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아즈텍이 멸망한 이유.jpg

[리틀리리컬보육원장]

"진짜" 악마 새끼들이라서

[분쇄쿠키]

현실에 실존했던 코른의 신도들

[군대리아]

와 ㅅㅂ..

[토나우도]

동양은 유교드레곤이고 서양은 그리스도 정신이냐? ㅋㅋㅋㅋ

[무명 나그네]

4차 십자군: 비잔티움 ㅋ 미안 ㅋ

[루리웹철도모형게시판]

아즈텍의 사정을 몰랐을때: 스페인 나쁜 놈들
아즈텍의 사정을 알았을때: 스페인이 그럴만 했네

[루리웹-8568145386]

스페인은 그래도 나쁜놈들이긴함 역사물을 남기고 자기들이 명백하다고 알렸어야 했는데 기록물 마저 다 태워먹었음...

[늑대군주]

스페인 본토 여론: 야 코르테즈 이새끼보소 자기가 약탈해놓고 합리화 하려고 공포 소설을 하나 쓰고 있네

[백만보]

인류사에서 존재해서는 안될 기록이라고 생각한게 아닐까

[루리웹-1656850875]

이제라도 진실이 알려져서 다행임....

나도 몇년전까지만 해도 그저 침략자인줄로만 알았어

[죗쑤-2894549229]

탐욕스러운 침략자에 제국주의자에 노예주인 건 변함이 없는데 차라리 그런 놈들과 손을 잡는 것을 선택하게 만든게 아즈텍 클라스임.

[솔캠]

데우스 볼트!

[울려라! 유포니엄]

??? : 이건 정화입니다 하느님

[루리웹-3300807418]

이건 미리 계시 안내린 하느님이 잘못했다.

[건전함을추구합니다]

인간해골술잔짤은 그 불가리아 크룸하고 동로마 니케포로스짤같은데?

[筆禍]

원본 만든 사람이 헷갈려서 집어넣은듯. 사람 머리통으로 술잔 만드는건 문명권마다 한번 쯤은 있었던 일이긴 한데.

[Betty0210]

흔한거였어?

[똥개 연탄이]

ㅇㅇ 맞음.

[筆禍]

머리 잘라다 능욕하는건 정확히 말하면 매일같이 있는 일이기 보다는 시대나 문화를 초월해서 개빡쳤던 사람이 복수에 성공하거나 하면 상대 머리를 잘라다 티배깅하는 사건이 몇백년에 한번씩은 있는 일이라 할 수 있지. 페르시아 아케메네스조의 창업군주 키루스 대왕도 마사게타이 유목민한테 당해서 전사하고 수급이 핏물에 처박혔다는 설도 있고(다만 키루스의 죽음에 대해서는 그냥 천수를 누리고 죽었다는 설도 있음), 동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이야기는 춘추시대 말, 전국시대 초에 진나라 내전에서 약소세력이었던 조씨가 지씨의 대군에게 온갖 고생을 겪다가 한씨, 위씨와 연합해서 지씨를 멸망시킨 후, 조씨 가문의 수장 조양자가 지씨의 수장 지백의 머리를 따서 술잔(요강이라는 설도 있음)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고(조씨, 한씨, 위씨는 이후 진나라 공실을 폐위하고 자기네 셋이서 진나라 땅을 나눠가지니, 이들이 바로 전국시대의 조나라, 한나라, 위나라임.), 확실한건 켈트족은 전장에서 쓰러트린 적의 머리로 술잔을 만드는 문화가 있었다고 카이사르가 기록을 남겼음.

[타즈사]

우리도 원효대사 해골물이 있지

[Betty0210]

그거는 술잔 만든게 아니라 걍 고인물 모르고 드신거잖아

[바닷비]

우리 바로 옆나라만 봐도 자기 배신한 동맹 뚝배기에 금박 입히고 장식한 오다 노부나가가 있기도 하고, 뚝배기 티배깅은 동서양 어디에나 있는 일이긴 한데...

[Betty0210]

와.. 생각보다 많네
상세한 설명 고마워

[[RE.2] アヘ顔]

그리고 203년뒤에서야 복수

[프로마시스]

오다 노부나가도 아자이가 멸망시킨뒤 해골잔을 만들었다고 함

[127.0.0.1]

진짜 이건 발상이 너무 대단하단말이지

[포달라]

원효대사 : 아 해골물이.밋있지 암요

[筆禍]

원효대사 해골물 원샷이야 대사가 누구 때려잡고 머리를 따서 마신게 아니라 그냥 널려있던걸 정체도 모르고 마신거긴 하지만...

[일로와라]

총균쇠 맛좀 봐라

[우사밍 캬루]

아즈텍.. 너는 존재해선 안된다

[카나데쟝]

코르테스 : 아... 아... 이 시발것들 너네는 지옥행이 답이야

[늑대군주]

근데 중국은 아직도 순장이 남아있었지 조선도 어이가 없었는지 저따구 놈들은 자손이 끊어질거라고 저주했지

[루리웹-7746265297]

이리 말하니 와 진짜 노답이네 이건 문화 상대 주의도 실드 못치는데

[筆禍]

중국도 인신공양은 춘추전국시대에 없엤다가 금과 원의 문화가 들어오면서 순장이 명초에 잠시 부활한거였다는 이야기도 있지. 어찌되었건 유학 입장에서는 공자 이래로 인신공양은 사람이 할게 아니라고 정해놨지.

[백만보]

고작 600년전 이야기라니...ㄷㄷㄷ

[으와하르]

유학이 그리 막장이니 조선이 막장이니 해도 결국 그게 아래에 더 아래가 있다는 걸 모르고 내뱉은 말인 거지. 유학없는 중국 = 은나라, 5호16국, 5대 10국, 20세기 초 군벌시대의 기본적인 통치논리나 도덕조차 소멸된 막장 중국을 생각하면 돼.

[筆禍]

결국에는 전근대 동아시아의 유학기반, 주자학기반 사회도 그저 또 다른 방식과, 또 다른 구조에 근거하여 살아간 사람들의 삶이었는데, 이와 단절된 삶을 사는 현대인들은 중세 기독교인들이 고대 로마를 타락의 온상으로만 보거나, 근세 서구인들이 후기 로마제국(비잔틴이나 그리스라 하는 놈들은 미개한 프랑크 야만인들 뿐이다.)을 두고 중세적 광신과 정치 음모만 있는, 유렵 동쪽 변방의 동양적인 그리스 국가라 보듯이, 자기 직전의 시대에 대해 편협한 인식을 갖고 있으니. 이래서야 고대인과 중세인을 비판할수 없겠지...

[착한돌고래뀨뀨]

아즈텍 멸망이 1521년인데 조선은 그당시 중종 16년째임; 세종대왕은 이미 죽은지 70년이 지난뒤였고

[영어못함]

내면의 잠자던 크루세이더가 깨어난다!

[지나가는 학생]

도착하고 봤을때 진짜 저기가 지옥인가 싶었겟지

[BAYONETTA]

확실하게 조져버릴 대의명분을 제공한 셈이지....

[다림]

이 사탄의 자식드!!

[Wing:Breath]

구대륙 인류가 가지 않은 길이라고 해야 하나... 결국 2차대전같은 상황엔 비슷한짓을 벌여댔으니 결국 거기서 거기라고 해야 하나

[.✔]

꼭 그거보단 저기가 대형포유류가 없어서 고기를 먹을려면 사람뿐이엇다란 학설이 있지. 그게 저쪽에선 대제국이 된 아즈텍과 어울려서 주위인간들을 학살하고 다닌거고. 먹은건 포로뿐이니.

[닉네임중복이많아고심끝에만든]

먹을건 충분했다고 알고있음
공포로 주변 통제하는 수단으로 유희성 살육이 벌어진걸로 앎

[아쿠시즈교구장]

트위터에 아즈텍 빠는 사람들 몇명 있던데
이런거 되게 싫어하더라
근데 또 그럼 어디서부터가 오해인지 어디까지가 팩트인지 물어보면 영어원서 찾아보라하고
그게 읽기 힘드니 내용 알려달라는 건 등신취급함

[흐룃]

부모가 아즈텍인걸까

[루리웹-7746265297]

세계 석학들이 더위와 벌레에 시달리면서 발굴한 증거인데 그걸 아니라면 하면 뼛속까지 음모론자 지

[루리웹-7200470775]

유게에는 한글로 번역되거 가져오면
개소리라고 하며 영어원서 가져오는
인간들이 있음 그런데 그 영어원서도
한글 번역이랑 같은 내용임

[JonBovi]

아즈텍을 다룬 책 추천좀 해주세요. 재미없어도 되고 영어원서여도 상관없고 그냥 정보가 끝판왕급인걸루... 도서관 가서 좀 뒤져봤는데 마땅한게 안나옴

[닉네임184274]

스페인 말고 그 어떤 문명이 접촉했건

전쟁 안할수가 없었을듯 ㅋㅋ

[실버백]

난 아즈텍 인신공양 얘기 들을때마다

저 땅에 살고 있는 지금 후손들은 선조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가 진짜 궁금함;;;;

[오네사마하야꾸하야꾸]

잡아먹히던 애들이 스페인의 앞잡이가 되서 매국노 취급임. 그 전까지 학회평가가 스페인 제국주의자에게 당한 선한 아즈텍인이기도 했고. 저걸 바탕으로 국민의식 개혁을 시도했는 데...음...ㅋㅋㅋㅋㅋ

[Mainboard]

기독교인들 눈에는 레알 사탄으로 보였겠구만

[카카오프렌즈]

솔직히 이슬람애들이 갔어도 저새기들은 상종못할 사탄새기들임

[JeanValjean24601]

지하드 각이다 지하드 각

[카카오프렌즈]

ㄹㅇ 살라딘이 갔어도 지하드 미션뜬다 ㅋㅋ

[매일바이오]

동양인이 갔어도 바로 유교드래곤 풀차징됬을듯 ㅋㅋㅋㅋ

[KWJKWJ]

너무 어이없을 정도로 끔찍하고 잔인해서 스페인 본토 사람들한테조차도 거 정복활동 정당화하려고 소설쓰지마십쇼 소리 들었음 ㅋㅋㅋ
고고학이 발달하면서 더 욕먹는 피정복민 그들은 도덕책...

[침대밑에 맥심]

황제가 카오스 보는 기분이 이런 기분일까

[식충과변태는종이한장차이]

영국 요리는 약과였구나!

[루리웹-288748990]

오죽하면 아즈텍 주변 원주민 부족들이 침략하러간 스페인 군대에 붙어서 싸웠을까...

[쿨뷰티가채고시다]

엄청나게 열정적으로 도왔다드만.

[뚱이고먐미]

이거 기독교인이 가든 힌두교인이 가든 유교맨이든 불교맨이든 무조건 정화각뜸

[루리웹-1117272649]

저 해골탑 촘판틀리는 톨텍이나 마야의 치첸이사에서 발견되는 저 동네에서 잘 나가는 도시면 하나쯤 짓는 랜드마크같은거라더라.

[경제대통령 이명박]

[어니언헤이즐넛]

세계 문명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없어진게 주변 문명들에게 다행인 미친 싸이코문명' 소리를 해도 문화 상대주의 실드가 도저히 쳐지지 않는 문명...

[소년君2]

나는 악마가 아니라 악동이었어......

[하이잘얼라좀하자얘들아]

근데 굳이 아즈텍이 저런 개싸이코집단이 아니었어도 멸망테크 밟았을거 같아서 걍 사라져서 다행인 문명이었다.. 정도인듯

[한소월]

호기심 천국에서 마야문명의 비극 스페인 놈들 나쁘게 묘사했었는데 저거 보니 그럴만 했네

[쿨뷰티가채고시다]

저게 유라시아 대륙에 있었다면
싸이코패스로 뒤처지지 않는 무수한 황제들도 보자마자 ‘ㅅㅂ 저것들은 그냥 다 죽여야해’ 했을 거 같음.

[츠루마키 코코로]

??? : 내 안에 잠든 기독교 드래곤이 미쳐 날뛴다...

[wofoel]

드래곤은 기독교에서 불경한 존재임.
너의 드립은 충분히 훌륭하지만, 좀 더 기독교 적인 느낌을 살릴려면 '내 안에 잠든 그리스도의 성령이 미쳐 날뛴다'로 하는게 더 좋을것 같음

[gngngn]

코르테스 말고 저동네랑 수준이 맞는 피사로패거리 이야기를 들고오자
이쪽이 개판이라 꿀잼임

[돈많은백수가꿈]

존나 강아지인줄 알았던 나, 알고보니 진정한 사탄은 남미에 잇엇고

[BOA.마키]

내가 개세끼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하룻강아지에 불과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