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다보스가 창조주인데 임모라와 제카드인들만
챙기느라 온 우주를 갈아넣을 판이라
우르닥의 메이커들이 다보스 통수치고 제카드(지옥)과
함께 봉인해버린 것인데 문제는 다보스가 생명의구슬
추출되는 시점과 '아버지'가 똑같이 육신을 버리고
봉인되는 시점이 거의 같음. 주인을 배신한 죄책감인지는
몰라도 모종의 이유로 '아버지'는 사무르 메이커에게
시켜서 자기도 봉인되고 두 생명의 구체가 잉모어 성소에
나란히 안치된것을 보면 '아버지'는 실질적으론 신으로
군림한적이 없고 단지 메이커들에 의해 조작된
역사속에서 신으로 활약해왔었다고 기록만될 뿐인것으로
보임 ㅇㅇ
이후 사무르 메이커는 '아버지'를 진정한 신으로
승천시키기 위해 계략을 꾸미다 둠슬한테 초쳐진거고.
(물론 자기육신이 쇄약해지는거를 해결하기위한 목적도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