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랬던 놈들이 왜놈들한테 수도가
하이패스로 먹혔다고?ㅋㅋㅋ 구라 작작쳐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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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 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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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청나라는 나름 사생결단 하고 왔다고 알고있음 대흉년이었던가
다들 뭐 인조가 어그로를 끌었네 뭐네 하면서 병자호란에 원인을 자꾸 조선에서 찾으려하는데 그냥 명과의 지속적인 전쟁과 대흉년의 발생으로 당시 청나라의 경제상황이 파탄직전에 몰려있었고 전쟁을 멈추느냐 끝장을 보느냐 선택의 기로에서 전쟁을 멈춘다는건 명나라가 회복할 기회와 시간을 준다는거고 그건 청나라의 죽음을 의미하는것이니 끝장을 본다를 고른거. 명나라는 못뚫고 그럼 남은 곳은 어디겟어. 조선뿐이지. 애초에 황제가 친정한다는것부터가 나라의 모든 전력을 투사하는 총력전을 진행한다는거고 그만큼 병자호란은 청의 입장에선 국운을 건 전쟁을 벌였던거.
다른 댓들이 언급하듯이 당시 청나라는 진짜 각잡고 들어왔음. 솔직히 인조가 빤쓰런 실력이 선조급이었으면, 동아시아는 명청의 양강구도로 고착화되거나 청이 역으로 망했음....
수도 바로 처먹히는거 보고 청나라때 아 별거 아닌 새끼들이네 하고 쳐들어온건가
이래서 토크멘터리 전쟁사에서 나온 명언이 있지 "내 수준대로 생각하지 말자."
"아니 진짜라니까요?" "야 생각을 해봐라 불과 얼마전까지 사분오열 갈갈이 찢어져서 군웅할거하다가 이제서야 간신히 한 놈이 겨우겨우 애들 하나로 모은, 그것도 중앙집권도 아닌 봉건제 국가가 뭐? 15만 이상의 대군을 모아서 여기로 오고있다고? 기수가문들이 오란다고 그렇게 싹다 긁어서 오겠냐? 그래서 왔다 치자 그 대규모 병력들에 대한 병참지원, 군수지원은 또 어찌 할 건데? 바다를 하나 낀 전구인데 그러면 병참선이 얼마나 길어지는지 정말 몰라서 하는 소리냐?" "아니요. 그게 아니라요. 이미 와서 부산 개박살내고 올라오고 있다니깐요?" "뭐?" 왜 조선은 임진왜란을 준비하지 못했느냐? 왜 예상 못했느냐? 왜 조정은 침략위협을 그냥 넘겼느냐? 그건 이미 결과를 알고있는 현대의 시각으로 생각하니 당시 조선이 한 없이 빡대가리로 보이는 거지. 결과 모른채 현대인을 당시 조선에 보내놓으면 당시 조선이랑 똑같은 얘기 했을걸?
당장 러시아도 지금은 이빨 빠진 호랑이네 발톱 빠진 곰이네 하면서도 주변 나라들이 결코 가벼이 보지 않는 이유가 2차대전 때 그 나치 독일을 저승길로 보내버리고 한때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이 아직 강하게 남아있으니까
청나라가 도박수가 통한거지
전쟁은 졌는데 몇몇 전투는 조선군도 잘했음. 그리고 청, 조선측 기록이 서로 졌다고 기술한 기묘한 전투도 있었고. 유게에서 봤는데
강화도 함락이 인조가 저항을 포기하게 만든 계기였지.
수도 바로 처먹히는거 보고 청나라때 아 별거 아닌 새끼들이네 하고 쳐들어온건가
룻벼
당시 청나라는 나름 사생결단 하고 왔다고 알고있음 대흉년이었던가
룻벼
다들 뭐 인조가 어그로를 끌었네 뭐네 하면서 병자호란에 원인을 자꾸 조선에서 찾으려하는데 그냥 명과의 지속적인 전쟁과 대흉년의 발생으로 당시 청나라의 경제상황이 파탄직전에 몰려있었고 전쟁을 멈추느냐 끝장을 보느냐 선택의 기로에서 전쟁을 멈춘다는건 명나라가 회복할 기회와 시간을 준다는거고 그건 청나라의 죽음을 의미하는것이니 끝장을 본다를 고른거. 명나라는 못뚫고 그럼 남은 곳은 어디겟어. 조선뿐이지. 애초에 황제가 친정한다는것부터가 나라의 모든 전력을 투사하는 총력전을 진행한다는거고 그만큼 병자호란은 청의 입장에선 국운을 건 전쟁을 벌였던거.
룻벼
다른 댓들이 언급하듯이 당시 청나라는 진짜 각잡고 들어왔음. 솔직히 인조가 빤쓰런 실력이 선조급이었으면, 동아시아는 명청의 양강구도로 고착화되거나 청이 역으로 망했음....
애초에 이자성의 난 명분이 그 대흉년으로 명나라도 십창나서 민심 폭팔한 것이니... 청이 망했을 것 같진 않을 것 같단 생각이.. 허나, 청으로서도 올인을 한 건 맞긴 함. 국내 사극은 호란의 비장미 때문에 극화를 하면 마실 다녀 온 느낌 마냥 그린 건 아쉽드라
애초에 황제가 직접 왔다는 점에서 청나라가 각 씨게 각잡고 설계하고 쳐들어온걸 알수있지
동감 나는 임진왜란, 병자호란 둘 다 벌어질 전쟁이었다고 봄 조선의 방비 유무가 문제가 아니라 당시 일본이랑 후금 둘다 쳐들어오려고 각잡고 온거지
왜란이후로는 털리기만 했네
청나라가 도박수가 통한거지
북방군만 안날렸어도 뭔가 좀 바뀌었을까
이래서 토크멘터리 전쟁사에서 나온 명언이 있지 "내 수준대로 생각하지 말자."
당장 러시아도 지금은 이빨 빠진 호랑이네 발톱 빠진 곰이네 하면서도 주변 나라들이 결코 가벼이 보지 않는 이유가 2차대전 때 그 나치 독일을 저승길로 보내버리고 한때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이 아직 강하게 남아있으니까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근방패전사
강화도 함락이 인조가 저항을 포기하게 만든 계기였지.
전쟁은 졌는데 몇몇 전투는 조선군도 잘했음. 그리고 청, 조선측 기록이 서로 졌다고 기술한 기묘한 전투도 있었고. 유게에서 봤는데
몽골 : ㅅㅂ 그래도 고려이름을 이은 나라인데 쳐들어가도 되나...
개인적인 생각인데 청이. 명을 먹지 말았어야했어. 괜히 그랬다 본인들만 사라져버렸잖아. 한족 속으로
川島瑞樹
그르네. 요나라도 금나라도 후금도 황제라 칭하더니 다 한족이 되부렀내
川島瑞樹
숫자에 장사 없음. 다죽일거 아니면 방법이 없지... 그래도 청나라는 근대화전 막판에 중국 먹은 나라라서 중국에 문화적으로 많은걸 남기긴 했음.. 예로 중국 사극이라고 나오는 것들엔 변발 거의 다 나오잖슴..
그리고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중국은 현대의 미국같은 상황이라고 봐야함... 다 섞여있는 거지.. 솔까 지금와서 중국 한족의 전통이라고 이야기 해보라고 하면, 걍 역대 외국 왕조들꺼 안 섞인게 없지.
근방패전사
월맹같았나 보구만
근방패전사
뭐. 대만도 일본도찬양하는데 송나라 정도는...?
川島瑞樹
그런데 또 한족의 문화수준이 특출나서 그랬다기 보단 유목민족이 정주민족 영토에서 눌러살다가 역으로 동화되는 게 더 흔한 일이더라구
명을 안 먹으면 명이 자기를 먹을려고 할텐데
"아니 진짜라니까요?" "야 생각을 해봐라 불과 얼마전까지 사분오열 갈갈이 찢어져서 군웅할거하다가 이제서야 간신히 한 놈이 겨우겨우 애들 하나로 모은, 그것도 중앙집권도 아닌 봉건제 국가가 뭐? 15만 이상의 대군을 모아서 여기로 오고있다고? 기수가문들이 오란다고 그렇게 싹다 긁어서 오겠냐? 그래서 왔다 치자 그 대규모 병력들에 대한 병참지원, 군수지원은 또 어찌 할 건데? 바다를 하나 낀 전구인데 그러면 병참선이 얼마나 길어지는지 정말 몰라서 하는 소리냐?" "아니요. 그게 아니라요. 이미 와서 부산 개박살내고 올라오고 있다니깐요?" "뭐?" 왜 조선은 임진왜란을 준비하지 못했느냐? 왜 예상 못했느냐? 왜 조정은 침략위협을 그냥 넘겼느냐? 그건 이미 결과를 알고있는 현대의 시각으로 생각하니 당시 조선이 한 없이 빡대가리로 보이는 거지. 결과 모른채 현대인을 당시 조선에 보내놓으면 당시 조선이랑 똑같은 얘기 했을걸?
걍 속도전으로 반도 공략한다는 느낌이면 얼추 통한거 같기도 한데.. 군사 체계 애매할떄 속도전으로 + 걍 반도에 불지른다 이런 느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