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소설에서의 가드맨 묘사)
루딕 병장은 주 통로를 따라 황급히 걸어갔다. 그는 비번 암즈맨들이 45분의 수면 기간동안 푹 쉬고 있는 병영을 지나쳐, 곧장 중위의 개인 구역으로 향했다. 레다의 방이 있는 복도로 돌기 몇 걸음 전, 루딕은 또다른 암즈맨이 그를 향해 걸어오는 것을 발견했다. 처음에, 침침한 빛 아래에서, 그는 그 사람이 흉갑과 전투모를 가다듬고 있는 중위라고 생각했다. 다시 보니, 게란트 이병이었다. 루딕은 그를 바라보자 얼굴을 찌푸렸다.
'자는 줄 알았는데, 병사?' 그가 물었다.
'그려려고 했지 말입니다, 병장님.' 게란트가 대답했다. '워프-불면증 때문에 잘 수가 없어서 산책 나왔습니다.'
'효과는 좀 있었냐?'
게란트가 하품을 했다. '그랬으면 좋겠지 말입니다.' 그는 가던 길을 향해 계속 걸어갔다.
'휴식시간 거의 끝났다.' 루딕이 한 마디 했다.
'그러면 빨리 자야겠지 말입니다.'
게란트의 대답에 어리둥절하고서는, 루딕은 이내 어깨를 으쓱하고 레다의 방문으로 향했다. 그는 주먹으로 방문을 세게 두 번 두드렸다.
반대편에서 목소리가 들려왔고 - 뭔가 중얼거리는 것 같은 소리였다 - 곧 레다 중위가 문을 열었다.
'뭐 두고 간 거라도 있어...?'
루딕은 침을 삼켰다. 그는 중위가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 거의 장난스러운 것처럼 들리는 말투였다. 그녀는 거기에 더해서 약간 단정치 못한 매무새였고, 머리는 풀어헤쳐진데다가 전투복과 셔츠는 반쯤 풀려있었다.
'망할! 루딕, 너였군. 뭐 때문이지, 병장?'
'죄송합니다, 중위님. 방해하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아직 회복중이신 것 같아서-'
'옥좌시여! 이제 그만 좀 해, 병장. 왜 여기 온 거야?'
요약 : 가드맨 남녀끼리 한판 하다가 걸림.
그것도 이병이랑 중위가
이래서 아스타르테스는 남자로만 만든거다
하고 걸린거자나
이래서 아스타르테스는 남자로만 만든거다
이미한거아니냐
하려다가가 아니라 이미 한거잖아
하고 걸린거자나
표지 뒤쪽 저 울트라마린이 들고있는 창이 뭐냐? 가디안 스피어 짝퉁같은데
이러니 카디안 날려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