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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그림] 판타지 한컷 낙서

일시 추천 조회 21785 댓글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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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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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108무구에서 너무 예리해서 공간을 파고들어갔다는 그 검 아녀
기숙사안지박령 | (IP보기클릭)147.46.***.*** | 21.06.1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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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1701656
기숙사안지박령 | (IP보기클릭)147.46.***.*** | 21.06.1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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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니까 두 그림이 연결되는거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밀면 | (IP보기클릭)125.244.***.*** | 21.06.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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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다른 세계에선 미친 칼날이 허공을 지멋대로 휘젓고 다닌다는거지?!
Nep_Nep | (IP보기클릭)183.99.***.*** | 21.06.1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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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검의 검사가 마침내 자신의 검을 찾을 때까지, 그 검은 몇의 피를 마셨을까.
Starshiptostars | (IP보기클릭)121.129.***.*** | 21.06.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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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이건 보험처리가 어렵겠는데요." "아니 왜요" "허공에 떠다니는 엄청나게 날카로운 칼날이 팔을 잘랐다는게 말이 됩니까?" "그렇게 팔이 잘린 사람들만 시팔 백명이 넘는데 말이 안됩니까 그럼?" "아무튼 보험처리는 못해드려요" "아 시팔 진짜"
프로시 | (IP보기클릭)223.38.***.*** | 21.06.1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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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는 그냥 빈 칼자루 쥐고 걷기만 했을 뿐이라니까요? 그냥 취미가 국토대장정일 뿐이에요!" "웃기지마라! 72개의 차원에서 최소한 120만명을 절단해 죽이고 공간을 베어버린 이 연쇄살인마야! 너 때문에 시공관리국에서 경찰인력을 300명이나 파견해야 했다고!"
기숙사안지박령 | (IP보기클릭)147.46.***.*** | 21.06.1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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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전 껄 기억하다니 똑똑한 유게이로구나
중정품 | (IP보기클릭)121.184.***.*** | 21.06.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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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날카로운 검은 108 무구 중에서 가장 날카로운 검으로 그 검의 예리함을 능가하는 무기는 없었다. 하지만 그 무기는 오랫동안 주인이 없는 채로 잊혀졌는데 이는 칼날이 너무 날카로운 나머지 허공을 파고 들어갔기 때문이었다. 많은 대장장이들은 날도 없는 자루 주제에 파괴되지도 않는 이 쓰레기를 기이하게 여길 뿐이었으며 무구의 창조자들은 필멸자들의 보는 눈 없음에 크게 한탄하였다고 한다.
403 Forbidden | (IP보기클릭)211.52.***.*** | 21.06.1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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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게임 플레이버 텍스트가 서로 이어지는 느낌이네
아무도아닌 | (IP보기클릭)112.160.***.*** | 21.06.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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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108무구에서 너무 예리해서 공간을 파고들어갔다는 그 검 아녀

기숙사안지박령 | (IP보기클릭)147.46.***.*** | 21.06.19 20:34
기숙사안지박령 | (IP보기클릭)147.46.***.*** | 21.06.1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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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안지박령

두달전 껄 기억하다니 똑똑한 유게이로구나

중정품 | (IP보기클릭)121.184.***.*** | 21.06.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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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안지박령

이렇게 보니까 두 그림이 연결되는거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밀면 | (IP보기클릭)125.244.***.*** | 21.06.19 20:36
기숙사안지박령

비율도 안맞아서 겁나큰거 보니까 저거 개민폐잖아 ㅋㅋㅋㅋㅋㅋ

오스트리아-헝가리 | (IP보기클릭)219.240.***.*** | 21.06.19 20:37
중정품

하지만 대학원 진학을 선택하고 유게를 1000일넘게 할 만큼 멍청했지

기숙사안지박령 | (IP보기클릭)147.46.***.*** | 21.06.1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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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안지박령

카드게임 플레이버 텍스트가 서로 이어지는 느낌이네

아무도아닌 | (IP보기클릭)112.160.***.*** | 21.06.19 20:40

민폐 개쩌는 칼이다

귤박하 | (IP보기클릭)118.235.***.*** | 21.06.1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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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검의 검사가 마침내 자신의 검을 찾을 때까지, 그 검은 몇의 피를 마셨을까.

Starshiptostars | (IP보기클릭)121.129.***.*** | 21.06.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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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다른 세계에선 미친 칼날이 허공을 지멋대로 휘젓고 다닌다는거지?!

Nep_Nep | (IP보기클릭)183.99.***.*** | 21.06.19 20:37
찌찌가머리보다커야합니다 | (IP보기클릭)211.62.***.*** | 21.06.1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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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이건 보험처리가 어렵겠는데요." "아니 왜요" "허공에 떠다니는 엄청나게 날카로운 칼날이 팔을 잘랐다는게 말이 됩니까?" "그렇게 팔이 잘린 사람들만 시팔 백명이 넘는데 말이 안됩니까 그럼?" "아무튼 보험처리는 못해드려요" "아 시팔 진짜"

프로시 | (IP보기클릭)223.38.***.*** | 21.06.1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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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는 그냥 빈 칼자루 쥐고 걷기만 했을 뿐이라니까요? 그냥 취미가 국토대장정일 뿐이에요!" "웃기지마라! 72개의 차원에서 최소한 120만명을 절단해 죽이고 공간을 베어버린 이 연쇄살인마야! 너 때문에 시공관리국에서 경찰인력을 300명이나 파견해야 했다고!"

기숙사안지박령 | (IP보기클릭)147.46.***.*** | 21.06.19 20:41

사실상 자연재해로구만...

에키드나 | (IP보기클릭)175.114.***.*** | 21.06.19 20:43

자르라는 나무는 안 자르고 무슨 버섯세계에서 불쌍한 핑크돌이만 자르네

루리웹-5751853222 | (IP보기클릭)220.90.***.*** | 21.06.19 20:45

친구를 만나 인사를 하기 위해 반갑게 머리 위로 손을 올리던 김봉두씨는 그날 왼팔을 잃었습니다.

악룡 | (IP보기클릭)61.83.***.*** | 21.06.19 20:52

그 칼날은 평등하여 그 누구도 가리지 않고 베어냈다. 남, 녀, 노인.. 심지어 갓난아이조차도..

악룡 | (IP보기클릭)61.83.***.*** | 21.06.1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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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날카로운 검은 108 무구 중에서 가장 날카로운 검으로 그 검의 예리함을 능가하는 무기는 없었다. 하지만 그 무기는 오랫동안 주인이 없는 채로 잊혀졌는데 이는 칼날이 너무 날카로운 나머지 허공을 파고 들어갔기 때문이었다. 많은 대장장이들은 날도 없는 자루 주제에 파괴되지도 않는 이 쓰레기를 기이하게 여길 뿐이었으며 무구의 창조자들은 필멸자들의 보는 눈 없음에 크게 한탄하였다고 한다.

403 Forbidden | (IP보기클릭)211.52.***.*** | 21.06.1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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