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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 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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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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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고보니 이거 인디언...
잃는거보단 뻇는거 전문이니...
2차 세계대전때 미국의 젊은이들도 참전하려고 군 지원했는데 통과못하면 ■■하는 경우가 왕왕있었다고 하니 아예 국가에 대한 애국심이 부족한건 아닌거 같고, 역사적으로 본토침략을 얼마나 당해보았는지에 따라, 표현에서 당장 느껴지는게 조금은 다른듯.
나라가 테러당한 기분.... 이라고 하면 통하려나?
캐나다 : 백악관 잘타네 ㅎㅎ
그니까 너희가 미국인이 나라 빼앗을 때의 인디언 마음이라구!!
한이 맺힌 것과 복수심에 불타는 것은 다른 것이지
심지어 실제로 인도 사람도 아닌데 인디언이라 불렀지
근데 텍사스인 아님? ㅋㅋㅋㅋ 멕시코한떼 삥뜯어서 얻은 주 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애국심보다 미국특유의 마초문화(그시절은 더 심했지)
잃는거보단 뻇는거 전문이니...
애초에 저쪽은 나라보단 주의 정체성이 더 강할듯
연방정부가 주지사를 체포하고 연방군을 주둔시켜서 대리 통치한데! ㅅㅂ! 이 기분이구나!
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라가 테러당한 기분.... 이라고 하면 통하려나?
SPOILER MANIA
한이 맺힌 것과 복수심에 불타는 것은 다른 것이지
이름을 강제로 정복국 식으로 바꿔야되고, 쓰던 말도 쓰면안되고 가족은 어디 끌려가서 살았나 죽었나 소식도 모르는채로 하루하루 노예처럼 살아가야된다고 생각해봐
Superton-
적고보니 이거 인디언...
Superton-
그니까 너희가 미국인이 나라 빼앗을 때의 인디언 마음이라구!!
Superton-
심지어 실제로 인도 사람도 아닌데 인디언이라 불렀지
남부였으면 알텐데
우리나라는 직접 겪고 아직도 그 세대가 살아있다보니 확연히 느껴지는거지
수도 털려본 적은 있으니까 비슷한 용어가 없진 않을거같긴한데
나오
캐나다 : 백악관 잘타네 ㅎㅎ
수도 털린 것과 주권 털린 건 좀 다르지 않을까..?
우리도 전쟁해서 나라 증발한거면 느낌이 지금하곤 많이 달랐을거 같은데 우린 그게 아니라 그냥 통째로 강탈해간 거잖아
이 짤 올라올 때마다 하는 얘기지만 미국인들 중 상당수는 자기네 수도가 털린 적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모름. 또 설령 안다고 해도 그 대상이 캐나다라는 것까지 아는 사람은 얼마 안 되고. 미국 공공교육이 개판난 덕분이기도 하지만 교육과정에서도 영미전쟁 자체를 그닥 중요하게 안 다룸.
나도 이거 생각했다. 화이트하우스가 원래 놀리는 말이었다는 이야기...
석조건물에 화재 나면 그을음이 안지워진다 함. 그래서 하얀색 페인트로 칠했고, 그게 화이트 하우스. 그런데, 걍 그것도 하나의 역사로 받아들이는 미국.
자기가 싫어하는 당에서 대통령이 선출됐다 정도..?
2차 세계대전때 미국의 젊은이들도 참전하려고 군 지원했는데 통과못하면 ■■하는 경우가 왕왕있었다고 하니 아예 국가에 대한 애국심이 부족한건 아닌거 같고, 역사적으로 본토침략을 얼마나 당해보았는지에 따라, 표현에서 당장 느껴지는게 조금은 다른듯.
picaresqe
그건 애국심보다 미국특유의 마초문화(그시절은 더 심했지)
마초문화라고 비하할 필요 있나 다들 조국 위한다고 두발벗고 나선거면 그게 애국심이지
아니아니 매우 달라 저때 징병검사 통과하지 못한친구들은 린치를 쉬이 당하기도 했던때여
애국심도 있겠지만 분노가 더 클듯. 불법기습공격으로 군인들이 전사했으니 나 같아도 당장 입대했지
그 마초이즘으로 형성된 애국심이 어느정도 존재하는게 맞는거같은데? 테러당해도 슬픈것도 있겠지만 (감히) 우리 미국한테 대들어? 민주주의 딱대. 이러니까..미국식 애국심같은건가
마초이즘이 있는 나라에서의 애국심 특성인거지 그게 애국심이 아니라고 하는 건 뭐여.
동기가 마초든, 아니든, 미국 젊은이들 정신 무장상태는 2차대전 당시가 최고조 였슴. 지금 중국하고 붙으면 어케 될까? 정신력 상태에선..
마치 911테러를 당한것처럼 우는거야
이건 좀 선 넘은 것 같긴 하다
9.11 테러 당한 기분이라고 하면 적당할려나?
그거하고는 다를 걸...
나라가 공산화 된 것처럼 이라고 하면 이해하려나?
영국 식민지 시대있잖아
나라라고 하지 말고 주 단위를 들어서 비교해야함.
모노브레인
근데 텍사스인 아님? ㅋㅋㅋㅋ 멕시코한떼 삥뜯어서 얻은 주 ㅋㅋㅋㅋㅋㅋㅋ
본인 살던 주가 옆주와 합병됐다고하면 실감하겠네.
미국은 생겼을 때부터 주변국에 깽판을 쳤을면 쳤지 당한 적이 없어서 그런가 아시아, 유럽의 역사가 오래된 나라들의 경우 주변국과 사이가 역사적으로 별로 안좋다는 수 있다는 것을 이해 못하는거 같더라.
중남미가 있으니까 사이가 나쁘다는 이해할 거 같은데, 그것조차 이해 못 한다고...?
미국을 완전히 조질만한 초강력한 적이면 수긍할만도 하지
쌍둥이빌딩 박살나듯이 우냐..? 이게 그나마 비슷하려나??
다른 걸 다 떠나서, 민족주의나 국가주의가 동아시아만큼 뿌리깊지 않음 유럽도 그렇지만 미국은 특히 더... 나라를 잃으면 나도 괴로워진다고 하면 왜 국가와 나의 안위가 매칭이 되는거지? 라고 생각하겠지.. 여태껏 바다건너 먼 이국도 아닌, 수천년간 바로 옆에 있던 나라한테 점령당해서 성씨를 강제로 다른 나라 방식으로 바꿀걸 강요당하고, 원래 쓰던 언어를 못쓰도록 하고, 뿌리를 부정당하고... 그런 일이 없었던 데다가 소위 서방 선진국들은 2차대전 이후로는 민족주의와 국가주의를 매우 촌스럽고 위험한 사상이라 생각하고 있음
아니 애초애 미국은 태생부터 민족주의 주장하기가 힘들잖음
나라 잃으면 국민이 괴로워진다는 건 촌스럽고 위험한게 아니라 걍 사실임. 비교적 온건하게 식민지 된 프랑스만 해도 비시프랑스 시절 이야기만 나오면 발작을 하는데 뭘
나라를 잃은거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나라를 잃어서 그 나라 국민이었던 내가 받는 대우가 ㅈ같은거지. 고려 망하고 조선 세워졌을때 고려 백성들이 나라 잃었다고 원통해했을꺼 같음? 미국도 미국이 망해서 미국인들이 학살당하고 내 딸이 위안부로 끌려가고 내 친구가 전쟁에 끌려가 죽고 전쟁한다고 식량 다 뺏어가서 자식이 눈앞에서 굶어죽어보면 나라 잃은 원통함이 뭔지 알게 됨.
저거 이해시키려면 자기 동족이 눈 앞에서 죽어나가면서 보호구역으로 밀려난 네이티브 아메리칸이 쓴 자서전 몇십권이고 읽으라고 해야 이해할까 말까 할 걸.
근데 올리버쌤도 한국통이라 저 말 자체가 와닿지 않는다뿐이지 어떤 역사적 맥락으로 나왔는지는 다 알지 않을까? 굳이 우리가 비유할 필요 없이
미국인에게 나라잃은 슬픔을 이해시키는 방법: 전 국토가 -진주만-당한 뒤 전 국민이 노예가 된다고 상상해 보게 시킨다
굳이 가까운거 찾으라면 진주만 후려맞은 기분?
가장 비슷한건 외계인에게 미귝이 침략당해 완전히 패배하고 지구가 식민행성화 되는 경우임.
영국은 노르만 침공으로 왕조 뺏겨봤으니 알듯
미국 침공당하는 소재들이 자주 쓰이는거 보면 '원통함'은 몰라도 '공포심'은 쟤들도 느끼는듯...
체리가 태명인줄 알았는데 진짜 이름인가 보네
메이저리그 최고선수들로 대표팀을 만들었는데 동양의 작은나라한테 개처럼털리면 어떤기분이야? 라고물어봐봐
쟤네들한테 그거 설명하려면 이게 국룰이야 히틀러한테 파리 뺏긴 파리지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