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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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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 공부해본 게이들은 알겠지만, 가부장적이니 적서차별이니 뭔가 유교꼰대적 악습이라 생각되는건 대부분 임난 이후 괵팍해진 인심속에서 생겨남. 국어에도 보면 억센 발음 같은 것도 그 이후로 생겨났다는 말도 있고. 결론은 쪽본 새끼들이 문제였던거임. 이새끼들은 우리한테 좋은걸 준게 없어.
조선후기 문제겠지 전기만해도 남녀평등이었으니
산업화로 남자는 공장이나 사무실에 야간 하면서 밤늦게 돌아오니 여자가 집안일 다 하게 된거
여자가 일하지 않은 건 3차산업 화이트 칼라가 나오고 몇 십년 뿐이 되지 않음ㅋㅋㅋ
어릴적엔 이뻣던 손자가 11살 때 기방에 가고(또는 14살) 빡쳐서 집안 식구들 모두에게 회초리를 맞게 했지만 또 기방에 갔다 와서 새벽에 집안 마당에서 토함. 공부는 안 하고 유흥에만 몰두하고 뭔 짓을 해도 나아지지 않음. 겨우 앉혀서 공부시키면 엄연히 과거 급제해서 행정부 주요 부서 실무직 중진까지 했던 자신에게 학문 가르치려 드는 급식 같은 짓을 함. 결국 답이 없어서 16살에 육아일기 작성을 포기. 이랬던 손자가 임란이 터지자, 바로 궐기해 의병 활동을 벌이고 나라에서 상을 내리니까 겸손하게 사양해 세간의 좋은 평을 받음.
저시대는 여자가 밖으로 나오는게 제한된 시대라 애들 데리고 밖으로 나가는 건 남자들 역할인게 자연스러웠겠지
김홍도 활동 시기니까 후기에도 저랬던 이야기임
착각하는 게 있는데 원래 남자 아이는 남자가, 여자 아이는 여자가 양육함 조선 후기에 유교가 교조화 돼서 그렇다? 그랬으면 더욱 남남 여여로 양육했겠지 쟤는 손자이기 때문에 그런 거임 애초에 남자 아이를 남자가 양육하는 이유는 남녀의 역할이 완전히 구분되어 있어서 노동이든 학문이든 남자 아이에게 필요한 교육을 할 수 있는 건 남자 어른이기 때문임 여자도 마찬가지고
일제시대 악습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오래전부터 차츰차츰 안좋아진거였구나
저 당시 선비들은 일 안하고 공부만 해서 시간이 있었잖아 여자들은 집안일 한다고 바쁘고 일반 상민가정은 둘다 일한다고 바빴을거고
조선후기 문제겠지 전기만해도 남녀평등이었으니
루리웹-3426817090
김홍도 활동 시기니까 후기에도 저랬던 이야기임
열공하자
남존여비사상이 강화된건 양란과 대기근 이후 남자가 부족하고 재산을 분활하면 가문유지가 안되서 장남에게 몰빵하는 문화로 변했다고 들음
오히려 여성들이 주간에는 바깥에 못나갔으니 그런거지 그리고 저 그림 그린 김홍도선생이 조선후기 화가인데 뭔소리하는거여...
재산분할X장남몰빵문화는 조선초기부터 강했음. 고거 원인은 사대부 숫자줄이기가 관련되있던거라 여말의 신진사대부층이 늘어나다가 조선초에는 과하게 많아졌다고 판단했다고 .. 학부에서 들은것같음?
그건 아님 몰빵까진 아니고 보통 제사를 장남이 지내기에 비율이 조금 더 많을뿐 남자건 여자건 동등하게 유산상속받음 애초에 경국대전인가 거기에 공평하게 나눠주라고 햇을걸? 재산분할부터 장남몰빵이 시작되는건 몰락양반이 나오기시작하고 부농이 생기기시작하는 왜란시기부터 즈음임
과하게 많다고 하지만 세종말에 기록된 양반이 1만명정도고 양민숫자가 550만(15세미만 아이,60세이상 노인 통계X)이니 1%도 안된게 양반이고 보통 4대까지 양반의 신분이 유지되고 과거시험에서 합격못하면 양안에서 박탈되기에 공명첩을 팔기 시작한 왜란 이전까지는 직접 합격한 사람의 가족까지해서 4만정도 선으로 유지를 했음 200년동안
과하게 많아진건 인구 7할이 양반이라는 소리 듣는 철종때나 많아졌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열공하자
남녀유별이라 구분은 확실히 했지 그게 위아래가 있던게 아니라 음과 양으로 나누듯 세상을 이루는 절반은 여자 절반은 남자라고 동등하게 바라보았음 음과 양의 조화가 중요하다고 누누히 말한것처럼 서로 다른 남녀가 어찌 조화롭게 살수 있을지 고민도 많이했고
저시대는 여자가 밖으로 나오는게 제한된 시대라 애들 데리고 밖으로 나가는 건 남자들 역할인게 자연스러웠겠지
여자가 애 돌보는 문화는 일본 영향인가?
세굴굴세
산업화로 남자는 공장이나 사무실에 야간 하면서 밤늦게 돌아오니 여자가 집안일 다 하게 된거
세굴굴세
여자가 일하지 않은 건 3차산업 화이트 칼라가 나오고 몇 십년 뿐이 되지 않음ㅋㅋㅋ
왜란과 호란등 양란으로 남자들이 죽어나가고 이어서 대기근으로 가문존속이 힘들어지니 장남에게 재산등을 몰빵하게 되었다는 썰을 본적있음
그건 아니고 재산분할로 상속된 재산의 파이가 작아지는데 벼슬을 못하니 대를 이어갈수록 더 작아짐 나중에는 제사도 지내지 못할정도로 몰락한양반인 잔반이 생길정도로 양반이 거지가 되니까 장남이라도 제사 지내라고 몰빵해주다가 그꼴난거임
전기엔 거의 모계였던 거 같은데 임진왜란 지나고 남자가 귀해지자 조졌지
흑마늘골드
남혐인가 ㅍㅅㅍ?
국사 공부해본 게이들은 알겠지만, 가부장적이니 적서차별이니 뭔가 유교꼰대적 악습이라 생각되는건 대부분 임난 이후 괵팍해진 인심속에서 생겨남. 국어에도 보면 억센 발음 같은 것도 그 이후로 생겨났다는 말도 있고. 결론은 쪽본 새끼들이 문제였던거임. 이새끼들은 우리한테 좋은걸 준게 없어.
루리웹-1656850875
일제시대 악습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오래전부터 차츰차츰 안좋아진거였구나
저 당시 선비들은 일 안하고 공부만 해서 시간이 있었잖아 여자들은 집안일 한다고 바쁘고 일반 상민가정은 둘다 일한다고 바빴을거고
우리가 아는 가부장은 주로 조선후기 넘어와서 생긴거니까
저 땐 가문이 모여 사는게 기본이었기 때문에 공동 육아가 보편적이었지
저기 나오는 할아버지가 딱 우리가 많이 아는 할아버지 모습이라 더 공감이 갈듯
서울도라에몽
근데 고려풍습이 노답이라 성리학이 존나 꼰대같다고 하지만 필요는 했었음 문제는 조정에 그 성리학만 신봉하는것들만 남고 견제할 세력이 없으니까 도가 넘치도록 교조화가 된거지
적어도 신사임당 시절때만해도 남녀 구분없이 재산을 공평하게 1/n 으로 나눴다는 기록도 있었으니.. 조선 전기랑 조선 후기랑 문화가 급격하게 변했다고 봐도 무방
하긴 할배랑 손자랑은 같이 겸상 하는거 아니라는 말도 있을정도 였으니
아버지랑 겸상하는게 아니라는 말이겟죠 잔소리 들을까봐 그런거고 애초에 겸상자체를 하지를 않음 우리가 아는 큰 상에서 먹은게 아니라 보통 사극에서 주막에서 쓰는 작은 상에다 제각각 차려놓고 먹음
할배가 손자 밥 떠맥이라 정작 자신은 밥못먹는다라는 거임ㅋㅋ
착각하는 게 있는데 원래 남자 아이는 남자가, 여자 아이는 여자가 양육함 조선 후기에 유교가 교조화 돼서 그렇다? 그랬으면 더욱 남남 여여로 양육했겠지 쟤는 손자이기 때문에 그런 거임 애초에 남자 아이를 남자가 양육하는 이유는 남녀의 역할이 완전히 구분되어 있어서 노동이든 학문이든 남자 아이에게 필요한 교육을 할 수 있는 건 남자 어른이기 때문임 여자도 마찬가지고
대부분은 쪽■■ 문제입니다.
어릴적엔 이뻣던 손자가 11살 때 기방에 가고(또는 14살) 빡쳐서 집안 식구들 모두에게 회초리를 맞게 했지만 또 기방에 갔다 와서 새벽에 집안 마당에서 토함. 공부는 안 하고 유흥에만 몰두하고 뭔 짓을 해도 나아지지 않음. 겨우 앉혀서 공부시키면 엄연히 과거 급제해서 행정부 주요 부서 실무직 중진까지 했던 자신에게 학문 가르치려 드는 급식 같은 짓을 함. 결국 답이 없어서 16살에 육아일기 작성을 포기. 이랬던 손자가 임란이 터지자, 바로 궐기해 의병 활동을 벌이고 나라에서 상을 내리니까 겸손하게 사양해 세간의 좋은 평을 받음.
이런걸보면 옛날이나 현대나 다 똑같네 ㅋㅋ
뒷이야기가 더 멋지네 ㄷㄷ
이것도 결국 남자애만 돌보는 거라 남존여비가 없는건 아님
66년까지 쓰고 그 다음해에 돌아가셨네
조선후기 유교가 유교탈레반으로 변질되면서 생긴게 지금까지 내려온거지.
이거 예전에 네이버웹툰 납량특집으로 나왔던 단편웹툰인데 딱 글처럼 할아버지랑 손녀이야기임
근데 희안하게 조부모들보면 자식들도 자식인데 특히 손자손녀들한테관대해지는것같음 물론 아닐때도 있지만
사촌누나가 아이 낳아 키울 때 전엔 그렇게 엄하던 이모가 손주들에게는 완전 보살이길래 '이모도 마이 변했네. 나이 드셔서 그런가? ㅎㅎㅎ' 했더니 이모가 답하기를 "애 잘못 키워서 욕먹는 건 부모니까 내 자식은 엄하게 키워도 손자는 그럴 필요가 없거든 ㅎㅎㅎ" 하시더라
저때는 여자들이 더 바빠서 그렇겠지. ‘돌아서면 밥하고 빨래하고’ 하던 시절. 대식구 먹여살리는데만도 하루 다쓸 시대. 농사는 머슴이 하니까 선비들이 오히려 시간이 남아 육아를 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