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우경 항전이나 조홍 수비 비롯해서 ㅇㅇ
사실 생각해보면 삼톡은 여태 전투 자체는 거의 묘사한 적 없음. 전투부분으로 보이는것도 사실 전투가 아니라 인물간 캐릭터성 묘사나 심리흐름이나 관계구도 잡는 수단으로쓰였지, 오소습격조차도 위기상황을 타개하는 조조의 기량이나 이후 병사들의 심리묘사쪽이 기본이였고
근데 저런 생략한 전투파트들 보면 하나같이 특징이 전투묘사가 제대로 안되면 필연적으로 힘이 빠질 수 밖에 없는 것들임
정리하면 넣고 빼는거 조절문제(이상한 상상 ㄴ ㅎㅎ)가 아니라 그냥 노골적으로 작가가 저런 묘사를 피하는거같음. 즉 앞으로도 저런 묘사는 기대안하는게 맞다보고. 나는 이정도면 만족하긴 하는데 정사 반영된 전투묘사같은거 보고싶긴하다 ㅋㅋ
전쟁씬 못그리니 장수가 폼잡고 참수하는거 보여주면 끝ㅇㅇ 이 마인드
컨샙이 카톡 대화식으로 풀어가는 역사소설이라 전투비중을 일부러 줄인게 아닐까 싶음. 그렇게라도 생각해야지......
전쟁씬 못그리니 장수가 폼잡고 참수하는거 보여주면 끝ㅇㅇ 이 마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