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뒤틀린 황금기
인류의 과학과 기술의 발전은 정점에 도달했다. 모든 병은 정복되었고 굶주리는 자가 없으며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시대가 왔다. 말그대로 전무후무한 인류의 황금기가 도래한 것이다.
하지만 모두의 행복을 바라지 않는 사람들도 존재했다. 자신들이 남들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교육수준, 인종, 태생, 출신지 같은 것들로 다른 사람들을 하대했다. 더 나아가 그들이 저열하다고 생각하여 핍박하고 억압했다.
충분히 많은 식량이 있음에도 굶어 죽는 이가 생겼다. 충분히 많은 약이 있음에도 병들어 죽는 이가 생겼다. 모든 것이 충분히 차고 넘침에도 항상 부족하고 불운한 사람들이 많아졌다.
1.1.2 전쟁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우월하다고 믿는 사람들은 모여서 스스로를 스투디움이라 칭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이냐부스라고 부르며 무시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스투디움의 행동은 과격해졋고 이냐부스와의 충돌도 빈번하게 일어났다. 어느날 스투디움은 이냐부스들이 입원한 병원에 공급되는 약을 바꿔치기하여 병원에 있는 수많은 이냐부스들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피해자들 중에는 임산부와 어린아이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 일을 계기로 스투디움과 이냐부스간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전쟁이 막 시작되었을 때에는 상대적으로 수가 많은 이냐부스가 우위를 점했다. 스투디움과의 전쟁에서 이냐부스가 승리하는 것이 확실시 되어 보였다. 하지만 이냐부스보다 과학 기술 능력이 뛰어났던 스투디움은 강력한 생화학 병기를 개발하여 살포했다.
스투디움은 백신을 만들어 생화학 병기에 내성을 얻었다. 그렇지 못한 이냐부스는 대부분이 죽어나가기 시작했다. 결국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은 스투디움이었다.
1.1.3 억압
전쟁에서 승리한 스투디움은 이냐부스를 노예 취급했다. 수많은 이냐부스는 착취당하고 고통받으며 희생되었다. 이냐부스를 실험체로 사용하여 얻은 과학, 의료기술들은 스투디움을 불노불사에 가까운 존재로 만들었다.
스투디움은 재미를 위해 콜로세움을 만들었다. 콜로세움에는 이냐부스들끼리 서로를 죽이는 잔혹한 경기가 이루어 졌다. 하지만 스투디움은 더 큰 자극을 원했고 뛰어난 의료, 생체 기술은 스투디움의 재미를 위해 사용되었다.
스투디움은 영화에서나 보던 늑대인간, 흡혈귀, 괴물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대부분은 이냐부스에게 생체실험을 통해 만들어낸 것 이었다. 결과적으로 콜로세움에서의 싸움은 인간이라고 부를 수 없는 존재들의 싸움이 되었다.
1.1.4 균열
그러던 어느 날 실수인지 우연인지 혹은 누군가의 의도인지 콜로세움의 안전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콜로세움의 괴물들이 날뛰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 많은 스투디움들이 살해당했고 인간의 힘으로 대항할 수 없는 괴물들이 콜로세움을 탈출하여 수많은 스투디움, 이냐부스를 학살했다.
하지만 상황을 파악한 스투디움들은 힘을 모아 괴물 사냥에 나섰다. 과학기술의 정점에 이른 병기가 가지는 강력한 화력은 순식간에 괴물들을 물리쳤다. 괴물들은 빠르게 와해 되었다. 소수의 살아남은 괴물들은 이냐부스들 속에 숨어살거나 사람들이 오기 힘든 곳에 숨어들어갔다.
1.1.5 대안
스투디움은 콜로세움 사건을 겪고 큰 충격을 얻었다. 지금까지 불노불사에 가까운 삶을 살던 그들은 그들 손에 의해 만들어진 괴물들에게 생명을 빼앗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콜로세움에서 얻을 수 있는 쾌락은 그 어떤 것보다 강력했기 때문에 이를 대체할 무언가가 필요했다.
스투디움은 육체적으로 받을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로운 가상 현실을 만들어 냈다. 가상현실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자신이 느낀 감정과 경험을 업로드하거나 다른 사람이 느낀 감정이나 경험을 다운로드하여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형성된 감정 네트워크는 마인드 맵이라 불리었고 접속에 필요한 단말기는 마인드 트리거로 불리기 시작했다.
1.1.6 마인드 임팩트
마인드맵과 마인드 트리거의 개발로 스투디움은 현실에서 멀어지기 시작했다. 어떤 스투디움은 마인드맵의 세계가 실제라고 믿기도 했다. 스투디움의 현실 개임이 줄어들자 괴물들은 다시 활동을 시작했고 이냐부스와 괴물들은 생존을 위해 싸우기 시작했다.
어느날 이냐부스와 괴물들의 격전지가 된 곳은 한 스투디움의 영역이었고 그곳의 스투디움은 수명이 다해 죽어있었다. 전투에서 밀리던 이냐부스는 괴물을 피해 스투디움의 영역에 숨어들었다.
하지만 이냐부스가 숨어있던 장소는 괴물들에게 발견되었고 괴물들은 이냐부스를 학살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학살당하는 자들의 고통, 공포, 끔직한 비명소리는 이미 죽어있던 스투디움의 마인드 트리거에 기록되어 마인드 맵에 업로드 되었다.
마인드 맵에 업로드 된 압도적인 절망과 고통, 공포는 마인드 트리거를 통해 모든 생물체의 정신을 망가트렸다. 스투디움, 이냐부스, 괴물을 가리지 않고 정신을 오염시켰다. 대부분의 생물이 이를 버티지 못하고 사멸하였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이것을 마인드 임팩트라 부르기 시작했다.
1.1.7 재건
마인드 임팩트가 잊혀질 정도로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살아남은 사람들의 후손들은 다시 문명을 만들기 시작했다. 마인드 임팩트 이전의 시대의 기술들은 남아있었지만 그것을 해석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은 매우 드물었다. 사람들은 그것을 마법이라고 불렀다.
괴물의 후손 중에는 인간들과 어울려 사는 괴물들도 있었다. 사람들은 그들을 흡혈귀나 늑대인간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하지만 모든 괴물이 인간들과 어울려 산 것은 아니다. 어떤 괴물은 자신을 드래곤이라고 칭하며 동굴이나 숲, 바다에서 살았다. 어떤 괴물들은 마인드 임팩트의 영향으로 지능이 퇴화해 당장의 욕구에만 충실한 삶을 살았다.
스투디움이 살던 영역은 각종 위험한 보안장치, 금속으로 된 골렘과 위험한 괴물들이 많은 던전이 되었다. 사람들은 스투디움이 남긴 마법과 마법 아이템을 얻기 위해서 던전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여기까지 설정-------------------------------------------------
---------------------아래부터 실제 게임 스토리-------------------------------------
1.1.8 발견
스투디움의 유산을 찾아 던전에 들어온 모험자인 시난은 우여곡절 끝에 던전의 심층부까지 들어오게 되었다. 그리고 가치가 있어 보이는 아이템들을 쓸어 담다 우연히 무엇을 건들이게 된다. 그러자 옆에 있던 커다란 관이 열리며 그곳에 잠들어 있던 한 소녀가 깨어난다.
일단 너무 개연성이 떨어짐 즉 이사람들이 이래야 했다~ 이래서 이렇게 된거다 라는 흥미를 돋구고 읽을때 재미를 느끼게 해줘야하는데 인물도 없고 누가 설명하는건지도 모르겠고 제품설명서 보는느낌임
ㅇㅎ 그렇구낭 고마워
인물 서사를 많이 넣는게 좋을꺼 같아 저 두집단에도 리더가 있었을꺼고 저들이 어떠한 경위를 통해 전쟁을 벌이고 패배과정에서 어떠한 결과를 맞이했다 이런게 오히려 흥미를 돋구잖아 그리고 설정이 너무 난해하면 읽기 힘든점도 있음 애당초 이미 배부르고 병없는 세상에서 왜 다시금 배고프고 병이 있어야 하는지는 그것에 대한 독자들에게 설득이될 당위성이 필요함 막연히 그랬다가 아니고
아 저건 설정이라 아직 서사는 안넣었엉 그냥 배경설정이고 아래에 ---------------------아래부터 실제 게임 스토리------------------------------------- 여기서 부터 서사 넣을려공
음... 사실 남에게 보여줄 작품의 처음이라면 중요하겠지만 설정의 처음은 큰 의미가 없어. 그걸 어떻게 마무리 지을 지가 중요하지. 일단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끝까지 마무리를 지어봐. 그 때는 누가 뭐라 안 해도 이미 작품 자체가 좋은 조언이 되어있을 거야.
ㅇㅎ 이제 스토리도 써나갈려고 그전에 설정만 저렇게 잡아놧성
이제 농후한 뱀파이어 섺스 하는거야?
로또1등당첨자(예정)
ㅇㅎㄳ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