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개진상 손님을 상대하는 만화.manhwa

[Cranky Rabbit!]

개인적으로 왜 저렇게 진상질하는건지 이해가 안감

[Mark.7]

존나 사이다긴 한데 좋은 직장에선 저렇게 하기가 쉽지 않지..알바니까.

[Mark.7]

저런 진상은 보통 걍 자기가 어디서 x같은일 겪고 와서 어디서든 풀고 싶어서 저지.랄 하는거라고밖엔 안됨.

[죄수번호 탈출한다]

보통 진상 알바 오면 저렇게 말하더라 ㅋㅋ

[라쿤의칼부림]

애초에 저런 진상손님들이 오는곳을 좋은직장이라고 하진않아.,.

[Mark.7]

ㅋㅋㅋ그것도 그래. 알바같은 서비스쪽 하면서 많이 겪지.

[Specter_Moon]

아냐 그냥 병.신아.
내가 겪어봐서 알아.
그냥 병.신이라 병.신 취급 받아서 병.신짓하는거임.

[Mark.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pecter_Moon]

예전 직장 상사가 그럼
일을 병.신 처럼하니까 그 윗선한테 개욕 처먹고, 욕 처먹고 와서 일을 또 병.신짓해. 그리고 후임한테 병.신처럼 욕하더라.

[진정한미래우주식량은제육쌈밥]

ㅇㅇ맞는 말이야. 저런 새끼들은 대가리를 반으로 쪼개줘야 더 좋은 세상이 올텐데 말이지

[토범태영]

나도 예전에 아무리 자기가 겪은일 풀고싶다지만 남에게 저 지랄하는게 가능한가 싶었는데 얼마전에 아이 죽인 아줌마가 음식점에거 진상짓한거 나온거 보니까 그제서야 왜그랬는지 이해가 갔음.

저것들은 그냥 사이코패스임. 남들 고통받고 그러는거 즐기는 녀석들일 뿐 내가 당한거 풀려고 한다는게 사실 아무리그래도 난 이해가 안갔었는데 이해가 안가는 이유가 다 있었음.

[루리웹-6916160428]

알바 대응 쩔었다

[룰이왜?]

와 나도 모르게 스크랩 추천 버튼 누르고 있었음 사이다네

[개천4]

막상 저래 하면 손님은 개뻘쭘해져서 찍소리 못하고 가고 나간다던 알바는 매니저나 다른 알바가 달래줘서 다시 일 열심히 함 ㅋㅋ

[루리웹-9456380775]

보통은 이게 정답입니다.

[343길티스파크]

[Maid Made]

진상들은 신상에 점수매겨서 타인이 보게 만들면 저런일이 줄어들까?

[포광의 메시아]

솔직히 고객이 점원을 평가하는 시스템이 있다면,
해당 데이터의 신뢰도를 위해 점원 역시 고객을 평가 하는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진정한미래우주식량은제육쌈밥]

아니면 끓는 기름에 진상고객 대가리를 쳐박아주는 시스템이 더 좋을 것 같아

[포광의 메시아]

그럴필요있나
돈 믿고 진상질 하는건데, 카드사에 정보 취합해서 카드 이용대금에 있어 패널티를 부과해 소상공인들 수수료 깎아주는식으로 활용하면 일석이조 아닐까?

[진정한미래우주식량은제육쌈밥]

아니 그냥 내가 그새끼를 죽여버리고 싶어서 그래!

[포광의 메시아]

나도 그런 잔학적이고 폭력적인 충동을 느낄때가 종종 있지만, 우리에게는 콘솔과 PC라는 훌륭한 대체제가 있으니 현실에서는 충동을 잘 조절하며 사는 건전하고 올바른 유게이가 되자구!!

[이름쓰기귀찮아]

저런 개진상.. 시발...
머리 터질때까지 빠따로 후려갈기고 싶다
시발
같은 사람인데 왜 ↗같이 구는지 모르겠다
시발것들

[비밀친구]

뚝배기 안깬거보면 착하네

[돌아온 전역자]

저런 새기들은 머리통에 바람구멍 하나씩 내야된다
아주 시발 주문받을 때마다 녹음기 틀어서 주문 받으리?
영업방해로 신고를 해버리던가 해야지

[사람걸렸네]

옛날에 나보다 나이도 한참어려보이는애가

나보고 개부르듯이 혀차면서 손짓하길래

저 시발놈이 하면서 옆에있던 사다리잡고

뛰어갔더니 어어 왜이러세요? 하면서 도망감 ㅋ

똑같이 졷같이 굴어줘야 존댓말이 나오더라ㅋㅋ

[Mark.7]

콜센터쪽 특히 홈쇼핑쪽 콜센터들이 팀장들이 전화바꿔서,
손님 손님, 하다가 ~씨. 하니까 흠칫한다고 ㅋㅋ
지금 말씀하신거 전부 녹음되셨고, 저희 법무팀하고 한번 이야기를 해보실래요? 하면 백이면 백 전화 먼저 끊는다고 ㅋㅋㅋㅋㅋㅋ

[루리웹-8120293066]

인간존중은 공포에서 나오는게 현실

[나는진짜자연인이다]

법무팀은 좋은 대화수단이죠 ㅋㅋㅋ

[루리웹-8120293066]

어린 여자애들 난처하게 만들면서 쾌감느끼는 종자들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사람걸렸네]

예전에 우리도 있었음 살살 눈치보다가

남자 안보이고 여직원만 있을때

시비걸고 지랄함 그래서 내가

사복입고 숨어있다가 여직원한테 시비걸때

귀에다가 야이시발1놈아 안꺼져? 하고

속삭였더니 얼굴시뻘게져서 나감ㅋㅋ

[야근왕하드워킹]

게 같은 취급이라 캐릭터가 게인가?ㅋㅋㅋㅋㅋ

[사건]

키오스크나 온라인 주문이 이래서 좋지
주문서 갖다줘도 지랄히는 새끼들이 있는게 문제지맡

[황제참치]

저번달에 주문서대로 안나와서 금액은 같으니까 그냥먹어야지 하면서 물어봄 난 소세지김밥시켰는데 왜 참치김밥이 나옴 하니까 점주가 어뭐지? 그러면서 주문서 확인하고 소세지김밥 가져다주더라고 나는 그래서 음식물 쓰래기가 나왔음

[생각은하셨나요?]

????

[-청일점-]

저런 새1끼들은 진짜 임자만나서 뒤지거나 불구될 때 까지 맞아야 정신 차릴까 말까

[DKim]

손님은 왕이다 말만 믿고, 왕빠딴 차오니마 차오니주쫑쓰바따이들이 한 가득있으니까 기분 확 상할 수도 있는거고.
문제는 그 말을 만든 세사르 리츠는 진짜 품위와 교양이 있던 왕족을 상대하기나 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은 커녕 개돼지 XXX 취급이나 당해도 싼 역겨운 갑질하는 것들이 꼭 서비스 업종 분들 하대를 해. -_-

[루리웹-7648832221]

자기가 원하는걸 얻지 못한것을 직원이 불친절한거라고 받아들이는 븅신들 종종 있음.

[티몬도]

그냥 동시에 둘다 갖다주면 되지 않나? 서비스라 하면서

[루리웹-1221730245]

CCTV 없던 시절이 좋긴했음
저런 진상들 그냥 내다 꽂으면 알아서 해결되었는데

[루리웹-43837325]

저럴때는 ㄹㅇ 계급장 때고 면상 바로 앞까지 얼굴 들이대고 다시 한번 씨부려 보쇼 하면 해결됨
어차피 꼰대 진상 새끼들은 지들의 우위가 사라지는 순간 존나 비굴해지거든

[사람걸렸네]

내가 그런스타일인데 십년넘게 이쪽에서

일하는동안 컴플레인 한번도 안걸림ㅋㅋㄱㄱ

[루리웹-6090216823]

나도 진상한테는 비슷하게 대하는데 여기 진상들은 좀 돌았는지 경찰을 1년에 2~3번씩은 부르게 되더라. 덤으로 나중에 구청으로 허위 민원 넣더라 ㅋ

[Pax]

ㅋㅋㅋㅋ 이거인정

난 5년전쯤 한 22살 돼보이는 놈이 지 원하는 상품 없다고 시비걸길래 오렌지색 머리채 잡고 후방창고로 끌고갈까 축산 냉동고로 끌고갈까 생각하는데 애가 갑자기 바들바들 떨기 시작해서 걍 냅둠.

그리고 나는 그 다음 달에 다른건으로 친절사원 포상받음 ㅋ
대부분의 진상은 지가 이겨먹지 못하는걸 손님이란 입장으로 이겨먹어서 자존심 채우려고 하는 놈들이라 지가 처절하게 쫄면 충격먹어서 컴플레인 등으로 다시 만날 시도를 안 함.

[사람걸렸네]

ㅇㅇ 위에 다른댓글에도 적었지만

선넘고 무례하게굴면 야이 시발1놈아부터

나가는데 십년넘게 큰싸움난적이 단한번도없어ㅋㅋㅋ

[laim0909]

알바할때 컴플레인은 언제나 무표정하게 말하던 고객님들에게 받았지....저런 개진상 컴플레인은 잘 오지도 않을 뿐더러 오더라도 상황 이야기하면 "그래도 친절하게 대해줘.."하고 걍 끄덕끄덕하고 넘어감.

[로미놀반응]

당황한 거 보니까 일부러 스트레스 풀려고 갑질한거네 어휴 왜 저러고 사냐

[sharet]

편의점 알바 하면서 오는 진상중에 돈 관련되서 잘못줬네 하는놈들은 그럼 경찰 부를까? 하면 알아서 쫄고 다 가버리더라

[sharet]

쪼금만 쎄게나가도 바로 꼬리말면서 갈꺼면서 왜 그러는지 모르것어

[dhkroffj]

진짜 저러다 사람 잘못 걸리면 그냥 골로가는거 ㅋㅋㅋ
대부분 사람들은 자신의 사회적 평판같은것도 생각해서 엥간한거 참고 넘어가는데
그런거 다 놔버리고 선 넘으면 바로 상황 급박해짐 ㅋㅋㅋ

가뜩이나 요새 결혼도 안하고 혼자사는 사람도 많아서
진짜 잃을거 없다 생각하고 놓으면 저런 년놈들 제일 먼저 저세상 가는거임

[dhkroffj]

나도 진짜 엥간하면 좋게 넘어가는 편인데
옛날에 노래방 야간 알바 할때
다른방 여자손님한테 찝적대려던 술취한 아재 막고나서 싸움날뻔했음ㅋㅋㅋ
난 싸움도 제대로 못하는 놈이면서 진짜 머릿속부터 빡치니까 그냥 대들게 되더라 ㅋㅋㅋ

[라쿤의칼부림]

애초에 정말로 격투기 같은거 하던사람 아니면
일반인의 싸움실력은 다 거기서 거기지.
그나마 학생시절에나 일찐이네 체육생이네 뭐네 하면서
극히 일부만이 서로 싸움실력을 쪼금이라도 단련하기라도하지
사회에서 힘쓰는일 하거나, 체육으로 밥벌어먹고사는사람아니면 다 거기서 거기라더라.

[나정이]

개보지년이네

[Hatihatiho]

성별은 문제가 되지 않아
사람이 문제일뿐이야

[Hatihatiho]

어우 알바생 개사이다네 ㅋㅋㅋㅋㅋㅋ
맞아 진상은 머리 깨야돼..

[디네]

나도 생각은 옆에서좀 도와주지 이긴 한데 요즘엔 남에 일 낑겻다가 고생하는 경우도많아서 마냥 뭐라고는 못하겟음...

[Specter_Moon]

구경하고 촬영하는게 정답 ㅋㅋ

[H̒é̦͙͍͖͔̪̎̈̿̈́̎l]

그러다가 무슨무슨죄로 신고한다고 악쓰기 시작하면 귀찮아

[지엔N]

끼여드는것도 관상이 무서운 사람이 해야 효과가 있음. 비리비리 해보이는사람이 그런말 하면 불똥 튐

[Pasalina．]

신경 쓰이는건 쓰이는거고 끼어들기 싫은건 싫은거지
끼어들지 않는다고 신경 쓰이지 않는게 아니고 아무 관심도 안가고, 아무 생각도 안 드는게 아님

[애용이]

덩치 크고 무섭게 생긴 사람함테는 진상 안부림 잘못 건드리면 아 ↗되겠구나 싶은 느낌적인 느낌을 느끼나봄

[나는진짜자연인이다]

자영업 하는 입장에서 저런경우가 아주 가~끔 있는데

'손님 정확히 ㅇㅇㅇ 주문 하셨어요~'라고 하고 그냥 진상에 지-랄하면 지-랄 초기에 전액 환불 해주고 꺼지라고 함(물론 싹싹하게 좋은 말투로)

어차피 CCTV 있고 우리쪽 하자 없으면 소송전 가도 불리할거 없음

그리고 알바가 당할거 같으면 내가 커버치고 알바는 추가수당 줌 고생했다고.

저런건 안무서운데 우리쪽의 명백한 실수+슈퍼 진상의 환장의 콜라보 발동이면 그건 좀 현타옴

[라쿤의칼부림]

ㄹㅇ 이게 터무니없는 때쓰기 진상이면 그냥 아 옴붙었네 하고 저녁에 자고나면 잊혀지는데
내쪽에서 실수한거면 너무 굴욕스러워서 몇일이 지나도 안잊혀지더라...;

[탈탈탈]

그냥 사람 괴롭히는 낙으로 사는 그런 순수악 손놈들이 가끔 있어. 진짜로.
그런 인간들도 직장 가면 상사에게 머리 조아리며 살겠지

[리자드맨]

저런 진상은 매일 있음 그렇게 당하고 사는 서비스직이 90프로고 대한민국 직장 중 대다수는 서비스직임 ㅋㅋㅋ

[환타포도맛]

온국수는 모르겟고
냉국수 면상에 붓어버렸다

[마포상회]

그럼 세탁비 줘야 하고 잘못하면 폭행죄까지 될 수 있으니 저런식으로 말로 하는게 속편함

[sir.khan]

나 편의점 할때 비슷한거 한적있음
지가 사장님이랑 잘 안다고 지1랄하길래
야 그럼 자르라 그래 씨1발 나 관두려는데 알바 안구해진다 그래서 지금 2주 더하고 있는거거든?
그렇게 사장님이랑 잘 알면 자르라 그러라고

라고 했더니 바로 존댓말 나오더라
니미

[Hatihatiho]

잘했네!

[filiar]

난 마트에서 일할 때 사장이랑 친하다면서 그냥 막 서비스 달라할 때 사장님이랑 친하신데 저 모르시나요?
저 여기 사장 아들인데요 하니까 바로 도망감

[게임소년]

문명의 시대지만 야만의 시대가 그리워지는 인간들이 있음. 수천년 전이었으면 저렇게 나이 먹기 전에 누가 죽였을 텐데 하는 인간들

[윈터이스커밍]

오늘 롯리에서 나이좀 먹은 아재 아지매 5명 앉아있어서
매니저가 5인 모여 앉으시면 안된다고 하는데 아재 한명이 언성 높이면서 급발진하더니
머리로 들이받고 밀치고 쑈를 하다가 경찰 불렀다니까 냅다 내빼려던거 매니저랑 건물 경비분이 잡던데
말로만 들었지 실제로 처음보는 개진상이였음.

[H̒é̦͙͍͖͔̪̎̈̿̈́̎l]

경찰 실제로 왔어?

[근근웹-174597412]

근데 사실 저게 속은 시원하긴 한데,
저거 뒷수습 하는 주인 생각하면 왠만하면 하지마라

[C++ 좋다]

게임에서도 유저 대응하다보면 뇌 내에서 정신 조작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음.
자기가 팔아놓고 아이템 없어졌다고 복구 하라고 게임 왜 이따위로 만들었냐고 글쓰는 인간...
화폐 사고 다 써놓고 샀는데 안들어왔다고 환불 해달라고 하는 인간...
지가 게임 내에서 쌍욕 박아놓고 지는 욕 안했다고 우기는 인간...

인간의 기억이라는건 생각보다 쉽게 오류가 일어난다...

[라이넥]

그리고 증거 로그 보여주면 버로우 탐 ㅋㅋ

[C++ 좋다]

버로우 하면 그나마 정상인이고 조작했다고 우기는 단계로 가면 위의 아줌마 단계임.

[라이넥]

우기는 세끼들의 심리를 이해할수 없음.
행여나 사법처리가 이뤄지면 철저히 자기가 불리할텐데, 잼민이 꼬꼬마들이라 일단 악을 쓰고보면 먹힌다고 믿는건가? ㅋ

[C++ 좋다]

자신이 잘못 생각했을리가 없다는 본인 뇌에 대한 무한 신뢰를 하는 인간들이 있음.
이게 한 2~3일 전 기억을 조작하는게 아니라 방금전, 1분전 거를 조작하는거라서 신뢰도가 배가됨.

[sanctia]

정중하게 대해줄 가치가 없는 인간미만 진상놈들

[루리웹-1540380624]

어느 날 고궁(古宮)을 나오면서

김수영

왜 나는 조그마한 일에만 분개하는가
저 왕궁(王宮) 대신에 왕궁(王宮)의 음탕 대신에
오십(五十) 원짜리 갈비가 기름덩어리만 나왔다고 분개하고
옹졸하게 분개하고 설렁탕집 돼지 같은 주인년한테 욕을 하고
옹졸하게 욕을 하고

한 번 정정당당하게
붙잡혀간 소설가를 위해서
언론의 자유를 요구하고 월남(越南)파병에 반대하는
자유를 이행하지 못하고
이십(二十) 원을 받으러 세 번씩 네 번씩
찾아오는 야경꾼들만 증오하고 있는가

옹졸한 나의 전통은 유구하고 이제 내 앞에 정서(情緖)로
가로놓여 있다
이를테면 이런 일이 있었다
부산에 포로수용소의 제사십야전병원(第四十野戰病院)에 있을 때
정보원이 너어스들과 스폰지를 만들고 거즈를
개키고 있는 나를 보고 포로경찰이 되지 않는다고
남자가 뭐 이런 일을 하고 있느냐고 놀린 일이 있었다
너어스들 옆에서

지금도 내가 반항하고 있는 것은 이 스폰지 만들기와
거즈 접고 있는 일과 조금도 다름없다
개의 울음소리를 듣고 그 비명에 지고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애놈의 투정에 진다
떨어지는 은행나무잎도 내가 밟고 가는 가시밭

아무래도 나는 비켜 서 있다 절정(絶頂) 위에는 서 있지
않고 암만해도 조금쯤 옆으로 비켜서있다
그리고 조금쯤 옆에 서 있는 것이 조금쯤
비겁한 것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니까 이렇게 옹졸하게 반항한다
이발쟁이에게
땅주인에게는 못하고 이발쟁이에게
구청직원에게는 못하고 동회직원에게도 못하고
야경꾼에게 이십(二十) 원 때문에 십(十) 원 때문에 일(一) 원 때문에
우습지 않으냐 일(一) 원 때문에

모래야 나는 얼마큼 적으냐
바람아 먼지야 풀아 나는 얼마큼 적으냐
정말 얼마큼 적으냐

[마이크모하임]

나도 비슷한 일있었지 수입하는거 원산지 표기해달라고해서 원산지 표기하면 이미 제품 가공한거라 반송이나그런거안되서 책임안진다했는데 원산지다하고 판매자랑 얘기되서 반송한다길래 반송보내줬더니 판매자가 원산지되어있어서 반송안받아준다고 나한테 ㅈㄹ했었지

[H̒é̦͙͍͖͔̪̎̈̿̈́̎l]

저 진상 떨어놓고 꾸역꾸역 쳐먹는게 킬포네

[니이징스러]

카페 할때 굉장히 매너 좋은 아줌마가 계셨는데
알바애들이 엄청 싫어 해서 왜그러냐고 했더니 자기들한텐 엄청 뭐라고 한다길래 되게 놀랬음
서비스업 하다보면 진상진상 개많은데 기본적으로 피지컬 있고 남자면 진상짓 안함 비겁한 족속들

[라이넥]

그냥 직원을 이런 사람들로 채용해야 예절주입이 되지

우리도 미국처럼 내 권리는 내 손으로 가 정착되어야 함

서양처럼 주인이나 직원이 진상부리는 놈에게 개쪽을 줄수 있어야 하는데 ㅉㅉㅉ

[토오노 아키하]

이래서 참고 저래서 참다보면 습관이 되어버려

요즘 세대들 뒤가 없다 사이다패스는 다른곳 일 못 한다 그러는 사람도 있지만
난 정말 부당하다면 참지않고 뒤집어엎는 것도 좋아보임
내가 못했기에 약간 동경하는 점도 있음

인생 행복하려고 일하고 사는건데 참다가 성격버리고 속병나면 그게 더 손해같음
나도 요샌 들이받는다. 딸린 가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씁

[백수라서미안]

나도 저런 적 있음
직원 유니폼 입으니 만만해보이는지 벗어던지고,
'영감탱이 따라나와 댁이 존나게 잘나가지고 나한테 지랄하는거 다 맞아주고 받아줄테니 따라나와'
못따라나오고 어버버거리까
'주둥이만 살고 나이는 똥구멍으로 쳐먹은 노친네가 젊은 놈한테 지랄은 하고싶은데 쳐맞긴 싫은갚지? 그럼 시발 그만 지랄하고 꺼져 안꺼지면 허리를 반대로 접어서 밖으로 직접 내보내줄게' 하니까 조용히 나가더라고 나가면서 또 '못배운 새끼가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어깨 딱 붙잡고,
"야 영감탱이,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라는 속담 몰라? 다 들려 새끼야 나 너처럼 나이 헛쳐먹고 못알아듣고 지랄하는 새끼 아니야 왜 나가니까 다시 용기가 솟아나? 다시 첨부터 다시 시작해볼까?" 하니까 호다다닥 도망가다가 쳐박고 넘어지다가 다시 일어나서 도망가더라

지목숨 귀한 줄은 잊지않은 노망난 노친네였지

[백수라서미안]

그러다가 어느 날 마트서 그 노친네가 다른 사람한테 지랄하더라? 존나 반가운 척 하고 어깨에 손올리고'어이, 영감탱이 오랜만이야 근데 영감은 학습능력 없어? 나한테 지랄할거면 목숨내놓고 지랄하라니까 또 만만한 사람 골라서 지랄하네? 마침 맞은 편에 장례식장 운영하는 병원도 있겠다 시원한 영안실에 집어넣어줄까?' 도망가더라 그리고 또 넘어짐 ㅋ

[문란상품권]

[kini]

참으면 안됨 왜냐면 진상들은 자기가 진상부려도 상대방이 참을거라고 생각하고 진상부리는것이기 때문
학교에서 일진들이 만만해보이는 애를 괴롭히는것과 같은 생각임 참지않으면 안괴롭힘

[우즈키린]

저 비슷한거 얼마 전에 봤었다. 우리 고양이 병원 갖다오면서 버스 기다리는데 정류소 앞에 카페 있음.
어떤 아줌마가 그 카페에 와플을 주문하더라. 나도 와플 먹을까 고민하면서 카페 봤거든. 그런데 내가 맨 이동장 가방을 보더니 강아지예요? 하고 묻더라.
고양이예요 대답해주니까 가까이 와서 어머 귀엽다. 하더라. 솔직히 여기까지는 기분 좋았지. 자기 고양이 귀엽다는데 싫어할 집사는 없어.
그리고는 고양이 털 날려서 힘들지 않나. 냄새 많이 날 것 같다. 난 그것 때문에 못 키우겠더라 뭐라뭐라블라 하더니
여기 카페에 커피 찌꺼기 공짜로 받아갈 수 있으니 받아가래. 냄새 잘 잡아준다고. 여기서 선 넘음.
아니 고양이 한테 카페인 냄새를 맡게 하라고? ㅅㅂ 모르니까 저런 말 할 수 있겠지. 속으로 참고 고양이한테 카페인 성분은 해롭다고. 집에서 난 커피 마실 때도
애가 입 안대게 조심한다고 정중하게 말하고 대화 딱 끊었거든. 그런데도 혼자 뭐라뭐라 하던데 그 때부터 안 듣고 버스 기다림.
그리고 그 아줌마 시킨 와플 나와서 직원이 부르니까 와플 받으러가더니 정류소에까지 다 들리게 왜 이렇게 포장했냐고 막 소리 지르더라.
직원분이 원래 와플 포장 이렇게 나온다고 설명하는데 그 아줌마는 자기는 포장해 가는건데 왜 이렇게 포장했냐고 언제 자기가 여기서 먹겠다고 말했냐며
언성 높이며 계속 따지더라.
내가 처음부터 들었는데 그 아줌마 포장해간다고 말하지도 않았고 한개 달라고만 했어. ㅅㅂ 직원이 무슨 초능력자냐? 버스 기다리면서 먹을지 싸서 갈지 어떻게 아는데?
그냥 한개 시켰으니 평소처럼 포장해준거잖아.
그래서 직원이 다시 포장해준다고 하니까 또 그걸 가지고 꼬투리 잡고 언성 높이더라? 대단해. 죄송하다고 다시 포장해준다는데 그걸로 꼬투리를 잡을 건덕지가 나오냐?
그냥 그 암주마는 시비 걸 상대가 필요했을 뿐이고, 그 1차 목표가 고양이를 데리고 있는 나였고, 내가 한귀로 흘리고 상대 안해주니까 직원을 2차 타겟으로 잡은 것 뿐일거야.

[루리웹-7472865301]

진짜 별의별 ㅁㅊㄴ들 많음.
지가 휴대폰 잃어버렸놓고서는, 알바생인 내가 휴대폰 훔친거마냥, 거만떨고 왜 휴대폰 없냐고, 따지던 아줌매 ㅋㅋㅋ
지 집에서 휴대폰 발견되니깐 입 싹 닫드라

[음덕음덕]

대충 역사적으로 이게 약이었다 짤

[그라비루투스]

그냥 씨익 웃다가 주먹으로 코뼈를 짓이겨서 쌍코피가 팍 터지게 쳐준다

[그라비루투스]

저 씨바랄 아줌씨들이 저지라루 하는 거슨 평생 누군가에게 안 쳐맞아 봐서 공포가 뭔질 모르기 때문이지
그 조가튼 중2병 마인드를 개박살 내줘야 똥오줌을 가린다

[페르셔스]

접객업으로 알바 몇년해보고.. 지금 자영업 10년 넘게 하는데 솔직히 저런 진상 못 겪어봤습니다. 왜냐 하면.. 120kg 넘는 거구거든요..

[NASHCAT]

지금 없어진 영등포 타임스퀘어 멘야산다이메 라멘집에서..
이게 챠슈라고 만든거냐 개도 안먹겠다 뭐 이러면서 소란피우는 손님있었는데.
나이나 포스로 봐서는 알바가 아니라 사장이나 점장으로 보이는 아재가. 챠슈 토치질하던 토치 한손에 들고
야 꺼져.. 라고 하고 쫓아내던데..
그거 보면서 동네 장사하는 가게가 아니라 대형 복합시설에 입점한데라서 유동인구 많은데서 하는 장사라 저렇게 처리할수 있구나 싶었음..

[gyrdl]

어차피 딱봐서 걍 돈도 없어보이고 걍 진상이구나....싶은 손님은 그렇게 처리하는게 차라리 장사에 더 도움됨

[켱켱s]

알바니까 저럴수있지 직원으로 저런 새끼 만나면..후..
진짜 억울하게 고개숙이고 사과하고..

[오로나민C8]

장사 해 봐서 아는데 정말 개진상 손놈들 엄청나게 많음.
조그만 동네 장사면 다 감내 하면서 장사해야 하고, 시내 번화가에서 장사하는 거면 걍 개무시 하고 경찰 불러서 끌고 가라고 하면 됨.
정말이지 세상에 미친 인간들이 너무너무 많음.

[Killer Y]

뭣같은것들은 뭣같이 대해줘야 정신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