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한 귀족 집안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블랑쉬 모니'의 실종 전 사진과 발견 당시 사진
귀족가의 여인이 약 25년간 실종되었다가 발견되었던 사건임
당시 프랑스 귀족사회는
부모가 정한 사람과 결혼해야 하는 관습이 있었는데
블랑쉬 모니는 25살에 부르주아 계층이아닌 파산한 변호사, 사실상 하층민 취급을 받았던 남성과 사랑에 빠졌고
집안과 크게 다투고 곧 실종되었음
실종 당시 가정 불화로 인한 가출로 결론짖고 용의자 파산한 변호사 주변을 조사했지만 찾지 못했음
최종적으로 해외 도피 및 ■■ 실종으로 어영부영 조사가 끝남
그리고 1901년
법무장관 뮤슈는 편지 한 통을 받게 됐는데
그가 받은 서명되지 않은 편지(익명)에는
“매우 심각한 사건을 알립니다. 한 여성이 25년간 쓰레기와 오물로 뒤덮인 다락방에 갇혀 습니다. 모니 부인의 집입니다. 그녀는 25년 전 실종된 블랑쉬 모니입니다”라고 적혀 있었고 바로 조사에 들어가게 됨
발견된 곳은 자기 가족들의 집 다락방
어머니가 자기가 정한 사람과
결혼하지 않는다고
다락방에 약 25년간 감금생활을 시킴
발견 당시 몸무게는 25kg,
운신이 힘들어서 몸 주변은 대변으로 인한 분변독과 욕창때문에 온몸이 썩어가는 중이였다고함
그녀의 어머니는 “딸이 가난한 변호사와 사랑에 빠져 다락에 가뒀다”고 자백한 후 15일이 지나 감옥에서 사망했고
친언니도 그 사실을 알고있어지만 방치했음
페이크 뉴스가 아니라 진짜 이었던 비참한 사건...
반대하는 사랑을 했다는 이유로
25년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그녀는
사망하기 전까지 한 말은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였다고 한다.
라고 블로그 글에서 올라오던데
감금에서 풀려서나서 약 5년만에 정신이 나가서
정신병동에서 숨을 거뒀기에 윗말은 루머....
저렇게 예뻣던 사람이 부모를 잘못만나서 인생이 한순간에 나락으로 가버리는구나.. 안타깝다
자식을 물건으로 보는 부모의 예
?굳이 저런식으로 가둬놨을 이유가 됐나 싶네....차라리 걍 호적에서 파고 내쫒아버리든가 하지 그게 더 자비롭겠는데
더 슬프네
이거 히치콕 드라마에서 한번 봤는데... 마누라를 가둬놨는데, 혀를 잘라서 말을 못하게 해뒀던가.
과거에는 귀족가에서 저런 자식이 나오면 가문의 수치라고 생각해서 그런거지. 호적에서 파는 쪽은 차라리 그런 자식 나왔다고 주변서 비웃음 받는 걸 감수하는 거니 진짜로 자비로운 쪽이고.
저 시절은 정말로 자식은 물건이였거든. 정략결혼시키려는 물건,.
부모 자식 떠나서 가문사회는 가문의 노예
저정도면 결혼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 말을 안듣는거 자체가 괘씸하다고 생각해서 인생을 망치겠다고 작정한듯 자식을 자식으로 안보는거지
이런 사건보니 옛날사람들이 신분차이나 여러 문제로 사랑 도피나 서로 함께 죽어버렸는지 조금은 알거 같네..
저렇게 예뻣던 사람이 부모를 잘못만나서 인생이 한순간에 나락으로 가버리는구나.. 안타깝다
이거 히치콕 드라마에서 한번 봤는데... 마누라를 가둬놨는데, 혀를 잘라서 말을 못하게 해뒀던가.
사연만으로 맘이 아픈데 댓글보니까 더 아프네 ㅜㅜ
이건 픽션이긴 한데 아마 여러 귀족가에서 비슷한 일들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함
아냐.. 그건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각본이고, 이 사건에선 신체 훼손은 없었어...
그래도 마음이 아프다 ㅠㅠ
중국에 매매혼으로 시골서 결혼한 사람(팔려온거라 사실상 인신매매)이 동굴+움집같은 집에 옷도 없이 묶여서 말도 잊고 백치가 되서 발견되었다는 뉴스를 유게서 본거 같은데
더 슬프네
자식을 물건으로 보는 부모의 예
푸아들
저 시절은 정말로 자식은 물건이였거든. 정략결혼시키려는 물건,.
ㅇㅇ.. 저 당시의 인식이 각 개인보단 가문에 맞췄기에 가문에 해가 되는 짓을 하면 저런 피도 눈물도 없는 짓이 일어 났다고 알고 있음..
유럽이랑 일본이 진짜 심했던것 같음
한국도 옛날에는 저런 시절이 있었음. 감금은 아니지만 최소한 집안끼리 비슷하거나 상위인 집안끼리 결혼했지 사랑만으로 결혼 못했음.
그거 바뀐지 100년도 안 됐다.
뭐 지금도 그러는데 재벌들만 봐도
루리웹-0180643474
그건 좀 아닌게... 보통 사람이 스트레스 좀 받는다고 사람 목 베들고 거리를 활보하진 않잖아... 효자 아듣내미가 기록 지워서 이미지가 좋아진 케이스
?굳이 저런식으로 가둬놨을 이유가 됐나 싶네....차라리 걍 호적에서 파고 내쫒아버리든가 하지 그게 더 자비롭겠는데
gyrdl
과거에는 귀족가에서 저런 자식이 나오면 가문의 수치라고 생각해서 그런거지. 호적에서 파는 쪽은 차라리 그런 자식 나왔다고 주변서 비웃음 받는 걸 감수하는 거니 진짜로 자비로운 쪽이고.
귀족의 결혼은 가문의 결합 이거든. 그래서 어떻게든 명문가와 결혼 시킬려고 하는거고.
가문 망신이라 생각한듯
gyrdl
저정도면 결혼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 말을 안듣는거 자체가 괘씸하다고 생각해서 인생을 망치겠다고 작정한듯 자식을 자식으로 안보는거지
사람으로 안보는데 뭣하러 자비를 주겠냐
... 조카하고 삼촌이 열라 결혼한 합스부르크는 왜 그랬게 ... 멀리 갈 것도 없이 크킹 플레이어에게 물어 보쉴 ...
왜 저 말만 루머... 다 루머여야지
자식을 소유물로 보는 놈들은...
주모 아들
부모 자식 떠나서 가문사회는 가문의 노예
저건 근대라 증거가 남아서 저렇게 밝혀진거지 사실 가문과 신분제가 제대로 남아있던 시대에는 꽤 흔한게... 집안에 따로 감금용 공간(?)이 있던 옛 저택들이 있거든.
상환받을 겁니다 짤
저 시대가 가문을 유지하는데 필수 요소가 다른 귀족 가문과 가족이 되는거지 영화 타이타닉에서도 여주인공 가문은 아버지가 죽고 몰락해버렸는데 이를 대비해 뒀던 정략 결혼에 모든걸 거는 엄마를 볼수 있지
삭제된 댓글입니다.
금융감동원
그야 그렇겠지 먹을건 뭐 줬으려나...
와...외모가 저렇게 변할 정도로...너무 안타깝다...ㅠ
시이발
이런 사건보니 옛날사람들이 신분차이나 여러 문제로 사랑 도피나 서로 함께 죽어버렸는지 조금은 알거 같네..
로미오와 줄리엣
rec가 저기서 모티브를 얻은 것 같음 생김새까지 너무 비슷
rec가 뭐야?
스페인 좀비영화임
어 그럴수도 있겠는데?
애미시발 애미란거는 저런끔찍한짓하고 지혼자 빨리뒤졋네
감금 실종 이런거 볼때마다 국가에서 최소 몇년에 한번씩은 생사를 무조건적으로 확인하는 법 같은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함 지금 정책인 몇년간 거주지 불명이면 단순히 주민등록 말소하는게 최선이 아닌건 확실하고 올해 있었던 "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29만명 사상 첫 사실조사 | 연합뉴스 " 이것도 솔직히 너무 수동적인 방법이 아닌가 싶음
우리나라는 아동은 그나마 주민등록+의무교육 콤보때문에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지만(나이가 됐는데 애가 입학을 안하네? 조사해봐), 외국의 경우엔 그냥 잠적하면 못찾는 경우가 허다하더군...
우리나라는 아동의 경우는 학교를 다녀야하기 땜에 이거랑 연동해서 생사를 확인하긴 함.
프랑스는 혁명했어도 저랬냐 어휴
... 암것도 아니었으니까 ...
혁명은 뭐... 나폴레옹이 없던 걸로 해버렸지..
저런 븅딱스러움 스타일조차도 쭝궈 같네. 과연 유럽의 쭝궈.
이것보니 나폴레옹 생각나네. 폭군만 안되면 괜찮은 사람일텐데 괜히 폭군되서 인생망쳤지 ㅋㅋ
그래도 풀려나서 10년정도는 밖에서 살았네....힘들었지만 그래도 행복했기를 ㅠㅠ
딸의 외모를 질투해서 망쳐 놓았을거라는 생각도 드네
진짜 제정신이 아니구만... 인간의 광기의 끝은 볼때마다 구역질이 나온다
유럽짱■ 클라스네..
비단 프랑스에서만 저렇다기보단 부모가 자식 결혼에 관리하는건 전 세계 어디에서나 벌어지는 일이잖음. 저쪽은 당시 시대상 귀족제 특유의 정략결혼 문화가 얽혀서 극단화되었을 뿐이지. 우리나라도 자식 결혼 반대한다고 오만 지랄하는 부모가 없는 것도 아니고...
그냥 지금 이슬람에 있는 명예살인이 유럽에도 저당시에는 있다고 보면 됨. 가문의 누가 되는 사람은 죽여도 무방함.
한국 근현대사중 양공주들을 찾아봐라 멀리갈 필요도 없어
애미년도 사이코패스지만 언니라는 년도 그애미에 그딸;
명예살인 저지르는 놈들하고 뭐가 다르냐 미개한 세퀴들
그 사랑했던 변호사는 찾아오긴 했으려나
아무리 부모라도 자식 인생을 대신 살아줄거 아니면 그 사람의 인생에 너무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아니라 봄 태어나는 것도 맘대로 선택 못 하는데 인생도 맘대로 선택 못 하면 살 이유가 어디 있는지
그러고보니 예전 mbc에서 타임머신이라는 프로에서 비슷한 사례를 본것 같은.....
감금 사연은 다르지만 폴란드에도 수녀원 지하실에 21년을 감금되서 구출된 바르바라 우브리크가 있음. 그녀는 매일 기도와 자기 머리카락을 한올 한올 세서 제정신을 유지했다고 했지
상류층들은 거의 저런가 봐. 이미 자신과 나머지 인류를 다른 종으로 인식하지. 겉으로 드러내거나 숨기는 차이만 있을뿐.
익명의 편지는 누가...?????
역시 현실이 상상을 뛰어넘음
일찍 죽기라도 했으면 차라리 축복이었을텐데
세상에....
다락방에서 해방되고 나서도 12년을 더 산 건데 사망하기 전까진 어떻게 지냈나 궁금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