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우리집 아니 내 주변도 그렇고 어릴 땐 아침에 라면 먹는다는 상상을 거의 못해봤음
아마 아침에 가뜩이나 입맛도 없는데 라면 먹으면 뭔가 좀 안받는 느낌 그런게 있어서 그랬는지
누구도 아침에 먹을거 없다고 라면 먹겠다는 생각 자체를 안했었는데 언젠가부터 아침부터 라면
먹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게 받아들이게 된듯. 예전 진라면 광고에서 '아침이 오는 소리에 문득~
진 라면~' 하던 광고 보고 엌ㅋㅋ 아침에 무슨 라면이야 하고 식구들끼리 웃었었는데.
뭐 지금도 아침에 라면 먹으면 뭔가 평소보다 인스턴트 스러운 맛이 더 팍팍 느껴지긴 함
고3 때 야식으로 라면을 끓이면 어머니께서 김치를 꺼내주셨지
아 왠지 저 사진은 강아지인걸 알면서도 너무 아련해 지금은 못듣는 저 말이 너무 가슴에 파고들어
지금은 너무 돼지가 되어버려서 김치를 꺼내주시지 않거든 ㅠㅠ
주말 점심
" 주말인데 좀 건강한걸 먹어야지 .. 평일에 일하느라 잘못먹었을건데.. "
엫
앗...ㅜㅜ
골로갈 때 그 생각 후회하게 됨.
라면먹다가 골로가면 내 인생 한 점의 후회도 없다
그 쉐프 나오는 개그인줄 그래도 해피엔딩이여서 좋다
주말 점심
" 주말인데 좀 건강한걸 먹어야지 .. 평일에 일하느라 잘못먹었을건데.. "
일요일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
너희집도 일요일 점심에 라면먹음? 우리집도 그런데
애들 키우는 집 주말점심은 진라면순한맛이죠
엄마도 주말은 놀아야지
혼자 살때
동생이 라면 끓일때.
고3 때 야식으로 라면을 끓이면 어머니께서 김치를 꺼내주셨지
어무이... 감사합니더...
holysaya
아 왠지 저 사진은 강아지인걸 알면서도 너무 아련해 지금은 못듣는 저 말이 너무 가슴에 파고들어
계속되는 흑역사
앗...ㅜㅜ
에그머니나타르트 Mk.2
지금은 너무 돼지가 되어버려서 김치를 꺼내주시지 않거든 ㅠㅠ
계속되는 흑역사
엫
계속되는 흑역사
그 쉐프 나오는 개그인줄 그래도 해피엔딩이여서 좋다
앗........
야이 미친... ㅋㅋㅋ
ㅋㅋㅋㅋㅋㅋ에라이 난또
팍 씨
야잌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다행이다. 진짜면 말도 않나오고 눈물만 나오니까..
내 감동 물어내 ㅅㅂ
난 그냥 씹고 먹었는데
?? 밥 먹고 먹으면 될거 아닌가?
새벽에 일찍 잠깨서 가족들 다 잘때
집에 아무도 없을때ㅋㅋ
나는 아침 점심 저녁으로 라면먹고 야식도 라면으로 먹고 새벽 3시에 일어나서 라면 먹을 거임
그러다 진짜 골로간다. ㄹㅇ
코코아멘
라면먹다가 골로가면 내 인생 한 점의 후회도 없다
erte
골로갈 때 그 생각 후회하게 됨.
삼시세끼 라면만 먹고 사는 할아버지 TV에 나온거 본적 있는데 나이도 많으셨던...
유전자가 강한지 확인할 방법이
아는 분이 한달 내내 라면으로 살다가 쓰러졌는데... 그.. 일본에서 삼시세끼 라면먹고 리뷰 하시던 분도 일찍 돌아가셨을걸?
돈 없어서 일주일 내내 라면 먹어봤는데 먹다보면 밀가루냄새랑 역한냄새 겁내 올라옴 토할거같어
ㅊㅊㅊㅊㅊ
저녁밥이랑 라면도 같이 먹으면 ㅇㅋ 난 돼지뇨속이니까
저러다가 자취하는 애들이 라면에 환장하는 경우가 많음 뭔가 보상심리 같은 거랄까
내가 그렇게 1주일 내내 아침점심저녁 다 라면만 먹고 살다가 위에 구멍나서 위 내시경해본적 있지ㅋㅋㅋ
위에 구멍나면 음식물이 위 밖으로 삐져나오는거임??? ㄷㄷ
그러면 죽고 속이 쓰리다가 더 심해지면 쥐어 짜는거 같음
요즘은 야채가 고기보다 더 비싸서 후..
저 구멍 났다는건 위 내벽이 헐어서 패였다는 표현일거고 말 그대로 위장천공 되면 생사를 오가는 응급상황이다.
주말에 라면탐방하러 외식가면 되는거 아님.
우리집은 온 가족이 내 라면 한 젓가락씩 다 뺏어먹었는데
보통 주말 아침에 다같이 먹음
어머니 계실 때 라면 끓이면 서운해하시는 게 느껴져서 상당히 마음이 불편하긴 함...
삼시세끼 라면은 좀...
주말에 어머니가 밥하기 싫을때 내가 끓이면됨
그래서 주말 밥담당은 나였고
오디오 있는 글인가 왜 음성이 들리지
저런 사람들한테 라면은 간식이지 내가그래
밥먹고 라면 먹었으면 될텐데
밥먹고 무슨 라면을 또 먹냐함
"밥 처먹고 돌아서서 또 뭘 처먹고 앉았어!"
아침에 먹는게 그나마 제일 좋다고 의사가 그랬음.
난 주로 출장 갈때. 점심으로 간단하게 휴게소 라면 + 공기밥. 김치도 적당히 맛있고.
부모님하고 같이 살면 라면은 어쩔 수 없이 잔소리랑 같이 먹어야해..
자취하니까 라면은 반쯤 주식이긴 한데 세끼 이상 연속 라면은 무리더라 ㅅㅂ..
놀러가서 물놀이 하고
많이 먹으면 장이 안좋아짐 장염 유발
자취하면 자주먹는데 이상할정도로 안질림...
난 한식뷔페 가서 라면 먹는 사람 이해 안가더라, 아니 눈앞에 소불고기/제육볶음이 있는데 라면으로 배를 채운다고? ...근데 그걸 원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식당도 그렇게 준비해논거겠지? 뭐 먹던 자기가 만족했으면 그게 가성비인거고, 이해는 안가도 그렇구나 해야지 뭐
라면을 싫어하진 않는데 왜케 나는 잘 안 먹게 되지... 몇 달에 한 번 먹을까 말까 하고 라면 한 팩 샀다가 항상 유통기한 몇 달씩 지나가서 버림;
원래 그런 모순과 비난을 감수하고 먹는게 라면임 ㅋㅋㅋ
근데 우리집 아니 내 주변도 그렇고 어릴 땐 아침에 라면 먹는다는 상상을 거의 못해봤음 아마 아침에 가뜩이나 입맛도 없는데 라면 먹으면 뭔가 좀 안받는 느낌 그런게 있어서 그랬는지 누구도 아침에 먹을거 없다고 라면 먹겠다는 생각 자체를 안했었는데 언젠가부터 아침부터 라면 먹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게 받아들이게 된듯. 예전 진라면 광고에서 '아침이 오는 소리에 문득~ 진 라면~' 하던 광고 보고 엌ㅋㅋ 아침에 무슨 라면이야 하고 식구들끼리 웃었었는데. 뭐 지금도 아침에 라면 먹으면 뭔가 평소보다 인스턴트 스러운 맛이 더 팍팍 느껴지긴 함
우리 딸렘이 그래서 일요일 점심을 격하게 기다리지. 심지어 외출할 일 있어서 점심 사먹고 저녁으로 라면 먹자고 해도 라면타임 늦어지는게 싫어서 거부함.
그냥 라면먹는 꼬라지가 보기 싫은것ㅋㅋㅋㅋㅋ
라면 끊고 싶으면 해외로 이민가면 됨
이민20년차 경험하에 이민 워홀 유학시 한인마트가 지독히도 없는 외진곳이 아닌 이상 라면소비는 늘어남
서양도 라면소비 상당한편
요즘은 해외 현지 대형마트에서도 신라면, 진라면 팜.
그냥 갑자기 라면 먹고 싶어서요 하면 김치 꺼내줄까 하시는데
난 그거 일지 알았지. "한입만...." 한 젓가락에 라면 2/3가 사라짐.
진짜 가족들이랑 살면 라면먹기 힘듬 주말 점심특식 뭐 이런거여..
나 주말 아침에 먹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