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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약도 삔또상하면 우울증걸릴 상이네
우울증 약은 사람을 약간 무감각하게 만들어서 나쁜생각이 덜들게 만드는거에 가까움. 아무 의욕이 없는 상태에서 기계적으로라도 움직이게 만들어준다는 느낌.
일하러가....돈벌어야지..
우울증약 먹음 아침에 일어나기 조낸 힘들다.
우앵오옹...
과연 약때문일까 탈모때문일까
우울해지진 않는데 즐거워지지도 않는댔던가
그래서 약 끊다가 사고 터지는 일이 많아 삶에 의욕까지 싹 빠져서... 우울하지는 않은데 의욕이 없음
우울증 약먹어본 바로는 저런 느낌은 아님 하루에 몇십번씩 죽고 싶다 라는 생각 드는거 두, 세번 정도로 줄여주는 정도...
그래서 먹기 싫어하는 사람이 있구나...
약도 삔또상하면 우울증걸릴 상이네
??: 이렇게 도와주는데도 우울해? 아잇싯팔 우울해
일하러가....돈벌어야지..
은기사의 귀
우앵오옹...
우울증 약은 사람을 약간 무감각하게 만들어서 나쁜생각이 덜들게 만드는거에 가까움. 아무 의욕이 없는 상태에서 기계적으로라도 움직이게 만들어준다는 느낌.
picaresqe
그래서 먹기 싫어하는 사람이 있구나...
죠니@
우울해지진 않는데 즐거워지지도 않는댔던가
나쁜생각 덜들게 하면 효과는 좋네
이게 맞다
나쁜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귀찮아짐
죠니@
그래서 약 끊다가 사고 터지는 일이 많아 삶에 의욕까지 싹 빠져서... 우울하지는 않은데 의욕이 없음
그래서 취미가 중요한거지
그거 일할때 내모습과 비슷한데?
멍해지는
도파민 재흡수를 도와서 의욕을 밀어 넣어주는거 아니었어? 감각을 둔하게 만드는 거였어??? 뭔가 이상한데??
약마다 다른데 조울증약은 감정을 조절하는 호르몬이 과하게 나오는걸 막는 약이라 좋은감정도 나쁨감정도 없어지는게 맞음 먹는다고 의욕이 생기고 그러진 않음
감각도 둔해지고, 저혈압 증상도 생기고, 설사도 생깁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약이 안맞는 경우도 있어서 의사와 정기적으로 상담해서 약이 듣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건 ㅁㅇ아님? 영화에서 신약 만들어 내면 항상 그러던데..
실제론 -10이 ■■ 직전이고 +10이 행복사 직전이면. 0은 평범한 아무 감정 없는.상태 근데 우울증 환자는 -7~8 상태인데 -1~2로 고정 시켜줌.
말그대로 존나 우울해서 뒤지고 싶던게 걍 우울감만 있게 해줌 무기력하게
우울증약 먹다가 어느순간 아 이런 무기력함 싫다 견뎌내보자라는 생각이 문득들며 약 끊고 멘탈훈련 했더니 약안먹고 잘 버티게댐 헤헤
굳
슈슈바나
그렇긴 하죠 ㅠ 사실 금연 같은 느낌이에요 끊기보다는 참는 느낌이죠 그래도 약안먹은지 거의 8년가까이 됬네용
일반적으로 우울증약은 대부분 차단제계열입니다
기특하네
오
우울증약 먹음 아침에 일어나기 조낸 힘들다.
수면제때문에 한번 자면 푹 자게 되지.
그렇게 꿀잠이야?
아니 아침이 지옥이야
꿀처럼일어나는게 아니라 정신을 못차려 일어났는데 피곤해 정도에따라서 몽유병마냥 정신놓고다니기도해
기분 더럽겠다.
기분도 기분인데 ㅈ같지 일어났는데 술쳐먹고밤세서 머리통깨지고 잠와서눈깜박이는데 상태에서 숙취만없는상태로 돌아댕기는건데 약때문에 몽롱하기까지해서 잘못건들면 뒤로자주넘어감 그래서 충분히 약다빠질때까지 푹자줘야됨
삭제된 댓글입니다.
음머어
돈만 충분하고 시간만 많다면 약없이 케어가 가능하다
음머어
대부분 현대 우을증이 회사나 사회생활같은거에서 오는데 그 요인만 없으면 멀쩡해 다만 그걸 없애기 힘드니 그냥 계속 먹어야해
우울증 약먹어본 바로는 저런 느낌은 아님 하루에 몇십번씩 죽고 싶다 라는 생각 드는거 두, 세번 정도로 줄여주는 정도...
ㄹㅇ 아무생각도안나고 멍때리게됨 반대로 탈모약은 먹으면 기분격차 심해져서 금방 화나고 눈물남
시카엘
과연 약때문일까 탈모때문일까
님은 진짜... 근데 제생각에는 둘다인것같네요
둘 돠
탈모때문에 화나는거아닌가
표정이 나를 위한다기보단 그냥 감정없이 할 일 하는 거 같은게 우울증약 맞네
그러니까...약이 일을 대신 해준다는 거지? 아 ㅋㅋ
아침에 너무 일어나기 힘들어서 이 악물고 끊었음.
사람마다 부작용이 틀린가... 내 경우는 아침에 일어는건 괜찮았는데 소변이 잘 안나와서 고생했었던...
용변 쪽은 문제 없었던거 같음. 불편했으면 기억하고 있을텐데, 그냥 내가 기억나는거는 1. 걍 삶이 존나 재미 없음 2. 아침에 일어나기 엄청 힘듦
어제 너무 피곤해서 약 안 먹었더니 오늘 일어나는게 다르더라. 물론 약을 안 먹으니 정신은 좀 헤롱헤롱한거 같지만..
아무래도 세상 사람 머릿수만큼 우울함의 원인도 다양할테고 또 그만큼 부작용도 다르겠지 그래 마치 야짤 취향처럼 말이야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3157463854
꼭 좋아지길 바래요
루리웹-3157463854
누가 그래? 정말 복잡하거나 힘든 상황에선 ■■이 가장 쉬운 도피 방법이라 떠올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루리웹-3157463854
ㄹㅇㅋㅋ 진짜 충격
루리웹-3157463854
핫소리지 특히 중학생 때 애들 중 그런 생각 안한 애들 찾기가 더 힘들지.
루리웹-3157463854
루리웹-3157463854
내주변 이야기들어보면 누구든 살면서 몇번쯤 ■■생각드는 데 그걸 견뎌내는 걸보면 그이야기는 틀린 것같아.
루리웹-3157463854
일반인은 구태어 자신이 일반인이라고 말하지 않아 그럴 필요가 없으니까 그러니까 너도 일반인이네 뭐네 고민하지마라 너는 너대로 살면 되 고통을 기억해둬, 아프다면 나아질 수 있다.
루리웹-3157463854
사실 살면서 솔직히 한번도 생각 안해본 사람은 없을거에요.
루리웹-3157463854
인간관계 사회생활 데이기 전 학창시절 까진 전혀 생각해본 적 없었는데..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은거고 살아 있으면 기회는 온다는 마인드. 나이 더 먹고 크게 한번 당해보니 ㅈㅅ생각 씨게 오긴 하던데. 상황바꿔버리고 나서는 또 거의 안하게 되긴 함..
전염병과 취업상황만 아니더라도 걸릴 위험이 현저히 줄어들었을텐데
저 눈 나만 꼴려?
자.살하려고 줄메달거나 어디 올라가려는걸 귀찮다고 생각하게 만들어줌...
우울증약 먹으면 모든 감정이 무뎌져서 게임도 재미 없어짐.
먹기 전에는 행복감을 올려 주는 약인 줄 알았는데 내 생각과 좀 많이 다르더라
ㄹㅇ.. 매일 좀만 짬나면 겜하기 일쑤였는데 1년넘게 복용하면서 슬슬 접게됨
행복하고 싶으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해야지. 그런 활동하라고 약이 이상증상 억눌러주는 건데
심리적으로 무언가 딴 생각못하게 그냥 만사 귀찮게 만들어버리는 약임.
감기 걸렸을때 해열제 먹는거랑 비슷 문제 해결은 안되지만 당장 몸 움직이게는 해줌
내가 1년정도 먹었었는데 확실히 마음이 안정되는거 까지는 맞음 근디 하루하루 24시간 졸림
자자 이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 넌 즉시 활력을 얻게 된다굿 "하고자 하는 의욕이 샘솟아 나 버렷!"
살면서 우울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난 다른약이라 그런가 좀 다르긴 한데.. 사는게 훨씬 좋아진 느낌
난 부작용이 있던데.. 하루종일 머 먹고싶은게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는데, 웃긴건 막상 먹고싶은건 없음. 그냥 "아 이걸 먹으면 맛있겠지? 행복하려나?" 이러면서 계속 먹어본적도 없는 음식 생각했음. 그러다가 한달동안 4킬로 빠졌지...
약도 다크서클 생기는데
머릿속에서 재생되는 부정적인 생각을 멈추게 해줌. 약먹으면서 일을 하든 그래야 그 재생이 멈춤
약 끊고나서도 약간 무감각...무덤덤해진거는 안돌아오는거 같네. 세상사는건 편해졌는데 살아있다는 느낌은 덜하고 그래.
약도 상태가 안 좋아 보이는데 ㅋ
우울증 환자인 친구 약처방 자기 몸에 맞는거 찾는 것도 힘든 것 같더라. 성욕부진에 식욕이 현저히 줄었다고 함 보니깐 약 처방 전에는 밖에 나오는 것도 힘들어함. 요새 취미로 스케이트보드 타는 중인데 저녁마다 자가로 한시간거리 일부로 찾아가서 같이 하는 중임. 코로나 때문에 주변에 직장 잃거나 의욕 잃고 힘들어하는 사람들 많은데 제발 경기 좀 좋아졌음 좋겠다.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더라, 이 세상에 뜬금없이 행복감을 주는 약은 없다고. 그리고 아버지는 그러셨지, 네 인생 남이 살아줄 수 없는 거라고 그래서 생각한다. 내가 할 수 없으면 약도 할 수 없는거라고 약이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는 거라고 늘상 스스로에게 말한다. 어리광부리지 말라고. 편하게 행복이 굴러들어오면 좋겠지만, 그건 희망사항일 뿐이지 현실은 다르다. 내가 스스로 행복을 붙잡아낼 짓을 하지 않으면서 괴롭다고만 울상짓는 건 어린애가 기저귀에 변보고 우는 거하고 뭐가 다르냐 물론, 나도 괴롭고 싶어서 괴로운 건 아니지. 다른 누군가의 잘못으로 상처입은 것일 수도 있지. 그러나 상처는 남 탓일지라도 그 안에서 키워낸 절망에게 먹이를 주는 건 누구인가 하는 것이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가슴 속 절망에게 먹이를 주지 마라. 이유를 제공하지 마라. 난 나 자신의 주인이다. 내가 절망하는 것은 나쁘지 않아. 절망이 나를 통해 세상으로 나오는게 나쁜 거지. 절망은 나를 위해주지 않아. 나를 위하는 건 오직 나 자신 뿐이니까 마음이 황폐해져도 나에게는 머리도 있고 몸도 있다. 아직 3분의 2나 남아있다. 이기지 못할 이유가 없다
우울증 심할때 무조건 5시에 일어나서 왕복 2시간의 동네 뒷산을 한 6개월동안 한번도 빠짐없이 갔더니 어느샌가 몸이 힘들어서 딴 생각 할 생각이 없어져 우울증이 없어짐 우울증의 원인이 현재의 나의 처지, 과거의 과오, 불안정한 미래 인데.. 진짜 몸이 힘들고 바뻐지고 그딴 생각할 시간 조차가 없어지니까 우울증이 어느샌가 조용히 사라지더라.. 우울증 환자는 무조건 사람 많이 만나고 여행가고, 대화하고, 일하고 해야 그 굴레로부터 벗어날 수 있음
몸이 힘들어하는게 답인거 같음 물론 나는 약의 도움도 받았지만... 나같은 경우는 사람 만나는게 만나기만 하니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서 재밌게 노는게 아니라 내 우울감과 불안감을 잊기위해서 이용하는거같이 되버림... ㅜㅜ
제가 불면증이 있어서 신경외과에서 약 타다 먹는데 어느날보니까 이게 항우울증약이더라구요. 내가 우울증이 있어서 밤에 잠을 잘 못잔건가...
약 먹기전 : 아... 나란 새ㄲ는... 살기 싫다... 다 싫다... 흑흑 ㅜㅜㅜ 약 먹은 후 : ..........( 아무생각이 안남) 진짜 뭐에 막힌거같이 아무 생각도 안들더라;;;
약도 약이 필요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