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A. 군대도 사회다
군대를 사회 생활의 일부라 생각하는 당신
병사간 군기는 꼭 잡혀야하며 개념 없는 짓을 하는 후임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피가 거꾸로 솓는다
시간이 지나니 어느세 분대장을 달고 있다
타입 B. 내 적은 오로지 간부다
국가의 부름이고 나발이고 와준 거에 감사하라는 당신
딱 넘어선 안되는 선만 지키며 평소 간부 앞에선 내색 안하고 사고도 안치지만
군기같은거 내 알바아니고 후임들한텐 걍 말 놓으라하며 형 동생 하는 사이다
타입 C. 나좀 집에 좀 보내줘
입대부터 전역까지의 긴 시간 동안 모든 것이 불합리적이고 적대적으로 보인다
가끔 아무 생각안하고 하는 행동이 전 병력 완전군장 후 집합을 부르는 사고가 되고 만다
내가 B였었지..
난 B네
c
D : 내가 간부다
뭐야 왜 죄다 극단적인것만 있냨ㅋㅋㅋㅋㅋㅋㅋ 난 대충 배째는 타입이었는뎈ㅋㅋㅋㅋ
군생활 대부분이 파견이라 간부 얼굴 까먹음
생각은 C 지만 행동은 B정도 였던거 같다. 사고치면 오히려 더 피곤해져.
c였는데 사고친적은없고 눈떠보니까 일병 6호봉에 분대장 달음 위에 선임이 다븅신이라 중대장이 나한테 분대장 줘버림 이거때매 존나힘들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