 사용하는 농법 + 채소를 날걸로 먹는걸 즐김의 크리 때문에.... 인분을 비료로 쓰더라도 채소를 주로 익혀먹는 문화권 쪽이나 인분을 진작에 버리고 다른걸로 비료를 생산한 지역들에 비해서....
ㅋㅋㅋㅋ;;;나 초딩때 잠자기 전에 똥꼬에 스티커 같은거 붙이고 잤는데
콘드라키
국딩...때 아님?
ㄱ..그래 ....국딩
아재요....
20세기 사람들의 풍습
사건발생년인 2016년 홍승민 군의 나이는 8살 그러면 2021년 아드님인 홍승민 군의 나이는?
대체 뭐하는 용도임?? ㄷㄷㄷ
기생충 검사...
채변검사,
저 시절엔 어느 대륙 어느 나라 가든 기생충 꼬였을텐데
ㄴㄴ동아시아정도에서만 인분 씀. 유럽 아메리카는 중간중간 콩을 심거나 휴경했고 남아시아
는 화전. 아프리카는 나일강 범람으로 때움
데드풀!
구조상 우리나라가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기생충문제가 엄청 심했던거 같더라 인분을 비료로 사용하는 농법 + 채소를 날걸로 먹는걸 즐김의 크리 때문에.... 인분을 비료로 쓰더라도 채소를 주로 익혀먹는 문화권 쪽이나 인분을 진작에 버리고 다른걸로 비료를 생산한 지역들에 비해서....
사실 물이 안좋았으면 우리나라도 채소를 익혀먹는 쪽으로 식문화가 발전을 했을거 같은데 수질이 좋아서 근냥 대충 물에다가 흙만 헹궈내고 먹다보니 그만....
나일강...대자연의 어머니
죄수번호944320164
유럽도 인분을 이용한 농업은 유서깊어;;
이집트는 아닐듯 비료같은거 안써도 대박인땅이지.
어디서 그런 소리가 나옴? 유럽은 목축을 많이 했기 때문에 인분을 쓸 이유가 없었음 괜히 유럽이 사람 똥을 아무데나 버려서 위생이 안 좋았단 말이 나온 줄 아나;;
싸꾸나히메에서도 인분비료 쓰잖아 ㅋㅋㅋ
몬스터헌터도 비룡똥으로
기생충에 자유롭지 못하던 시절아닌가
그래서 수명도 짧았을 덧
현대에 들어오기 전에는 왠만한 나라들 전부 기생충들에게 당하고 살지 않았을까 싶기는 함.
뭘 당연한 소리를 ㅋ 저 당시에 화학 비료나 질소 비료 쓴 나라가 있나?
에레크리프스
인도는 초석이 땅에서 나온다고! 그래서 땅에서 캐서 썻음 물론 똥안썻다는건아님
암모니아 비료는 독일 과학자 하버가 등장해야 나오는건데 시간으로 보면 1913년이니
인분비료가 질소비료잖아??? 아니야??? 문과라서 잘 몰름;;;;
없지. 그러니까 구아노때문에 19세기까지 전쟁했는걸.
그니까 인분비료 구성이 질소비료같은게 아니란거로군...음...
질소비료는 성분만 뽑은 양약이고 인분비료는 재료그자체로 우린 한약 이차이임.둘다 성분자체는 동일함.
구아노 천국인 칠레와 페루는....
저 시절 다룬 영상 보면 똥-퍼~라는 구수한 가락이 나오는 경우가 있지 저 비료 만드는 것도 나름 제대로 된 공정이 필요하니까 윗동네 놈들은 심심하면 비료 달라고 징징거리지
그 똥도 없어서 똥 푸지게 싸는 돼지를 일부러 키웠음
애초에 인분을 비료로 쓴 나라는 농경 사회를 지닌 모든 나라가 그러했는데 조선만 그렇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건 초큼... 오히려 조선은 인분보다 가축의 분뇨가 더 좋다는 것을 알아서 똥을 많이 싸는 돼지도 사육하고 그랬는데...
옛날이라든가, 어느 시기라든가를 지정한 게 아니라 특정 국가와 특정 시대와 특정 계층을 콕 집어서 언급하고서 거기만 그랬다 라고 안 했다라고 말하는 건 좀 언론인 같은데요
유사언론사기협작꾼
저 땐 어딜 가든 사람들이랑 기생충이랑 동거하던 시대잖아
비료생산법이 획기적 발명인 이윤가
리빙포인트: 대부분의 지역, 국가들도 동일했다.
질소고정법 이전에는 저거라도 해야지 뭐
유럽애들 비료만드려고 클로버같은거 키워 소한테 먹이곤했는데 그래도 비료부족하니 걔들도 인분 다 썼다
우리 쌀농사하고 보리심고한거처럼 쟤들은 밀농사하고 순무나 클로버키웠다데
사실 왠만한 저시절 국가들이 다 그랬지 뭐 기생충에서 자유롭지 못한 시대니
팩트:기생충도 대자연에 존재하는 생물이고 자연의 거대한 순환의 일종이기 때문에 기생충 감염은 자연스런 일이다. 유기농 좋아하다 구충제 먹으러 갈 수도 있다
걍 뿌리면 똥독때문에 작물들 다 죽을걸ㅋㅋㅋㅋ 당연히 조선시대도 삭히고 줬지ㅋㅋㅋㅋ 그리고 그 당시 위생기술 상 어느나라건 기생충이 들끓을 수 밖에 없었음
당연히 삭히지. 안삭히면 그냥 독임. 인분비료는 인분+쌀겨+나뭇잎+재(나무탄거) 섞어서 덮어놓고 푹 삭이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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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걸 만든사람의 행보가 참....
Taurine powered
현대의 맬서스 트랩은 식량 생산 문제가 아니라 과도한 식량 생산으로 인한 환경 파괴지 먹는 것의 문제에서 거주의 문제로 옮겨 갔음
당시 대부분의 국가가 다 비슷했음, 화학비료 나오고 상하수도 분리와 약품소독(염소)으로 기생충의 순환구조가 깨지면서 그나마 나아진거고. 지금도 인분으로 농사 짓거나 생활환경 안좋은데는 인간하고 기생충이 같이 삼.
인공 질소 비료 나오기 전엔 다 저모양 아니었냐.... 감자는 20세기 초에 한계를 드러냈고 구아노라도 캐오면 모를까 그건 다 바닥났고.
기생충과 쌀은 관계없을것 같은데. 기생충은 다른경로로 들어 올것같은데
그래서 내가 본문에 밭농사라고 써놨음.
주로 채소 섭취과정에서 기생충알을 먹게됨
쌀과 같은 주식은 기생충이나 알이 있어도 가마솥에서 익어버릴듯
밭이었군. 채소먹고 기생충걸리는건 지금도 같지않나? 옛날보다 확률은 떨어 졌드래도.
근데 거름으로 줘도 기생충이 살아남는단 말여??
거름속에서 알로 남아있다가 뱃속에 들어가면...
ㅇㅇ 샐러드나 상추쌈에서 기생충 생각 안하는 세대 된지 얼마 안됨
넘 끔찍해...
끔찍...
참고로 조선후기의 런던, 파리 같은 유럽 대도시들도 사정이 똑같아서 사방천지, 근처 강들 전부 똥오줌 투성이었음 인구밀집도가 한양을 훨씬 초월할정도로 막장이었고 기반 시설과 기술의 미비로 어쩔 수 없던 시기임
넘 드러움 왕의 권위로 법적으로 금지 했어야 하는 거 아님?
일거리가 대도시에 밀집된 시기라 사람들이 어떻게든 먹고살려고 몰려드는걸 막을수가 없었음 돈과 힘이 있는 사람들도 노동자들을 맘껏 착취할 수 있어서 방관했고
조선만 저랬던 것도 아니었고 다른 나라들도 밭농사를 지을 때 인분과 분뇨를 쓰는 일은 많았기 때문에 딱히 조선만 저랬던 건 아니긴 함. 글쓴이가 마지막에 언급하긴 했네 참고로 분뇨로 오염된 물마시다가 콜레라가 터졌는데도 콜레라가 세균 때문이 아니라고 주장한게 19세기 일이다.
애초에 조선만 그럴리가 있나
퇴비로 발효해도 기생충알은 남는다는게 문제지.
화학비료 개발 전엔 다 그랬지. 북한은 그 비료살 돈도 없으니.. 아 북돼지 빼고.
밭에 거름으로 분뇨를 쓰는건 과학적이고도 당연한거 아닌가 싶은데.사람거든 동물거든. 머 북한이야 얘기하려면 한정없는 동네고.
조선 뿐만이 아니라 전근대는 세계 공통. 그런데, 특히나 쌀 농사가 인분을 비료로 더 많이 쓰는 편이었기 때문에 동아시아 쪽이 기생충에 좀 더 취약하긴 했음.
어쨌든 구충제 1년에 두번 먹는거 국룰이던 시절 있었지.
아직도 인분 비료를 쓰는 국가는 주로 후진국
대신 그 시절은 기생충 덕분에 아토피하고는 거리가 멀었기도 함
조선 시대만은 유독 현대랑 비교되서 무시당하는 경우가 많은게 특징. 동시대 다른 국가들이랑 비교해보자고 해도 현대 관념에서만 조선 비교하고 조선 미개하다고 함.
한국사 공부할 때 들어보니, 인분 거름으로 지었을 때 쌀맛이 좋았다 하던데
닐 하버에게 감사하십시오
사쿠나히메도 기생충 걸리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