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폴아웃)시리즈 주인공들이 모험을 하게 된 계기

[Ghost Seeker]

폴아웃1(볼트 거주자):워터칩이 어디에 있더라?.... 

폴아웃2(선택받은 자):G.E.C.K가 어디에 있을까?... 

폴아웃3(외로운 방랑자):우리 아빠가 어디로 가신거지?... 

폴아웃:뉴 베가스(6번째 배달부):C발 내 머리에 납탄 두발을 선물하고선 날 묻어버린 그 ㅅㄲ 어디로 갔지?

(물론 빼앗긴 배달물품은 덤) 

폴아웃4(유일한 생존자):내 아내를 죽이고 아들까지 대리고 간 그 ㅅㄲ 어디 있을까?... 

폴아웃 76(플레이어): 

[룻벼]

폴아웃 76 플레이어: 시발 간밤에 존나 마셨더니 머리가 아프다... 근데 다들 어디간거야?

[룻벼]

사회 재건을 하러 나갔다면, 적어도 나간 사람들끼리 모여다녀야 되는거 아닌가?
나가서 뭔가 문제가 있는걸 알았다면 그걸 해결하러 다녀야 되지 않나?
오버시어는 나가는 김에 가장 늦게 나와선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머저리보단, 좀 더 목적의식 있어보이는 사람들을 데리고 미사일 사일로까지 가자고 해야되지 않나?

스토리텔링의 부재가 문제가 아니라, 스토리텔링 자체가 상당히 이상한 게임이었음.

[Ghost Seeker]

결론:술 퍼마시지 말자(그것도 중요한 일이 있다면 더더욱)

[룻벼]

설마 다들 파티보이/파티걸 퍽을 먼저 찍어놨을줄 몰랐지;;;

[사모셋]

폴아웃 76 : 연장 챙겨라. 역병 퍼뜨린 박쥐새끼 조지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