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 퇴사 마렵다

[에널프넬]

회사에서 내 연배인 사람한태 개념없이 누구누구씨~ 라고 불러버림...나중에 듣기로는 굉장히 불쾌한 기색을 보였다는 시발 내일부터 어떻게 출근하냐...

[파란피부 성애자]

사과의 의미로 토마토 줘

[루리웹-43837325]

??? : 아 그새끼가 그래?
??? : 준나 재수없어 ㄹㅇ

[진라면순한맛]

보통 직급으로 부르지 않나??

[에널프넬]

아직도 직급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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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직급 높아? 아님 비슷한 시기에 입사함?
대충 누구누구씨 혹은 무슨 대리님 과장님 붙여주면 별거 없는데?

[에널프넬]

입사는 훨씬 차이나고 직급은 안알려줘서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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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여? 그럼 다른 부서에 일면식도 거의 없는 사람 아님??
니 잘못은 맞는데 모르는 사람에게까지 뭐라 해야하나??

[에널프넬]

그냥 사무실의 여자 경리라서 일하면서는 거의 마주칠 일이없음...내가 일하는곳은 현장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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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현장 우선임.
뭐 경리가 어쩌라고.
현장 망가지면 경리고 나발이고 회사가 휘청 하는거 아님?
경리가 지가 기분 나쁘면 나쁜거지.
넌 현장만 잘 하면 됨.
그렇다고 경리 쌩까지 말고 나중에 살살 굴려. 지금 해봤자 역효과임.
좀 분위기 가시고 나서 사무실 갈 일 생기면 가서 미안하다고 커피 사주면서 현장 문제로 바쁘다보니 생각없이 나왔다고 하던가.
나중에 현장지원 좀 잘 해달라고 하던가 그런식으로 마무리 딱 치고 있으면 됨.

[에널프넬]

응...나중에 시간나면 사과해야 할듯....하...사회생활 기간이 짧다보니 이런걸 실수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