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사람 차별 하면 안좋은거 알지만,
진짜 잘사는 동네에서 알바할때는 사람들도 깔끔하고 일단 깎아달라는 말도 없고 그냥 계산도 순순히 하고
매너 자체가 훨씬 좋더라. 호칭도 뭐 매니저님, 학생 , 사장님 이런식으로 기분안나쁘게 하는데 어린애들도 다 가정교육 잘받아서 그런가 예의도 바르고 인사도 잘하고 그래서 부자동네쪽에서 알바할때는 정말 편했었는데..
진짜 별로 여유롭지 않은 동네에서 알바할때는 사람들 개차반임.. 식탁같은거 어지럽히거나, 꼰대들은 반말 찍찍하고 호칭도 야, 언니 , 아가씨 , 알바야 이런식으로 호칭하고.. 깎아달라는말도 존나 많이 하고 애들도 막 뛰어다니고 말도 안듣고.. 진짜 인터넷 글들보면 돈에서 여유와 매너가 나온다는말이 공감이 가는거같다..
케바케 사바사라는데 그건 진짜 소수고 평균적으로 그랬음
한 동네 같은 편의점에서 4년 밤낮주중주말 다 해봤는데 그냥 사람 차이
한 동네 같은 편의점에서 4년 밤낮주중주말 다 해봤는데 그냥 사람 차이
근데 또 다른 동네에서 일을 해본게 아니니까 뭐
나도 비슷한경험 해보긴했음 신도시쪽이었는데 바로 옆에 붙어있는 낙후된 지역은 사람들 수준이 참 그렇더라
그냥 사람 차이가 맞음
내가 하는 일 특성상 부자동네 가난한사람동네일 전부하는데 그런게 확실히 있긴함. 돈 없을수록 클레임이 ㅈㄴ 짜잘함.
뭐 간단하지. 삶의 여유가 없으면 스트레스가 누적되고 그걸 엉뚱한데서 해소하니까. 반면 여유가 있으면 그런게 없으니 화풀이를 할 이유도 없고. 물론 이것도 일반적인건 아니고 케바케지만 대체로 그런 사례가 많은 편
사람 차이야. 이곳저곳 서울에서 내놓라 하는 동네에서도 일해봤고 못산다는 동네에서도 일해봤지만 쓰레기들은 어디나 존재한다.
그사람들은 여유가 없고싶어서 없겠어... 몰라서 그런거지...
개인차이가 있긴한데 여유 있는 사람들일수록 느긋하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