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과외집에서 6년간 밥먹은 썰.jpg

[Mandalorian]

[Samsung Sam]

대단하다... 와.,...

[새우튀김덮밥의 가호]

헐 쩌는 듯...

[루리웹-3187241965]

와 저러면 ㄹㅇ 이 악물고 배우는 애 합격시켜주고 싶겠다

[더네어]

샌드위치 진짜 맛잇겠다...

[암살단]

맛있겠다..

[snart]

와.. 무슨 매끼니가 생일상 같네......

[악담곰]

가족처럼 차려주셨네

[디네]

이쯤되면 사실상 과외제자가아니라 동생과 식구다 말 그대로

[근첩산중]

거의 6년을 붙어있었으니

[디네]

ㄹㅇㅋㅋ

[우마군신]

같이 밥먹으면 그게 식구지 ㅠㅠㅠㅠㅠㅠㅠ

[공허의 페이커♡]

우리 손주를 가르치는 선생님으로써 예의를 다 하신것 같음.
과외 선생님은 로마시절 가정 교사 노예쯤으로 보는 인간들도 많은데...ㅠㅠ

[솔캠]

아 침고여 이건 무조건 맛있다

[닉네임몇글자까지가능한지그것이알]

몇키로쪘을까?

[루리웹-1922265914]

할머니 배불러요 그..그만

[니가]

아이고 넌 왜 고양이를 이렇게 뼈만 남겨놨니?

[깜깜까미]

[마이크모하임]

시험 문제 한문제 틀리면 대학 낙방하는것마냥 가르칠듯

[발업도안된조그만저글링]

빨리후기....

[루리웹-6626480555]

근데 한 4년동안 계속 과외한 학생이면 진짜 반쯤 가족이지

[우사밍 캬루]

좋으신분이다

[asubuhi]

자식을 대학 보내는 방법으로 대한 게 아니라 식구로 대해주셨네.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만큼 귀한 것도 없지.

[실시간 허언증]

2세 공략 스타트

[파멸한세상]

과외비 1/3은 할머니 선물로 환급 해드려야 할듯한데

[멍게소리여]

자취하니까 저런게 좋더라

[Владимир Ленин]

할미ㅠㅠㅠㅠ 사진만으로도 느낄수있는 음식솜씨.. 한식 양식 안가리고 저렇게 많은 음식이 가능하시다니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온 식사대접이다 ㅠㅠ

[깊은바다나미]

먹이는 보람이 있어

[락덕후]

이건 돼지가 되어야 한다

[페이 커]

이 글이 대단한 점 (?)

[물속에뜬달]

음식만 봐도 할머님 인품이 느껴지는데 음식이 식탁이 아닌 책상에 있는 걸 보고 더 와~ 함
식탁에 바로 차리면 편하실 건데. 선생님 이나 손자 까지 다 신경 쓰시는 마음이 보임...
식탁보다 저거 나르려면 더 힘 드실 건데.

[노란만두]

6년간이면 중학교시절부터 가르쳐온건가

[하지만구]

방금 밥 먹었는데 사진 보자마자 다시 밥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와..

[없으면포기한다]

저걸 어케 다 먹지 ㄷㄷ

[cogito]

와 저렇게 매번 차리기 정말 힘들껀데 과외 선생분도 참 잘해뒀나 보다

[이쁜토마토]

훈훈 추

[검은투구]

저렇게 6년동안 신세진것치고는
과외끝나고 딱히 연락을 이어가진 않았나보네

[루리웹-9681099753]

할머님 솜씨도 좋으시고 남의집 가서 밥먹으면 이상하게 맛있음

[미래소년옹박]

아니 진짜 중1부터 고3까지면 장난아닌데 ㄷㄷ;;;

[호무라쨩은내와이프]

난 반대로 우리 집으로 수업 받으러 오는 제자녀석 고1때부터 고3때까지 밥 먹이면서 가르쳤는데
어느새 얘가 대학을 가고
어느새 군대갔다가
이번에 대학원 간다고..
지 선생이 대학원 갔다고 지도 대학원을 갈라고 이게..

[파라볼라노이]

저기 선생님 대학원은 좀 말려야하지 않나요?

[異邦人]

학생이 2002년생이네...

[세가새턴맨]

내 친구들이 우리집에 밥 먹으러 오곤 했죠 ..

[마카롱빌런]

할머니는 내새끼처럼 밥 해다먹이셨네
글쓴이도 자기동생처럼 가르쳤나봐 원하는대학, 학과에 갔다고했으니...

[출근하고싶다]

편하게 먹으라고 학생방에다 차려주셨네.
글고 할머니가 진짜 센스가 좋으시다. 애들 입맛에 맞게 골고루.

[파괴의 미학]

옛날 여름에 친구만나러 집에 놀러갔다 금방나올거 같아
밖에서 기다리니 친구네 엄마가 오렌지 주스 한잔주셨음.
그런데…

거기에 바퀴벌래 한마리가 수영하고 있었음.
아주머니 안볼때 버리고 잘마셨다고 하고 컵 돌려드림.
그 뒤로 왠만하면 나가서 남이 주는 음식 잘 안먹게 됨.

물론 저일말고도 이런저런일들이 많아 남이한 음식 먹는거에 거부감 느낄때가 많음.

[I루시에드I]

저정도면 그냥 가족이엇네

[둠치따치]

아 진짜맛있겠다

[alice777]

와 매끼니 마다 엄마도 저렇게 안해주시는데.. 대단하시네요.

[커피는셀프다]

라면 하나 끓이는것도
파, 양파, 떡, 계란 등등 이것저것 넣을려면
칼질부터 설거지 거리까지 여간 귀찮은게 아닌데
반찬하나하나가 정성이 대단하네요ㄷㄷ

[안드류]

과외 학생이 남학생이라곤 안 했다. 저건 손녀 대학이 아니라 시집 보낼 기세다.

[엔듀로]

과외쌤 여자네!!
두번째 사진에 스타킹 신은 발 보여!!

[LandR]

내가 지금 다이어트 3일차에
온갖 고기짤이니 맛집짤들 보고도 응 뭐 그래 넘겼는데
이런 실생활중 언젠가 먹어본듯한 개쩌는 퀄의 한상을 몇장 보고있자니 ㅅㅃ다이어트 개나줘버릴까싶다
할머니 한번도 못뵌분이지만 사랑합니다 ㅠ

[조선옥션]

손주버프에 선생님이라 챙겨드리는 마음이 합쳐진거겠지 ㄷㄷ

[올리버색스]

뿌엥 이거 왜 눈물나냐 ㅠㅠ

[루리웹-2429950323]

훌륭한 집안이네요.

[Ben_ko]

게시자 본인도 정성이 깃든 음식을 알아서 그런지 잔반 안남기고 깨끗하게 싹 비웠네ㅎㅎ

[黎明。]

6년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