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많이 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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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다 동영상을 많이 찍어라 음성까지 남아 더 와닿으니까
이런건 밤에올리라구 ᅟᅮᅟᅲ
코가시큰하다....ㅠㅠ
엄마도 처녀시절이 있으셨고 누구보다 이쁘시고싶던시절 꾸미고 싶던시절이 있으셨지.. 잊으면안되는데 엄마는엄마가 너무편해서 엄마로만 생각하게돼
밥 먹고나서 울게 만들지쫌마.. 엄마한테 연락드리고 온다
여자친구 장례식을 해야하는 데 평소에 사진찍어 놓은게 없어서 민증용 사진으로 영정사진 대체했지…장례지도사가 보더니 이렇게 어린나이에 부모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냐고 그러더만..여친 나이가 38이었는데..여튼 평소에 사진이나 동영상 많이 찍어둬라. 그리고 그리울때 스스로가 견딜수 있다고 할때만 보고..아니면 나 처런 우울증에 공황장애온다.
그래도 슬프던데 ㅠㅠ
사진보다 동영상을 많이 찍어라 음성까지 남아 더 와닿으니까
ㄹㅇ...
이게 맞다 사진보다도 동영상을 찍어야 함
어느 댓글에서는 동영상 그거 남기면 진짜 헤어나오지 못한다고 하던데.... 고민
맞아 주변사람들과 동영상 많이 남겨 진짜야
일단 찍어놓고 고민해. 나중엔 선택할 수가 없어
그러네... 고마워 나도 한번 해볼게
사진, 동영상 다 좋은데, 일단 같이 많은 시간을 보내서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기는게 더 좋아요. 돌아가시고 나면 후회만 남는데, 그때 날 지탱해 줄수는 건 같이 웃었던 기억 뿐이야. 아~ 이렇게 할 껄, 이렇게 해줄 껄 하는건 어떤 선택을 하던 남을 수 밖에 없는데, 같이 웃었던 추억은 기억나더라도 슬며시 미소지을수 있게 되거든, 그럼 가슴 아린게 조금 나아짐.
코가시큰하다....ㅠㅠ
지옥참마도가 아니라 내 눈물이 나오네 ㅜㅜ
집에 내려갔을때 엄마 안고 자면 따뜻해서 좋음
이런건 밤에올리라구 ᅟᅮᅟᅲ
개구리가 왜 안먹어? 낼름할줄 알았더니
밥 먹고나서 울게 만들지쫌마.. 엄마한테 연락드리고 온다
대낮부터왜 ㅠㅠ
아 씨 진짜 ㅠㅠㅠ 이런 건 새벽에 올려 ㅠㅠㅠ
ㅠㅠ
금융감동원
너도...?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금융감동원
그래도 슬프던데 ㅠㅠ
금융감동원
야 너도 ?
금융감동원
아빠 운다
금융감동원
영화 '바람'보기를 추천. 마지막에 .....
금융감동원
어이고ㅠㅠㅠㅠㅠ
금융감동원
저도...
바람에 짱구 아버지는 좋은분이잖어.....
금융감동원
엄마와 아빠와의 차이가 좀 크긴 한거 같아. 엄마라는 존재는 정말 다른 차원이지.
엄마도 처녀시절이 있으셨고 누구보다 이쁘시고싶던시절 꾸미고 싶던시절이 있으셨지.. 잊으면안되는데 엄마는엄마가 너무편해서 엄마로만 생각하게돼
부모랑 연을 끊는다는 건 정말 어려워 어지간히 독하게 시달리지 않으면...
나는 아버지 돌아 가셨을 때 평소에 가족들한테 엄하시기도 하고 술 취해서 가족들한테 몹쓸 짓도 하셨어서 그냥 별로 마음 안 아플 줄 알았는데 막상 아버지 돌아가시고 보니까 정말 많이 슬프더라. 그때만큼 후회됐던 적이 없었던거 같음. 살아 계실 때 한번 더 길게 대화 나눠볼걸. 낚시나 등산 같은 아버지 취미 더 같이 해드릴걸. 한번만 아버지 목소리 담긴 동영상 찍어놓을걸. 이런게 많이 후회됨.
여자친구 장례식을 해야하는 데 평소에 사진찍어 놓은게 없어서 민증용 사진으로 영정사진 대체했지…장례지도사가 보더니 이렇게 어린나이에 부모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냐고 그러더만..여친 나이가 38이었는데..여튼 평소에 사진이나 동영상 많이 찍어둬라. 그리고 그리울때 스스로가 견딜수 있다고 할때만 보고..아니면 나 처런 우울증에 공황장애온다.
아이고.. 참..
울엄마는 내가 잘 하기도 해야겠지만 언젠가 가실 때, 부디 편안하게 가셨음 좋겠다. 뭔 사고나 괴한 침입 이런걸로 큰 공포와 고통 겪다 가시지 말고 부디 주무시듯 편히 가시면 좋겠다. 나도 나중에 그렇게 가고 싶고..
아이십 대낮엔 지옥참마도나 올리라고... ㅠ
이런거 볼때마다 바뀌어야지 잘해야지 하는데 사람이 바뀌는게 참 쉽지 않더라..
폰에 엄마가 냥냥냥하는 영상 남아잇음 더 많이 찍어드려야지
이 글 보고였나 누군가 그냥 별 생각없이 찍었다가 부모님이 그 뒤 갑자기 돌아가셨나봄. 글 쓴 사람한테 고맙다고 글 남겼더라. 부모님 떠나고 남은 동영상이 많이 힘이 됐나봄. 그 뒤로 나도 틈틈이 엄마가 보낸 영상 저장한다. 엄마가 없는 세상에서 듣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만
저는 그래서 자주 연락하고, 할 수 있는 건 해드리고 있음… 하지만 고향 가서 얼굴 뵙고, 밥 먹고, 얘기 하는 것보다 더더욱 좋은 게 없더라구요….
티전화 음성녹음 기능으로 4년치 저장해가고있다
지금 제일 간절히 바라는 게 치매 치료제, 노화 억제 요 두개. 치매 치료제도 그렇지만, 노화 억제는 좀만 늦게 나오면;;;
나는 어머니가 안 계신다. 친어머니는 아주 어릴 때, 각자 갈 길을 가버렸고 새어머니는 어머니라고 불러보기도 전에 돌아가셨다. 내 인생에는 어머니라는 존재가 거의 없다. 그저, 친척 어른들께서 챙겨주시던 모습으로만 "이런 것이 어머니일까?"하는 것 뿐이지 내가 직접 느끼는 건 아니니까. 그래서 나는, 어머니가 없는 삶이란게 그냥 디폴트나 다름 없는 것 같다. 언제나 그렇지.
돌아가신지 15년 넘었지만 낫지않음... 걍 그뒤로는 부서진채로 살게되는것임 있을때 잘하라는 말은 만고불변의 진리입니다
이건 진짜 매일봐야겠다
사진 동영상 진짜 많이 찍어라. 그리고 좀 시간도 내드리고.. 그냥 자주 뵐 수 있으면 최대한 찾아뵈어야 된다. 우리 나이가 많아 질수록 만큼 부모님의 시간은 줄어만 간다.
아 숙취땜 일하기도 힘든데 눈물까지..
그림이 심플해서 더 와닿네요... 점심 먹다가 눈물 날뻔....ㅠㅠ 이 작품 작가분 성함이나 책 있을까요?
떠난 사람은 그저 떠나면 그뿐이지만 문제는 남겨진채 평생을 추억하며 가슴쓸어내리며 눈물흘리는 가족들이지. 소중한것을 잃고서 후회하며 살아남겨진 고통을 느끼기 시작하면 그때서야 사람과 사람의 중요성을 알게되고.. 사람의 삶이란 무엇인가 물음표를 던지며 인생 덧없다는걸 조금은 알게됨.
나이트크랍
힘내세요 크랍님!
왜 눈물 나게 만들어요... 오늘은 엄마랑 동영상 찍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