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동남아시아의 지도를 보면 베트남과 태국 사이에 캄보디아와 라오스라는 완충 지대 역할을 하는 국가들이 있기 때문에
왜 베트남과 태국이 서로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는지 좀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을텐데, 이들의 역사를 보면 이해가 됨.
최전성기 당시 베트남의 영토 (아래 이미지의 영토는 1840년 당시)
최전성기 당시 태국의 영토
바로 캄보디아와 라오스가 베트남 아니면 태국의 영토이거나, 두 나라가 캄보디아와 라오스를 갈라먹었었기 때문에
베트남과 태국은 서로 국경선을 직접 맞대고 있었음. 그 때문에 누가 서로 동남아시아의 맹주인지를 놓고 자웅을 겨뤘었고.
심지어 군사력만 해도 어느 한 국가가 일방적으로 압도를 하거나 열세에 놓여있거나 하지는 않았었기 떄문에 더욱 더 라이벌 의식을 불태웠고.
베트남과 태국 사이에 캄보디아와 라오스라는 완충 지대가 생긴 것은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지역을 식민 지배했던 프랑스 때문이었음.
즉, 프랑스의 식민 지배가 아니었다면은 캄보디아와 라오스는 베트남과 태국 양쪽의 영토로 지금까지 남아있었을지도 모르지.
특히 태국이 과거에 베트남에게 얻어 터졌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라이벌리가 빡세더라ㅋㅋㅋ
태국은 또 미얀마하고도 라이벌 관계라던데 ㄷㄷㄷ
기이이일쭉하게 점령했는데 하필 바다쪽이야 ㅋㅋㅋ
베트남이 그나마 유교를 받아들였던 국가라서 조선처럼 자기들을 소중화라고 하고 그랬다던데
완씨 왕조가 좀 뭐랄까 배은망덕?한 모습을 보여줘서리;;
외왕내제 국가였음. 베트남에서는 베트남의 국왕들이 지방의 세력가들을 왕으로 임명하고 베트남 국왕은 자신이 황제가 되어 그들을 통치하고 조공을 받는 정치 체제를 가지고 있었지.
동남아도 생각 이상으로 피냄새나는 역사가 있더라고;;;
중국의 침략을 많이 받은 동네중 하나지. 괜히 쯩자매 역사가 나온게 아님.
영토 크기 차이가 크지만 태국은 죄다 정글이라서 인구가 적었고 베트남은 북부와 남부 곡창지대 가지고있어서 인구가 많았음 지금도 베트남은 인구1억가까인데 태국은 6천만 언저리
베트남이 존나 잘 싸우지... 태국은 모르겠다
특히 태국이 과거에 베트남에게 얻어 터졌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라이벌리가 빡세더라ㅋㅋㅋ
Joan_of_Arc
완씨 왕조가 좀 뭐랄까 배은망덕?한 모습을 보여줘서리;;
태국은 또 미얀마하고도 라이벌 관계라던데 ㄷㄷㄷ
말레이시아 태국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전부 인접국이라 서로 치고박고 싸우는데, 근데 아세안 같은거 하면 잘 모임
기이이일쭉하게 점령했는데 하필 바다쪽이야 ㅋㅋㅋ
그게좋은거아님? 라오스가오히려 난감해보이는데 내륙국이라
그니카 점령당한쪽이 난감하지 오른쪽 바다로 못 나가니까 ㅋㅋㅋ
베트남이 그나마 유교를 받아들였던 국가라서 조선처럼 자기들을 소중화라고 하고 그랬다던데
외왕내제 국가였음. 베트남에서는 베트남의 국왕들이 지방의 세력가들을 왕으로 임명하고 베트남 국왕은 자신이 황제가 되어 그들을 통치하고 조공을 받는 정치 체제를 가지고 있었지.
동남아에서 베트남이 유일하게 한자 문화권
당나라는 일본이 송나라는 베트남이 명나라는 한국이 계승했다는 드립도 있잖아.
베트남이 존나 잘 싸우지... 태국은 모르겠다
냐이헬게른
중국의 침략을 많이 받은 동네중 하나지. 괜히 쯩자매 역사가 나온게 아님.
태국도 나름 힘이 있었으니까 프랑스 영국 사이에서 줄타기 하면서 식민지 안되고 왕국 유지하면서 버틴거임
아 위치가 저래서 삼국지 남만이 베트남이라고 추정하는거구나
정작 베트남 위치에는 사섭이 이곳의 토후로 있었음.
아마안될껄
사섭은 촉한을 지지한 적이 없음. 그냥 토호였고, 그 후손 이후 사섭의 영역은 오나라에 흡수됨. 상황이 이런데 참파가 중국을 알았을지가 의문임. 오히려 인도의 영향을 받아 힌두교를 받아들였던게 참파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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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양산통합추진위원회
베트남이 캄보디아 먹고 태국 쳐들어갈 수도 있지
영토 크기 차이가 크지만 태국은 죄다 정글이라서 인구가 적었고 베트남은 북부와 남부 곡창지대 가지고있어서 인구가 많았음 지금도 베트남은 인구1억가까인데 태국은 6천만 언저리
동남아도 생각 이상으로 피냄새나는 역사가 있더라고;;;
남미아즈텍이랑 급차이 얼마안날거같음 잔인한거나 머
그동네까진 아니어도 동남아는 힌두교 사티때문에 전쟁난 적도 있다더라
라오스애들이 태국애들을 엄청싫어하드라. 급이되는진 모르겠는데 라이벌취급하던데
실제로 맞다이를 까면 태국이 질걸? 베트남은 지리만 동남아지 문화는 사실 동북아 문화권으로 봐야함. 유교 기반의 효율적인 행정 체계를 갖춘 경험이 수천년은 됨. 태국은 반대로 다소 나태한 면모가 있는 리얼 동남아시아 인도 문화권이고.
아마안될껄
으음 베트남이 공자일때는 좀 어렵겠네. 베트남이 수비면 무조건 이기지 중국 미국도 이겼는데 태국을 못쫓아낼까. 그나저나 동남아 하나같이 경제수준 도토리 키재기일줄 알았더니 태국 꽤 사네? 저새끼들 한국에 외노자로 왜 오냐 8000달러면 김영삼 시절 한국 수준은 되겠구만.
태국 80년대엔 거의 한국이랑 동급이였음. 일단 식민지배가 없었고, 문화 관광 산업도 괜찮고 일본이 ㅈㄴ 뒤 봐줬고 정치체계도 ㄱㅊ은 편이였고 뭣보다 전대 국왕이 꽤 좋은 사람이였음
쟤네는 지들끼리 하두 박터지고 피터지게 싸워대서 그래서 저렇게 악바리가 쎈건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
글 설명이 약간 애매해서 오해의 여지가 있는데, 라오스랑 캄보디아가 무근본 국가는 아님. 나름 한때는 동남아 패권경쟁을 했던 국가들이었음. 근데 18세기쯤 들어서 태국이랑 베트남한테 걸핏하면 쳐맞는 동네북이 됐고, 폴란드처럼 쪼개져서 흡수당할 위기까지 몰렸다가, 멸망하느니 프랑스 밑에 들어가는게 낫겠다 싶어서 자청해서 프랑스의 보호국이 되는 형태로 살아남았던 거.
태국=시암 미얀마도 의외로 강국이엿더라
인구규모나 보면 저지역 패자는 태국이 아니라 인니여야 할거같은데. 아직은 태국으로 보는 거 같다말야.
삼국지 게임이였음 국경 방어 어이 하냐...
일단 경제규모만 보면 태국 압승이네 gdp는 2배넘게 차이나고 1인당 국민소득은 3배가 넘게 차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