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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반면 사상은 비슷했지만 존나 약했던 스피노자...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생각 없이 칼을 들고 덤비면 존재하지 못할 것이다
검성 데카르트로 돌아갈때다...
그리스에서 철학을 하려면 어지간해선 의식주 걱정이 없는 상위 계급임. 그리고 당시 상위계급들은 전장에서 구르는 병사들이었기에 무력이 쩔 수 밖에 없었다.
배고픈 철학자는 명언을 내뱉기 전에 이미 굶어죽었거든
데카르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쯤 됨. 데카르트가 유일신에 대한 맹종으로 스스로의 논리에 헛점을 만들었는데 스피노자는 그걸 탈각해냈음.
근데 저 '사사'가 굉장히 잘못 쓰이는 단어인데........ '사사하다'자체가 "스승으로 섬기다"란 뜻이라 사사받다=가르침 받다가 아님 사사하다=가르침받다지.
소크라테스:(전쟁에 살아남은 참전용사)
소크라테스: 참전 용사 플라톤: 챔피언 먹은 양반 아리스토텔레스: 스파르타 출신 모든 철학자가 무력이 쩌는건 아니지만 일단 소크라테스 라인(?)들은 범상치 않음.
공자는 전차병이고 부처도 프로 격투가급인걸 봐선 철학자 무력만렙은 과학인듯
반면 사상은 비슷했지만 존나 약했던 스피노자...
비슷??
사우루스가 아니라서 그만...
데카르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쯤 됨. 데카르트가 유일신에 대한 맹종으로 스스로의 논리에 헛점을 만들었는데 스피노자는 그걸 탈각해냈음.
ㅋ
지민바라기
이원론자, 일원론자 이전에 신에 대한 존재 증명을 하는 부분에서 데카르트는 신이 존재한다는 어거지를 부여하기 위에 자신의 논증을 스스로 부정해버린 결과를 낳았지만 스피노자는 신학 정치론에서 이런 신에 대한 증명은 의미 없다는 식으로 진화를 해낸거니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볼 수도 있는거지. 이 기점으로 스피노자와 데카르트의 철학이 정반대의 길을 갔지만 원류는 신의 증명에서 시작된 거니까.
데카르트 칼싸움 잘했다는 글에 꼭 이런 댓글들 달아야겠니?
데카르트와 스피노자가 비슷하냐는 질문에 충분히 달릴만한 글인데 왜 그랭
데카르트가 병약한 체질이라메. 그럼 스피노자는 몸도 약하고 싸움도 못한 거임?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두루랄민
배고픈 철학자는 명언을 내뱉기 전에 이미 굶어죽었거든
소크라테스 의문사
소크라테스는 제자들을 잘 키워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생각 없이 칼을 들고 덤비면 존재하지 못할 것이다
검성 데카르트로 돌아갈때다...
설득하려면 물리력이 좋아야지
몸약한데 신경계가 잘발달한과인가보네
몸이 기술을 못따라가는 클리셰라던가
칼이 내 반응속도를 못따라가고 있어!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그러니 너를 생각하지 못하는 존재로 만들어주지
근데 저 '사사'가 굉장히 잘못 쓰이는 단어인데........ '사사하다'자체가 "스승으로 섬기다"란 뜻이라 사사받다=가르침 받다가 아님 사사하다=가르침받다지.
이거 무협지에서 잘못 나오면 굉장히 거슬림ㅋㅋ 아니 다른데는 몰라도 무협지 니넨 그러면 안되지
요즘은 무협에서도 잘 안 쓰이는게 출판사에서 독자들이 못알아들으니까 웬만하면 피하라더라
국어교사도 그것도 모르고 쓰곤했지 참 쓰레기새끼였는데
삭제된 댓글입니다.
Miqo'te
그리스에서 철학을 하려면 어지간해선 의식주 걱정이 없는 상위 계급임. 그리고 당시 상위계급들은 전장에서 구르는 병사들이었기에 무력이 쩔 수 밖에 없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Miqo'te
소크라테스:(전쟁에 살아남은 참전용사)
Miqo'te
그리스쪽 철학왕도 무슨 레슬링쪽 챔피언이었지?
Miqo'te
판크라티온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Miqo'te
소크라테스: 참전 용사 플라톤: 챔피언 먹은 양반 아리스토텔레스: 스파르타 출신 모든 철학자가 무력이 쩌는건 아니지만 일단 소크라테스 라인(?)들은 범상치 않음.
소크라테스가 산파법으로 상대를 빡치게 하고도 논쟁으로 끝났던 이유가 저거였군
말로 안끝나면 이제 몸의 대화라 참음
말로 안끝나면 플라톤이 지면과 면담하게 만듬
아리스토텔레스는 마케도니아 출신. 그래서 알렉산드로스의 스승이 될 수 있었음.
Miqo'te
플라톤은 사실 본명이 아니라 별명. 대충 넓은 어깨라는 뜻. 레슬러 맞음. 참고로 본명은 '아리스토클레스'다.
Miqo'te
우리가 지금도 사용하는 XYZ 좌표계를 정립한 사람이 데카르트 임. 저시대 철학자는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다 잘해야함.
그렇구만 수정 감사
Miqo'te
플라톤이라는 이름 뜻 자체가 [어깨가 넓은]
아 미안 그냥 [넓은]이다
덩치도 좋아서 기병대 였다던데
공자는 전차병이고 부처도 프로 격투가급인걸 봐선 철학자 무력만렙은 과학인듯
띵킹! 헤이! 띵킹!
원본 주소인데스웅 https://m.dcinside.com/board/ttwar/1050575
소크라테스는 그리스 호플리테스로 활약했고, 니체는 프로이센 기병으로 복무하다 흉골 다쳐서 죽을뻔했지. 옛날엔 전장에서 구른 철학자들도 은근 많더라.
비트겐슈타인도 철학하고자 1, 2차 세계대전을 다 뛰었으니ㅋㅋㅋ
샤를 베나르에게 검술을 사사받고 -> 사사하고가 맞지 않나
철학자에 철이 그 철이었구나
의외다
하지만 공무원인 페르마한테 괴롭힘을 당함 하두 짜증나게해서 욕하면서 죽여버리겠다고까지 함
검성 데카르트에게 공무원 페르마는 어떻게 대적한 거임?
편지로... 나 이거 이거 풀었다 너 풀어봐라고 퀴즈내고 끙끙거리면 해답지 보내거나 답지 보내도 이렇게 하면 더 쉽다고 퍼포먼스를 함
강한 육체! 강한 생각!
우쿄 같은거네
사상을 전파하는데 물리력만한게 없죠.
제랑 대련 할 때 재미있었는 데
예수님은 또 보디빌더 출신이신지라..
나사렛의 몽키스패너 ㅗㅜㅑ
매달린지 3초만에 살아나셨다..
예루살렘성전에서 채찍무쌍한 리얼 벨몬드에다 제자들은 사실상 협객집단....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드는 법
고대 레슬러의 정신을 이어받는자 답구만
누가 논문 지적하면 내 검술 논문에 오류가 있다고? 검 들고 덤벼서 증명해보던가 뭐 이러는건가 무섭다...
저 아래 손가락만 봐도 도전인가? 오라오라~!!!! 하고 상대에게 손 끝을까딱까딱 하는 모습인 걸 알 수 있음
내 논리에 헛점이 있다고? 듀얼이다!
신검합일 정도는 해야 철학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