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먼저
주유소 알바였는데
알바 사장이 되게 꼰대였음.
정치적 얘기 꺼내는건 물론이고, MSG는 안좋다 같은 흔히 퍼진 편견부터 시작해서 온갖 말을 꺼내더니
아예 나보고, 성공하고 싶으면 어떻게 일하고 공부할건지 생각해서 나보고 내일 발표하라고 함...
이런게 계속되고, 거기다 주 7일 내내 일하는거라 지칠대로 지쳐서(그땐 주 5일제가 뭔지도 모르는 사회 초년생이었음)
원래 6개월 하기로한거 2개월만에 그만두겠다 했더니 그럼 새 알바 뽑을 때 까지 기달려달래
그랬는데 4개월 넘도록 알바가 안와...
면접오러 몇명 오긴 했는데 뽑지를 않아...
그래서 결국 추노했어.
나 대신 일하게 될 다음 타임 형한테는 상황 설명한 다음에 피자 2판 쏘는걸로 타협 봄.
??? 주 7일이면 중세 농노보다 심했네
안 해봄
피자 2판이면 킹정!
??? 주 7일이면 중세 농노보다 심했네
대강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2x일 연속으로 낮에는 현장 일 뛰고 저녁 먹으면서 부터 상사들 술시중 들고 반복하니까 걍 버스 타고 집 가고싶더라
학원 선생 대타 알바였는데 넘멀어서 한 주 가고 안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