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나치독일은 신무기를 선보이는데...
세계최초의 정밀 유도무기!!!
똥줄이 탄 연합군은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천조국은 유도무기 프로젝트에 돌입하는데... 조종자????
자폭무기???
?!?!
스키너박사는 비둘기를 훈련시키면 충분히 미사일 조종이 가능하다고 판단.
훈련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박스에 가두고 불킬때만 밥을 줌.
2. 박스에 설치된 전면화면이 반짝할 때만 밥을 줌.
3. 화면의 그림이 전함일때만 밥을 줌.
비둘기는 머릿속으로 전함을 누르면 밥을 준다. 는 사실을 습득하게 됨.
그리고 미친 듯이 전함을 누르게 되는 것.
그리하여 본격 훈련단계는 3단계로 나뉜다.
1단계. 적 전함 클릭 시키기
2단계. 전투 적응 훈련.
조종사들이 할 법한 중력과 고도 변화 훈련 및 전장의 소음에도 적응하는 훈련을 거쳐
패닉에 빠지지 않게 함
3마리 1조를 시키는 이유는 혼자면 삽질할까봐 다른 애들로 보완시키기
성공하면 발할라로 떠나는 임무
이 말은 즉... 비둘기 셋이 발할라로.. ㅠ.ㅠ
그리고 이 정신나간 프로젝트는 높으신 분들의 마음에 쏙 들어
지원금을 받고 공식 프로젝트로 시작되게 된다.
그리고 실전에 써먹기 전에 종료 ㅋ
그럼 이게 진짜 효과가 있을까?
준비물 :훈련시킨 비둘기, 폭탄(드론으로 대체), 유도시스템.
모이를 처묵
클릭
이를 반복
실제로 유도는 잘 된다고 함
ㅋㅋㅋㅋ
결정적 단점 : 비둘기 용사들이 배부르면 유도가 안됨
일본 : 아 사람쓰면 되는데 왜 ㅋ
대단한 발상같은데 지금이야 대체할 기술이 차고넘치지만 1942년 기준 최선의 유도방식에 가까울듯
그렇긴하겠지. 전함 모양만 보이면 유도해버릴테니까 그치만 해상 전투 특성상 함대함 거리가 엄청나게 멀고, 저건 투하 유도 폭탄이니까 오로지 적함밖에 포착이 안되니 그 문제는 없을 듯
미군 : ㅎㅎㅎㅎ JAP라 잡생각이 많군!!
적아구분 못하지 않나?
전당포 아재들 에피소드에서 미군 폭격 조준경이 매물로 나오는데, 이게 엄청 정밀도가 뛰어나고 너무나 위력적인 조준경이라 미군에서는 초극비 프로젝트로 지정해서 '이건 절대 나치에게 넘어가선 안된다' 하고 보호했는데 이미 나치 스파이들이 빼돌린지 오래였고, 독일 과학자들이 면밀히 연구해보고 [응 우리게 더 좋아] 하고 버렸다는 얘기가 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 비둘기 : 육군
그건 자기네 탱크로 훈련해서 일어난 뻘짓이란게 웃겼음.
실제로 개 등에 폭탄붙이고 탱크밑으로 보내 터트리는 계획이 그 이유로 폐기됨
적외선이 배고파져서 미사일을 클릭하는거야?!?!
적아구분 못하지 않나?
그렇긴하겠지. 전함 모양만 보이면 유도해버릴테니까 그치만 해상 전투 특성상 함대함 거리가 엄청나게 멀고, 저건 투하 유도 폭탄이니까 오로지 적함밖에 포착이 안되니 그 문제는 없을 듯
호주거주김정원
실제로 개 등에 폭탄붙이고 탱크밑으로 보내 터트리는 계획이 그 이유로 폐기됨
세가팬
그건 자기네 탱크로 훈련해서 일어난 뻘짓이란게 웃겼음.
욱일기 : 데뎃?
적함선과 아군 함선이 초 근접으로 뒤섞이는 경우가 흔치 않고, 항공기가 공격할때도 그럴터인데다가 이미 어느정도 조준을 하고 투하를 할테니 잘 날아가다 아군을 향할 걱정은 크게 없었을듯
소련전차는 디젤엔진인데 적국 독일전자는 가솔린엔진이라 개들을 전부 디젤엔진으로 훈련해서 나중에 디젤엔진 쓰는 소련군 전차쪽으로 달려옴
사람 지나가도 날개짓 안하는 비둘기 보면 이런거 시켜도 괜찮을거 같기도 하고
대단한 발상같은데 지금이야 대체할 기술이 차고넘치지만 1942년 기준 최선의 유도방식에 가까울듯
일본 : 아 사람쓰면 되는데 왜 ㅋ
사람써서 성공을 제대로 한게없잖아!!!
사람:잡 생각이 많음
미군 : ㅎㅎㅎㅎ JAP라 잡생각이 많군!!
오 좀 치는데
합격목걸이
미군: 짹짹이를 쓰자 일본: Jap Jap 이를 쓰자
합격
일본인 파일럿 하나는 비둘기 3마리만큼의 효율을 낸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사실 카미카제의 성공율이 아주 낮은편은 아니였으니까.. 유도장치로서는 효과적?..이라고 할만할듯
오까아상~!!!!!!!!!!!!!!!!!!!!!!
문제는 그 성공이 베테랑 파일럿들을 갈아버려서 성공시킨거라 의미가없음...... 차라리 ■■이 아니라 그냥 평소처럼 해도 되는데 한번 크게 성공한거 하나보고 베테랑을 다갈아버린게 문제......
초기면 모르겠는데 일본애들도 나중에 카미카제를 체계적으로 실시했음ㅇ 배태랑들은 카미카제를 표적으로 유도하는 역할이나 본토방공으로ㅇ 그리고 이미 그냥 평소대로 해도 될 역량을 상실하고, 해도 될만한 상황이 아니였음 그러는 와중에 일단 방어선을 돌파하면 상당수 명중시킬수 있는 카미카제는 일본애들에게는 꽤나 매력적인 수단이였고, 미해군 입장에서도 상당히 피해를 보고 위협적이라 나중에 대공미사일을 개발하는 주 요인이 되기도 했음
전함 장갑판에 받은 사례를 가지고 일반화하기도 뭣한데.. 상부구조물에 직격하면 전투능력을 상실하거나 뒈짓하기 직전까지 가기도 해서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였음
'도대체 카미카제 같은 짓을 왜 했는가?'에 대한 물음에 그냥 일본군이 미쳐서라는 대답보다, 아무튼 그나마 합리적인 이유를 찾아보자면, 전쟁 말기엔 제공권을 상실하고 미 해군의 압도적인 대공망 때문에 일본군은 카미카제가 아닌 정상적인 공군 작전을 수행해도 비행기의 생환률이 밑바닥까지 떨어졌죠. 결국 그냥 공격을 하고 돌아오라고 명령하든, 카미카제를 하고 죽으라고 명령하든 도찐개찐인 상황까지 갔다는 거.
"어차피 목숨을 잃을거 처음부터 꼴박하는게 더 공격 성공률이 높네?ㅋ" 한거라 좀 괴랄하긴한데 그만큼 적지않은 피해를 입힌것도 사실이라 사실 처음부터 전쟁을 안하는게 베스트였겠지만
앗! 입영통지서 비둘기 모이보다 싸다!
한국 비둘기 : 육군
박쥐에 폭탄 달아서 적 기지를 공격한다는 계획도 세웠는데 박쥐들이 실험 도중 아군 기지 들어가서 터지는 바람에 실패함
노릇한 비둘기 로스트를 만들수 있는 키트 세개가 포함된 미사일!
aaaaa
돈이 너무많이 들어서 그렇지 솔직히 훈련만 잘시키면 현대의 유도체계수준 일부는 그 이상도 가능할걸 일단 웬만한 유도방해 수단이 먹히지 않으니
그러니까 독일은 1940년대 유도 미사일을 만들었는데 미국은 기술이 안되서 비둘기로 유도 미사일을 만들었다는 거잖아 독일이 더 쩔었다는건 알겠다
괜히 페이퍼클립 작전 한 게 아님
ㄹㅇ 미국이랑 소련에서 전쟁 끝나고 독일 과학자 공학자들 싹쓸이 해간 이유가 있어 ㅋㅋㅋㅋ
전당포 아재들 에피소드에서 미군 폭격 조준경이 매물로 나오는데, 이게 엄청 정밀도가 뛰어나고 너무나 위력적인 조준경이라 미군에서는 초극비 프로젝트로 지정해서 '이건 절대 나치에게 넘어가선 안된다' 하고 보호했는데 이미 나치 스파이들이 빼돌린지 오래였고, 독일 과학자들이 면밀히 연구해보고 [응 우리게 더 좋아] 하고 버렸다는 얘기가 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린 건 아니고 복제해서 잘 썼다는데?
그 에피소드에서 잘못 설명했나보네
이렇게만 나오더라고 ㅎㅎ
그건아니고 미국도 유도미사일 가능했음(여담으로 v1같은건 미국은 1차대전때부터 개발하다가 종전으로 중단함) 그런데 독일에서 쓰던방식이 지금의 라디오 같은 방식이라 방해전파만 쏘면 너무쉽게 무력화됨 이것때문에 독일도 반년정도만 쓰고 안쓰고(제일 중요했던 노르망대 상륙작전때는 써보지도 못함) 미국도 방해전파 개발해보니 기존 유도시스템이 너무 쉽게 무력화되니 방해전파에 영향안받는 방식을 찾아보자 해서 나온게 저 비둘기 유도
미국도 전쟁 끝나기 직전에 요즘의 액티브 레이더 유도의 선조격 되는 유도폭탄을 개발해서 투입하기도 했음ㅇ 독일의 프릿츠 머시기처럼 명중할때까지 유도하는게 아니고 자기자신의 레이더로 포착한거에 꼴박하는거
소련도 개를 이용해서 대전차전을 계획함. 탱크 밑으로 기어들어가게 훈련하는거였는데 이게 낙지전차말고 소련전차 밑에도 들어가는 바람에 취소.
전차는 근거리 전투니까 오폭 가능성이 있는데 함상 전투는 초장거리 전투니까 오폭 가능성이 없었을 것 같긴 함.
훈련을 소련 전차로 하는바람에 그랬다더라...
통성명은.무슨
자석으로 유도하는 어뢰가 있었다고..? 처음듣는뎅..
찾아 보니까 자석 유도가 아니라 자석 신관이었네 2차대전 미국의 마크 시리즈 어뢰
자석은 아니고 자기장 신관.. 선박 밑 도달하는 순간 반응해서 선저 폭발로 배를 동강냄. 독일도 많이쓰고, 소련도 복제하고 요즘은 흔히 쓰는 방식임 기뢰에도 많이 씀ㅇ
구형 어뢰가 그렇다고 하더라. 최초의 멍텅구리 어뢰는 총알 처럼 쏘면 유도 안되서 빗나가면 끝인데 구형 어뢰는 속에다 일종의 자기장 감응 신관을 넣어놓음. 군함은 쇠로 만들어서 어뢰가 군함에 근접하면 자기장 변동이 생기고. 그러면 그때 폭발함. 구형 어뢰의 문제는 어뢰가 발사한 잠수함근처에서 신관이 작동함 ㅋ 자이로스코프도 엉망이라 쏜 잠수함으로 되돌아감 ㅋ 14
데스피그
2차대전에 실패하고 미해군에 큰 골칫덩이였던 마크14 어뢰의 자기장 감응 신관 문제와 자이로스코프 문제를 합쳐서 기억한것 같아.
맞아 그거
데스피그
틀린 정보는 삭제함
전쟁떄 쓴 유도 안되는 직진항주 어뢰들도 자이로스코프가 들어있어서 TDC로 입력한 방향 그대로 직진을 유지할 수 있엇음, 대전중 독일이 쓴 음향유도 되는 애들도 자기장 신관 달려있지 않던가? 근데 자기장신관이 발사 직후 작동한 사례가 있던가 나두 가물가물하넹
2차 대전때 미 해군의 어뢰가 10개 쏘면 8~9개가 불발이라 태평양 전쟁 초기 미국이 불리하게 만드는 주범이었거든 미드웨이 해전에서도 어뢰가 엉망이라 횡으로 공격하는 어뢰탑재 공격기는 무쓸모 그래서 훨신 위험하게 적 군함 머리 위까지 접근해서 높이 솟아 올라 수직 강하해서 폭탄을 떨구는 강하폭격기로 일본 군함을 상대 해야 했었지.
자이로 스코프와 자기장 신관을 쓴거 자체는 문제가 아닌데 미해군이 사용한 마크 14 어뢰의 신뢰도는 0 에 가까웠다고 하더라고 너무 민감해서 발사 직후 터져서 좀 둔하게 했더니 적 군함 밑을 걍 지나가 버리고 안터짐.
급강하폭격기 설명이 약간 기묘한데.. 적 머리위에서 솟아올라 강하하는게 아니고, 공격 전 단계에서부터 높은 고도에 자리잡고 내리찍는거..
나중어 MK14 어뢰 사용 매뉴얼 개정하고 개량 들어가기도 했음ㅇ 파생형중에 항주속도 고속으로만 고정한 애도 있던가? 여튼 70년도까지 쭉 써먹음ㅇ
맞아 어 쓰다보니 그렇게 되었네 높이 솟아 올라 위험하게 적 군함 머리 위까지 접근해서 수직 강하해서 폭탄을 떨구 이런 순서로 썼어야 했는데 의식의 흐름대로 쓰다보니
고양이 몸에 폭탄 달아서 전차 밑에 기어들어가게 한 뒤 자폭시키는 계획도 있었다. 고양이 한두마리면 몰라도 다수를 훈련시킬 수 있다고 믿은 미군은 고양이한테 GG치고 계획을 취소했다.
근데 캣맘은 그걸 성공해 내던데 ㄷㄷㄷ
나 아는 트럭 드라이버 있는데 트럭 엔진룸에서 고양이가 죽었다고 하더라고 끔직해서 충격이 크다고 하더라고. 그뒤로 재수 없이 접촉 사고나고 그런다고. 그래서 할게 없으니까 밤에 바퀴에 막걸리 붓고 기도라도 하라 그런적 있음
못된 연합군놈들 돌고래에 초음파 공격장치 달아서 드레드노트 공격할 때부터 알아봤음
영국인가 핵폭탄 신관 타이머로 닭 쓴 것도 있지 않았나
웜즈의 유도비둘기가 고증이라니...
유해조수의 활용 방법
교육학배울때 보던 아조씨가 여기서도 나오네..
웜즈 비둘기 미사일 생각나네 ㄷㄷㄷㄷ
돌고래 폭탄은 미국, 러시아 둘 다 얼마전까지 계속 연구한거라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는 얘기도 있고
돌고래같은 수중생물의 무기화는 폭탄보다는 기뢰탐색등의 임무가 주류일걸? 북한이 돌고래 훈련용 시설이 위성사진에 찍힌적도 있고 러시아군이 시리아에 투입한거로 추정되기도함ㅇ
웃기는건, 초기 적외선탐지 공대공 미사일이 바로 저 원리를 채용했다는거.
적외선이 배고파져서 미사일을 클릭하는거야?!?!
적외선도 배고프면 못참지
말로 설명하는게 쉽지않은데, 전방의 화면에 특정위치에 적기를 표시한 빛점이 찍히면 중간에 위치한 판때기의 수많은 구멍중 하나로 빛점이 새나가고, 빛이 새어나오는 판때기의 구멍을 후방에서 알아채고, 미사일의 조종날개가 그 구멍을 향해 방향을 튼다고 생각하면 됨. 원시적인 추적기술중 하나임.
사이버스타의 패밀리어…가 저런 방식이었을까 ㄷ ㄷ ㄷ
그러니까 쪽발은 비둘기와 동급이라는 것인가..못하다는것인가
새대가리라는 공통점이 이써
비둘기 정도의 프로그레밍이나 AI 가 갑자기 생각난다.
채프나 플레어도 안먹힘ㅋㅋㅋㅋㅋ
사람 한명 = 비둘기 세마리.... 흐음....
스키너선생님 존경합니다
참고로 저기서 나온 기술이 터치스크린임
저런거 가지곤 전함 장갑 못 뚫을텐데??
전함을 완전히 침몰시키지는 못하더라도 상부구조물에 피해를 입힘으로서 전투능력을 상실시킨다던가 하는걸 기대할 수 있음ㅇ 급강하폭격기같은거랑 별개로 뇌격기를 굴린 이유중 하나인데 뇌격기는 대공포의 위협에 취약하고 성공률이나 명중률이 아주 높은건 아니지만, 일단 명중해서 침수를 발생시킨다면 배를 꽤꼬닥 시킬 수 있음 반면에 일반적인 폭격은 침수나 배를 완전히 침몰시키는것은 어렵지만 주요 구조물들을 박살내서 전투능력을 상실한채 둥둥 떠다니게 한다던가..뭐 대충 이런식
가령 레이더라던가, 대공포 운용병, 각종 파이프라인 등등 그런거 말씀이시죠? 그럼 본격적인 공습 전 단계에서 쟤네들 투입해서 일부 대공위협읗 무력화, 기능상실 시키는 식으로 운용했을 수도 있겠네요
2차대전 해전을 봐두 완전히 침수되서 침몰한 케이스 말구, 선박 자체는 떠있는데 상부구조물이나 통제능력이 상실되서 퇴함하기도 해서 아군이 어뢰를 쏘거나 펌프를 틀어서 자침한 사례가 적지 않는 것 처럼 함선을 전투불능 시키는 거랑, 그걸 넘어서 완전히 침몰시키는데 필요한 탄약과 노력의 양이 배 수준으로 크게 차이가 나오 냉전시기 미해군 하푼 대함미사일도 차피 한두발에 상대를 전투불능으로 만들 수 있고, 그 이상으로 완전 침몰시키는건 좀 많이 더 쏘거나 해야되다보니 러시아처럼 막 탄두 겁나 크게 만들거나 하는건 포기하고 범용성과 적당적당함으로 맹그러서 적 함선을 무력화. 이후 항공기의 레이저 유도폭탄 등 커다란 걸로 마무리 짓는 운용법을 했다던가? 가물가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