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이라는
추측은 많지만 딱히 원인을 모르는 말 그대로
대퇴골 뼈에 피가 안통해서 과사하는 병으로
양쪽 고관절 뼈에 인공관절 수술을 했음
수술하기 전에는 씨1바 이러다가 나 울버린 되는거아냐?
그랬는데 울버린이 아니라 건프라임ㅋㅋ
관절 범위 넘어가면 빠져서 재수술해야됨ㅋㅋㅋ
암튼 유머짤 보면 한국인은 입국심사(보안검사)에서
빠르다는데 나는 몸속에 금속이 있다보니까
매번 걸림 수술때문에 회사 그만두고
퇴직금으로 해외여행 갔는데(코로나 전)
인천공항 출국때는 그 금속게이트에서 한번 걸리고
아 제가 수술을 해서요ㅎㅎ 소견서 보여주면
보안요원이 금속탐지기로 슥슥 하고 넘어갔는데
문제는 환승부터 터짐ㅋㅋㅋㅋㅋ
이제 나는 걱정과 달리 순탄하게 출국을 했으니
별 문제 없겠지ㅎㅎ 하고 환승할때도 검문을 했음
당연히 소리가 삑삑삑 하고 울렸지
보안요원이 풋쳐핸섭하라고 하길래
오우- 쏘리 하면서 뒷주머니에 있는 소견서를 꺼내려...
하는데 스탑 하면서 제지 하더라고...
당황한 나는 '스틸...스틸 인마이 바디...'를 외첬고
보안요원은 이새끼 뭐지 하면서 금속 탐지기로 스캔했음
당연하게도 내 하반신 부근에서 소리가 났고
갑자기 내 몸에 손대기 시작함.
↗댔다 싶은 나는 '아임 써져리! 포켓! 오피니언! 포켓!'
(당황해서 준비해둔 영어도 안나옴)
외쳤지만 보안요원은 아랑곳 안하고 내 허벅지,
그리고 사타구니 거의 불알근처까지 탐했음...
보안요원분은 여성이었는데 내 불알거의 1cm까지
손이 다가 올때 내 생명줄을 뜯길거 같은 느낌은
아직도 내 존슨을 쪼그라드게 만든다...
암튼 내 주머니에 뭔가 없다는걸 확인한 보안요원은
그제서야 내 소견서를 확인했고. 나는 풀려(?)나나 싶...
었으나 내 수하물중에 면세점에서 사온 술과 향수를
꺼내더라.
회사다닐때 몇번 해외출장을 가본 나는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당황 했는데.
보통 면세점 물품은 해당 도착지까지 개봉 못하게
비닐봉투에 담아서 봉인 한단 말이지?
(여기까지가 5분가까이 소요. 슬쩍 뒤를 보니 다들 표정에 짜증이 묻어남)
근데 그 보안요원들은 아랑곳 없이 그걸 꺼내고 뜯고
내 술과 향수를 어떤 기계에 넣더라(x-ray랑 다른거 같은데
뭔지 아직도 모르겠음)
아무튼 문제가 없는게 확인되었는지
다시 비닐에 넣어주고 봉인도 착실히 해주고
협조해줘서 고맙단 말과 함께 풀려남.
그리고 이 상황은 다시 도착지에 도착해서도 또 일어남
ㅅㅂㅅㅂㅅㅂㅅㅂ
(그때는 남자 보안요원이었는데 내 허벅지가 터질거 처럼
쥐어짜더라)
암튼 코로나때문에 해외여행도 못가서 그런 상황도 그립긴
해서 써봤음.
근데 아마 다음에 가게 되면 소견서 목에 걸고 갈듯
+시부1랄 엑스레이인데 그게 보인줄은 나도 몰랐다고....
ㅂㄹ 하고 꼬치 보임..
성기...인증으로 봐야하나
와 씨 진짜 고관절 형태가 건프라네
이런 식으로 성기 인증한 유게이는 처음인데
몸수색할때 암것도 하지말고 그냥 응해라... 총있는지 걔네가 어케알겠어 괜히 서류 꺼내준다고 오해사지마 ㅇㅇ
아니 불알이랑 꺼츄는 키워야지!
한국에서나 총기 사건이 별로 없으니 그러려니하지만 외국에서는 민감하긴 하겠지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폭발물, 총기, ㅁㅇ 등을 밀반입 하던데
액체 폭발물 탐지기에 넣어서 폭발물인지 테스트 한거 글구 뜯은담에 다시 밀봉백에 담아주면 법상으론 문제없음
이름은 지웠는데… 불알 지우니까 사진이 더 이상해짐…
ㅂㄹ 하고 꼬치 보임..
성기...인증으로 봐야하나
이름나온다
이름은 지웠는데… 불알 지우니까 사진이 더 이상해짐…
직장돌리기
아니 불알이랑 꺼츄는 키워야지!
이미 포샾으로 한번 만진거라면?
건프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심각한거 아냐?
그래서 조문 가면 육개장 못먹음ㅋㅋㅋㅋ 인사만 하고 나와야됨ㅋㅋㅋㅋㅋㅋ
아니 저번에 다리 안좋게된 유게이도 그렇고 왤케들 유쾌하냐ㅋㅋ
먼저 건네주는건 안되려나
엑스레이 사진 너무 적나라하다...
몸수색할때 암것도 하지말고 그냥 응해라... 총있는지 걔네가 어케알겠어 괜히 서류 꺼내준다고 오해사지마 ㅇㅇ
...............
그래봤자 그분에 비하면
...............
ㅇㅇ 다른 나라의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병원 소견서를 그렇게 쉽게 믿을수가 없지...
건담 오우마이갓
이스라엘이나 일부 공항에 있다는 전신스캐너 걸리면 더 심한일 겪으려나......그거는 그대로 문 잠궈버린다던데
근데 고관절 수술한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원래 저렇게 응대하는게 매뉴얼이려나?
한국에서나 총기 사건이 별로 없으니 그러려니하지만 외국에서는 민감하긴 하겠지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폭발물, 총기, ㅁㅇ 등을 밀반입 하던데
어쨌든 힘들겠다... 매번 그렇게 걸리면
이럴수가 시드 프레임 1/1이잖아!
와 씨 진짜 고관절 형태가 건프라네
볼조인트...?
액체 폭발물 탐지기에 넣어서 폭발물인지 테스트 한거 글구 뜯은담에 다시 밀봉백에 담아주면 법상으론 문제없음
형..쥬지 보여요
이런 식으로 성기 인증한 유게이는 처음인데
아무거도 안보이는뎅
뭘 눟친거지
오 볼관절
난 엄마랑 여행가면 정말 어디던 빛의 속도로 통과던데
이미 늦었다고
꼬3인데....
이런말하면 실례일지 모르겠는데, 엑스레이 사진에 고관절 드라군 같아서 존나 멋짐
리시빙 니조랄
우회적인 거근 인증법
니들이 본걸 나에게도 보여줘라...
소견서 목에 걸고 다니셈
불알이랑 꼬추 얼마나 컸던거야..
야 나도 보여줘
이걸 이렇게인증한다고??...
ㅓㅜㅑ
너희들이 본것을 나에게도 보여줘라!
으앙 ㅠㅠ 고추 못 봤어 ㅠㅠ
탐했다 하니까 이상해지잖아. 탐색했다고 하지
그냥 소견서 미리 꺼내놓고 있어라..
김경호가 앓았다던 그병이야?
찾아보니 맞음 아마 나같은 경우엔 장시간 앉아있었던게 원인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지만… 장애등급 받고 예비군 쨀 수 있을까 싶었는데 보조기구 없이 걸을 수 있으면 장애등급 안나온다고 해서 예비군 끌려감ㅋㅋ
저도 난치병환자라 면제인대 모르고 입대했다가 만기 전역했네요....예비군 민방위라도 빼볼까해서 병무청 갔는데 ㅋㅋㅋ안된다고해서 민방위까지 하고있네요 ㅋㅋㅋ
아 씨 늦었다
한국인이 입국심사 빠르다는 건 한국인들 모인 팀은 알아서 줄 서고 하라는 거 다 잘 해서 후딱후딱 넘어가는 거지, 검문 같은 거 걸리면 한국인도 얄짤 음슴 ㅠㅠ 그나저나 고생이겠구만... 건프라=상
나한테도 쥬지를 보여달라
아 모자이크가 성기인증임? 기왕 할거면 좀더 크게가려 ㅋㅋ
처음 글 올렸을땐 모자이크가 없었음….ㅅㅂ
왼쪽위에 작은 이미지가 남아 있긴 함...
소견서를 손에들고 금속탐지기 들어가면 안되요?
끝부분 덜 가렸다. 살짝 보인다.
금속탐지기 걸리는거면 어쩔수없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생이많네... 나도 뱃속에 기계가 심어져있어서 금속탐지기에 늘 걸림 ㅋ 걸어서 통과하는 기계를 아얘 못써. MRI는 과거엔 불가능했고 재작년부턴 신형 기계로 바꿔서 조종 리모컨으로 프로그램 변경하면 가능하다곤 하는데 아직 써본적은 없음. CRPS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을 앓고있어서 SCS(spinal cord stimulation)라고 척추신경자극기 기기를 몸에 심어놨음. 사진처럼 등을 째서 척추에 구리선을 갖다 붙이고 기계를 심어서(나는 배에.. 충전형이라 충전 쉽게 하도록) 상호 연결되어있음. 요 기계로 전기자극 생성시키면 구리선 따라 신경으로 퍼지면서 전기자극을 줘서 통증을 경감시키는 방식
나는 그래도 사소한 수칙만 잘 지키면 되지만… 많이 힘들겠다ㅠㅠ 참 이럴때마다 의학기술이 발전 되어서 다행이다 싶다가도ㅠㅠ 고생이 많겠네 이래저래. 어찌 보면 이런저런 말로 위로나 응원이 안되는 기분을 아니까…
crps라니 힘내라
뭐 13년이나되서 ㅎㅎ 저 기계랑 최근 경남 고딩들이 불법 투약해서 뉴스 나온 펜타닐 패치라던지 마/약성진통제들 평소 잘 복용하면 일상생활 무리없이 할 수 있어서=) 일반적으로 다큐 등에 나오는것처럼 살짝만 건드려도 통증 느끼는 이질통은 없다시피하고 작열통도 거의 못느끼고 ㅎㅎ 심지어 짹스도 할 수 이뜸. 할 수 있긴한데... 결혼은 또 다른 문제라 이 병때문에 반대로 헤어진것만 3번은 됨.ㅋㅋ;;
늘 힘내지. ㅎㅎㅎ 내가 또 환우들 커뮤니티 사이에선 운이 억수로 좋은 케이스라서 나한테 조언 구하는 사람들도 많고 그래. 주치의 교수님이 일부러 내게 동의여부 물어보고 연락처 주면서 연결시켜줄 정도로 말야. 발병한지 십수년되었으니까 이젠 동반자라고 생각하고 살고있어 ㅎㅎ
그런 생각 멋해봣는데 몸에 금속있으니까 당연히 오래걸거나 의심이 기본이겟구나;;;; 엄청 쪼잔하게 짜증나겟다;;;;
나도 지금 장속에 클립 두발 박혀있는데
이 사이트 만큼 남의 부랄에 관심 많은 사이트를 못본거같다
면세품 개봉하면 안되는구나.. 면세품 쇼핑을 안해봐서 몰랐네ㅡ,ㅡ; 귀찮아서 그냥 샀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