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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전거는 어림없지
버리고 간건 줄 알고 '개꿀!' 했으나 잠시 두고 간 거란 걸 알고 '히잉...' 상상하니 귀엽네ㅋㅋㅋㅋ
카페 책상에 노트북 있으면 노트북보다 콘센트 꽂을 수 있는 자리를 더 탐내는 나라
그래도 돌려주넼
뭐 글킨 한데, 술 취하고 나두고 간거라고 생각했겠지 뭐
버렸다고 생각한듯
버려진 것(소유권을 포기한 물건)이라고 생각했다면 고의가 조각되기는 함. 점유이탈물횡령죄의 고의는 이 물건이 점유를 이탈한 물건, 즉 누군가의 소유이지만 잃어버린 물건이란 걸 인식해야 하거든.
그것은 우리민족의 피에 세겨진 종특
엄복동의 망령은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지
...
하지만 자전거는 어림없지
소는 내가키운다
엄복동의 망령은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지
휠은 충청도로... 안장은 부산으로...프레임은 서울로... 카본 빼고 모조리 씹어먹어버림
ubd의 민족
소는 내가키운다
그것은 우리민족의 피에 세겨진 종특
또한 쿠팡 거지도 어림없지
그거 업자들이 훔쳐 가는거라며 잃어버린 자전거 매장에서 다시 만났다던 썰도 있던데
자전거는 전 인류의 '공공재'임... 자전거 도둑 관련 어록이 없는 나라가 없음...
그래도 돌려주넼
ㄹㅇ ㅋㅋㅋㅋ
조금은 마셨을수도....
훔치려는 마음으로 가져간 게 아니니까 돌려줄 수도 있는 거네
아마 취객이 다 못 마시고 버리고 간 걸로 생각하고 치웠을 수도
카페 책상에 노트북 있으면 노트북보다 콘센트 꽂을 수 있는 자리를 더 탐내는 나라
콘센트 스틸당하면 진짜 빡치더라
그걸 가져가겠다는 생각을 한다는 게 좀 웃긴데 점유이탈횡령인가 그거 범죄잖아 근데 돌려주는 건 더 웃기네
EX-GFRIEND
뭐 글킨 한데, 술 취하고 나두고 간거라고 생각했겠지 뭐
EX-GFRIEND
버렸다고 생각한듯
EX-GFRIEND
버려진 것(소유권을 포기한 물건)이라고 생각했다면 고의가 조각되기는 함. 점유이탈물횡령죄의 고의는 이 물건이 점유를 이탈한 물건, 즉 누군가의 소유이지만 잃어버린 물건이란 걸 인식해야 하거든.
버릴라고 가지고 갔다가 다시 오니까 준거일수도???? 흠...
조각이란말을 쓰는것보니 법대나오신듯
코로나 전에는 식당에서 저런거 가끔 있었음 ㅋㅋㅋ 당장 우리 가게에서도 20살 애들이 다른 테이블에 안주 고대로 남기고 간거(주문해놓고 다른데 약속 잡혔는가 안주 나오자 마자 손도 안대고 일어남) 자기들 먹으면 안되냐고 물어보고 그런적 있었음 귀여워서 '아니 그냥 서비스로 새거 하나 해줄께 ㅋㅋㅋ' 했었는데 굳이 그거 가져가서 먹더라는 ㄷ
미대 나왔을 수도
사실 20 대 아니더라도 그렇게 거의 손도 안대고 남기고 간거 보면 뭔가 갈등되긴 하지 근데 쪽팔림 + 가게 주인에 대해 예의가 아닐거 같음 그런 생각 때문에 이야기 못 꺼내는 거고. 주인도 아마 비슷하게 이거 어떻게 처리하지 손님들 중에서 이거 드실분 있냐고 물어보고 싶은데 어쨌든 남이 먹으려던거 주는 셈이라 실례가 될 수 있겠고 하는 식으로 양쪽 다 갈등 일어남
중국집서 탕수육 남기고 가는건 ㄹㅇ 갈등생김 ㅋㅋㅋ
버리고 간건 줄 알고 '개꿀!' 했으나 잠시 두고 간 거란 걸 알고 '히잉...' 상상하니 귀엽네ㅋㅋㅋㅋ
이게 맞을거 같음
다시 사 왔을 때 돌려주면 꿀잼양심인데 ㅋㅋㅋㅋ
고대 코리아때부터 자전거는 잃어버린자가 잘못한거시여따
그래도 돌려줬다는 점에서 K-양심은 아직 살아있음을 알 수 있다(펄럭)
아, 누가 이 새맥주를 아깝게 버리고 간거야? 라는 알뜰살뜰 아나바다정신이었나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뚜껑도 안 딴 새 캔맥주면 가져갈 만 하지.
그래도 양심이 남아잇었는지 돌러주넼ㅋㅋㅋㅋㅋ
아니 애초에 가고나발이고 왜가져가냐고 ㅋㅋ
난 또 쏟았다고 새로 사온줄알았네 ㅋㅋㅋ
술김에 술 두고 가는 사람들 많으니까 ㅋ
술은 마시다보면 더 못 마실 거 같아서 버리는 경우 많으니까
하긴 한강공원 새벽에 보면 벤치에 캔맥주 안딴거 보이긴 함
맥주 마셔도 되는 공원인가보네
맥주 : 주인 없나보다 가져가야지 자전거 : 주인 오기전에 가져가야지
동네공원에 여름되면 판깔고 술먹는 사람이 꽤 있는데 그중 일부는 안치우고 가더라. 근데 그들이 남긴것중엔 새거도 있음. 이런걸 종종 볼 사람이면 먹다 버리고 간거라고 생각한거 아닐까.
씨앙~
맥주가 버려졌구나 아까우니 가져가야지 자전거가 방치되어 있구나 신난다 훔쳐가자
카페에 스마트폰, 휴대폰 안 들고 가긴 하지만 이것도 안 훔쳐간지 몇 년 안됨. 10년 전만해도 장난 아니었음.
학교 내 mp3가 그렇게 많이 도둑맞았지..
'칫 돌아온 건가'
원거리공격 / 먹을것 / 탈것(노획)에 진심인 나라.
내 오토바이 배터리 가져간놈 저주한다 ㅠㅠ
나같으면, 하나는 먹어요 할거같다
밖에 먹는거 놓여 있는데 먹긴 좀 그렇지 않남. 사자밥이면 우쩔려고?
어 누가 그냥 두고 갔나보네 개꿀
근데 길거리나 공원에 있는 음식은 새거로 보여도 뭔가 들어있을 위험이 있어서 가져가기도 찝찝하지 않나.
그나마 캔이라... 거기에 아마 이전부터 먹고 있던 걸 본듯
저런 거 줏어먹는 거 위험한 거 아닌가요? 예전에 요구르트 독극물 주사기로 넣고 그거 마시고 여럿 죽은 사건도 있었는데
가큼 취한사람들 이유없이 사가지고 앉아있다 졸다 뚜껑도 안따고 두고갈때가있긴하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