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성찬을 그렇게 인정해주고
본인도 그렇게 노력했는데
말도없이 빤스런함
운암정 물려받을려고 열심히 한건데
그 대결자체가 흐지부지됨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오지도 않았음
그러면서 아버지가 알려준거 어디 써먹지도 않고
차장수나 하고있음
이러면 속 열불 터지지
오봉주가 자신감있게 행동하는것도
내면의 열등감이나 그런 부분에 대한 발로일수도 있고
운암정 주인은 자기다 성찬이 아니다라고 심리적 방어태세를 갖추는거지
아부지한테 완벽하게 인정을 받은건지 못받은건지 아리까리 하니까
차라리 붙어서 처발렸으면 원망 덜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