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웹툰은 취향 안맞아서 하나도 안봤는데, 미려한 그림체와 연출에 흥미가 끌려서 처음으로 보게되었는데
소설원작이고 그림작가가 원작초월급으로 각색을 잘해서 꾸준히 봤는데
이게 10일마다 연재라서 그런지 평범한 감정선 연출과 전개에도 고구마무새들 ㅈㄴ 댓글 많았는데 (심지어 그 위키에도!)
100화 언저리에서 풀어지다가 최근화에 정점 찍었네.. 그 사이다패스 들이 원하는 사이다와 함께.
사실 고구마라도 이쁜 그림체와 연출 하나만으로 충분히 꾸준히 볼만한 가치는 있었음
나혼렙이 소설작가가 웹툰 작가에게 절해야한다니 뭐니로 유명하지만, 이쪽도 만만치 않음.
어공주?
여기선 아마 이런글 추천 받기 어려울거다 레진에서 메갈 파동 이후로 신작 여성향 웹툰 얘기 나올때 안 죽이면 다행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