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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 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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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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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밥맛없으면 일다니기 싫드라
함바집도 아니고 경리 밥아줌마 ㅋㅋㅋ
ㄹㅇ 일 다니면 아침 바빠서 거르는 경우도 생기는데 저 맛 없는 밥이 내 생애의 1/3~1/2를 차지한다 생각하면 끔찍해짐
저딴식으로 주면서 모집공고에는 식사제공이라고 적어놨겠지?
월급 56만원 주더라 무급휴가의 힘 갱장해!
저런밥이라도 먹겠다고 달리는건.. 빨리 먹어야 점심시간에 잠깐이라도 더 쉬니까... 안그러면 줄서다가 점심시간 다 지나감...
맛있는 아침밥
+ 식대도 월급에서 제하겠지
56만원??? 내가 시팔 지금 한 20년전에 와있나? 혹시 주 2일 일하니?? 뭐하자는거야 56은 56k 모뎀생각밖에안나 뭘해야 그돈을받는거지
일없다고 출근하지 말라고하고 일주일치만 준듯
정말로 밥맛없으면 일다니기 싫드라
갓트루참얼티밋여신블랑
ㄹㅇ 일 다니면 아침 바빠서 거르는 경우도 생기는데 저 맛 없는 밥이 내 생애의 1/3~1/2를 차지한다 생각하면 끔찍해짐
ㅋㅋㅋㅋㅋ 아니 나야? ㅋㅋㅋㅋ 말 존나 나랑 똑같이 하네 ㅋㅋㅋ 24시간 중에 제대로 된 밥을 먹는건 최대 3회까지인데 그 중 한번 스킵치고 저걸 먹는다 생각하면 내 하루 라이프 중에 절반을 이 싸구려 쓰레기로 연명한다는...ㅋㅋㅋㅋ 나 그래서 공단에서 일할때 살 10인가 8kg인가 빠졌음 문제는 진짜 이러니까 원래 취미도 없고, 술도 안마시고, 담배도 안피고, 당시엔 게임도 잘 안했던 시절인데 먹는 재미까지 없으니까 그냥 죽고싶더라
일이 거지같아서 집에가려했는데 밥이 너무 맛있어서 참은적이 있다 청주 하이닉스 현장 ㅋㅋㅋ
차라리 알바를 했지 저런거 먹고 일못할거같아
두부... 단백질이 두부가 끝이네 허참.
함바집도 아니고 경리 밥아줌마 ㅋㅋㅋ
일용직들만 저리 먹이는거여? 아님 진짜 전직원들이 저리 먹는거여 공장장 돈 얼마 벌겠다고 저러냐;
일용직은 저거고 직원들은 나가서 먹겠지
월급 56만원 주더라 무급휴가의 힘 갱장해!
??? 밥 값 빼는거야?
너의자질을보여줘
56만원??? 내가 시팔 지금 한 20년전에 와있나? 혹시 주 2일 일하니?? 뭐하자는거야 56은 56k 모뎀생각밖에안나 뭘해야 그돈을받는거지
루리웹-9628648
일없다고 출근하지 말라고하고 일주일치만 준듯
존나 오해하게하네 그럼 그렇게말을하던지 월급 56만원 준다고하면 뭘로알아듣겟어 진짜 56을 줬으면 이거 신안 소금농장이야 탈출해야돼
앞 뒤 자르고 56만원이라고 하면 받은 사람한테 뭔가 있다고 생각해야지
맛있는 아침밥
저딴식으로 주면서 모집공고에는 식사제공이라고 적어놨겠지?
에널프넬
+ 식대도 월급에서 제하겠지
중식은 회사에서 제공 한끼 6,000원 식대 이 항목이 회사 복지란에 쓰여있을 걸
노동자 저리 취급해도 안망하거든 ㅋㅋㅋ
2010년도에 대구 왠만한 성서 공단의 중소공장 월래 저랬는데 ~~a 밥 챙겨주는것도 감지덕지 했었음 뭐 요즘도 별반 다를게없다고 생각함
ㅋㅋㅋㅋ ㅇㅈ ㅋㅋㅋㅋㅋ
하다못해 밥차도 안부르나??? 내가다니는 공장만도 못하네
공장을 폭파시켜
저런밥이라도 먹겠다고 달리는건.. 빨리 먹어야 점심시간에 잠깐이라도 더 쉬니까... 안그러면 줄서다가 점심시간 다 지나감...
사장이나 이사놈들은 나가서 설렁탕먹고 지들은 맛있는거먹겠지? ㅋㅋ
지금까지 먹어본 공장밥 최고봉
연출컷이 아니라 ㄹㅇ 이렇게 나옴
와...도대체 무슨 공장임? 알려줘라... 근데 냉면이 칼로리가 꽤 되네
국물이 많으니까 그거 전부 계산하는데 국물다 먹는 사람이면 칼로리 섭취가 높겠지
영양사가 천사네.
삼성 웰스토리임.
삼성 디스플레이요...
영양사보단 예산의 문제가 아닐까
반찬의 돼지갈비가 칼로리 500넘는듯
그 공장 어디요? 어떻게 해야 들어갈수 있소?
나도 성서에 일하던 시절에 ㅈ같아서 도시락 쌌다. 근처에 편의점도 없음 공단이라. 차도 없던 시절이라 진짜 울면서 쳐먹었다.
꽤 건실한 중소기업도 식당 등 복지가 개판이라는거 개선할 능력이 되도 안하는거 보면 그냥 고착화 됐음
고뇌하는 노예여 어서 추노 하시게나
저녁이 있다는 것도 그런데 밥을 저렇게 준다고 내가 다닌 중소기업은 밥 잘 나왔는데 심하네요
보통 저녁있다는건 2교대라는 소리임. 내가 저 이야기나온 성서공단에서 11-12년도에 일했는데 똑같았음. 진짜 살 8kg인가 빠졌음 ㅈ같이 맛없어서 진짜
개성공단도 저거보다는 잘나오겠다. ㅋㅋ
카이지에 나온 빚쟁이 강제노동자들 급식같네.,
나는 밥이 공짜여서 걍 먹었지 이딴걸로 돈받을려했으면 탈주했지
ㅋㅋㅋ 나도 24살때 일하던 공장도 밥 존1나 조금 주던데 ㅋㅋㅋ 공휴일 주말 연장작업 다하고 한달에 180 주더라 시1발럼들 ㅋㅋㅋ
퇴근이야 제일 마지막이니까 근무중 제일 기대되는게 점심밥인데 저러면 추노해야지 답이 없다
함바집이뭐얌?
공사장 근처에 저렴한 백반식당을 그리 부름 보통 1인당 4~6천원 사이 받는데 적당히 나옴
공단이나 건설현장 근처에 임시로 차려지는 식당인데 대체로 한식뷔페처럼 되어 있음. 육체노동 하는 사람들 니즈에 맞춰서 소불고기, 제육, 튀김 같은 고단백 음식 많고 손맛 좋은 베테랑 아줌마들이 운영함
ㅇㅎ 근데 왜 함바집이라고해요 ?
간판 이름이 XX함바 이렇게 적혀있는곳이 대부분이라 통틀어서 그냥 함바집으로
일제강점기에 토목 공사장이나 광산 등지에서 노동자들이 숙식을 하도록 임시로 지은 건물을 ‘함바〔はんば〕’라고 불렀다. 함바는 본래 일본어 ‘한바〔飯場〕’에서 온 말인데 한자어 그대로 하자면 ‘밥을 먹는 장소’인 셈이다. 라고 되어있네요.
내가 외근으로 여러 업체들 다녀봤는데 구내식당 밥 먹어보면 진짜 천차만별이더군요.. 어느 회사는 부탄가스로 전골도 나오더라고요.. 나 혼자 간거라 일행 없는데 4인분 전골메뉴 혼자 먹어도 눈치 안주고... 밥 맛없는 곳은 외근 나가기 싫어....
컵라면 삼각김밥만도 못한 밥을 주네. 저럴거면 차라리 편의점 음식을 주던가
그지같다..
노가다판에서도 밥 저리주면 아재들 연장던지고 집에 갈텐데 -_-
진짜 저단 공장들 있더라. 출장 갔다가 밥먹자고 그래서 가보고 너무 충격받음. 일하는 사람들 너무 불쌍하더라...
저걸 먼저 먹고 싶어서 달리는게 아닌데....빨리 먹고 잠깐이라도 더 쉬고 싶어서 달리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