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링크의 있는 글을 좀 줄이면
콩이 인공돔을 처음 겪는 순간이라 함.
콩이 일어났을 떄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로 오래 자고 있다 일어났고
폭포로 샤워하고 나서 뭔가 잘못되었다는 걸 느꼈다 함.
모든것이 느렸고, 충분히 밝지가 않았으며, 색깔이 제대로 되어 있는 것이 없었고 냄새도 전부 자기가 기억하는 것아 아니라고
해골섬이 카미조츠라는 박쥐 괴수 떄문에 섬이 초토화된 것이랑 먹을 것이 얼마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예전처럼 날씨 좋고한데 뭔가 아니란 느낌이 계속 들어서 태양에 뭐 던저볼까 생각하고
콩은 어릴 때부터 밤에 뜨는 구체 = 달에 물건을 던지곤 했는데 자기 손에 닿지 않는 걸 좋아하지 않았고
콩은 자신이 던진 게 매번 표적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에 실망하지만 더 커지면 맞출 거라 생각했다 함.
콩이 나무를 투척했고 "또 떨어지면 어쩌지? 떨어지지 말아라." 라는 심정으로 보다가
돔의 벽이 뚤리고 돌이 쪼개지는 소리가 나고
콩이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 확신하지 못하다가
이상한 패턴의 빛이 깜빡이고 나무가 떨어지지 않자 콩은 분노해서 소리질렀다 함.
잼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