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근데 ~노 이런 사투리는 없는거야?

[최종병기포순이]

노~ ~노

이게 일베 말투로 굳었는데

~노 쓰는 지역 사투리는 없어?

왤케 익숙하징

추가+ 

~누 ~했누 말투도 일베말투?

[씨징발어]

경상도

[Orez]

머라카노

[타치바나 쥰이치]

뭐라카노!

경상도 친척분이 쓰던데

[꺫뗾]

그것은 니가

[★자택경비원★]

뭐하노

[두동강불괴]

있어 경상도 근데 일베는 ~나, ~가 등으로 끝나는데도 노를 붙임

[최종병기포순이]

~가 로 끝나는 말은 뭐야

[두동강불괴]

가가 가가

[나이트위시]

뭐 했다 아이가

[볼셰비키]

있어.
그런데 인터넷에서 노가 뭔 의미인지 쓰면 뭔 소리 듣는지 뻔히 알면서 굳이 노를 쓴다?
그럼 뭐겠냐

[시 윤]

있는데 벌레가 쓰는 노는 좀 다름

[소서리]

경상도 부산 사투리에 있지.
그걸 벌레들이 방패막이 삼는 거고.

[RELight]

머라카노 콱 직이삘라

라고하는 경상도 사투리가 있긴하지.

[카미유]

야가 뭔 소리 하노.

[겨울왕국3]

있어도 요즘은 눈치보여서 안쓴다더라

[미칠듯한 뒷태]

노누나가 다 쓰임.
누는 약간 나이드신 분들이 가끔쓰는 사양세.
나가가 당연히 많이 쓰이는 어미고, 노도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인구가 쓴다.

[미칠듯한 뒷태]

다만 가족/친한친구 단톡이 아니면 글로 적을땐 보통 표준어를 쓰지.
그래서 드라마나 실제 그 지역 사람이랑 이야기하는게 아니면 평생 못들어볼 수도 있음.
상경한 경우에도 사투리 특유의 어투는 남아도 어미는 표준어를 다들 쓰니까.

[나이트위시]

A: "밥 먹었니?" 를 경상도 사투리로 하면?
B: 밥 먹었노?
A: 끌고가라

[둥근안경]

경상 사투리에서 쓰긴 하는데 무슨 일베마냥 모든 말 끝에다 노 붙이는 수준 아님

그래서 일베들 흔히 쓰는 레퍼토리가 ~노 써놓고 우린 사투리 쓰는거다 라고 주장하는거

[TAKANEEE]

노 쓰긴 하던데. 친척언니랑 이모랑 보니까 쓰긴해. 난 용법은 잘 몰라서 ㅋㅋㅋ

[ぬーぬ]

티비서 드라마만봐도 마니들을텐데..

[나이트위시]

응팔 보면 경상도 사투리 지겹게 들을수 있었는데
어미에 ~나, ~가 를 제일 많이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