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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능력은 있어서 고구려는 계속 유지됐음 문제는 구심점인 연개소문이 죽으니까 내분으로 멸망
카리스마 개쩌는 장수이자 정치가였지 ㅁㅊㄴ은 아냐 자존심도 졸라 쎄고 실제로 당나라 쳐들어온거 다 박살내놔서 저렇게 거들먹거려도 될 수준이었고
딱히 그런것도 아닌것 같은건 연개소문 사후에 고구려가 멸망했지. 생전에는 고구려 잘 버티고 있었음.
카리스마는 쩔지만 자식교육을 못해서 그만....
연개소문: 졷까
말이 잘 버티는거지 국력은 계속 깎이고 있었음
이래저래 악명이 높긴 했는데 거만해도 될 정도로 능력은 있었음. 자기 자식들이 개판치기 전까진 고구려를 연개소문이 꽉 잡고 있어서 그나마 버티고 있던거라
이세민은 중국사에서도 손꼽히는 씹사기 황제중 하나임 그 황제의 군대를 무려 수나라 100만대군이랑 싸우고 박살난 나라로 버티면서 또 개처발랐음 물론 그 와중에도 신라까지 두들겨 팼는데 거만한 미치광이한테 줘터지던 걔네들은 뭐냐 ㅋㅋ
후계자 양성만 잘했으면...
저런 상황이라 신라 못 밟음. 고구려도 당나라 쉽게 물리친 상황은 아니었음.
그냥 거만한 미치광이 아닌가
제뤼
딱히 그런것도 아닌것 같은건 연개소문 사후에 고구려가 멸망했지. 생전에는 고구려 잘 버티고 있었음.
제뤼
능력은 있어서 고구려는 계속 유지됐음 문제는 구심점인 연개소문이 죽으니까 내분으로 멸망
제뤼
카리스마 개쩌는 장수이자 정치가였지 ㅁㅊㄴ은 아냐 자존심도 졸라 쎄고 실제로 당나라 쳐들어온거 다 박살내놔서 저렇게 거들먹거려도 될 수준이었고
제뤼
이래저래 악명이 높긴 했는데 거만해도 될 정도로 능력은 있었음. 자기 자식들이 개판치기 전까진 고구려를 연개소문이 꽉 잡고 있어서 그나마 버티고 있던거라
제뤼
후계자 양성만 잘했으면...
뭔가…티토가 생각나네
cddefgh
말이 잘 버티는거지 국력은 계속 깎이고 있었음
전쟁에서는 승리했지만 국력은 쇠락...
아니 그만큼 실력은 쩔었지 딱 알렉산더 대왕처럼 연개소문 죽으니까 자식들에 의해서 개판됨
근방패전사
전쟁의 성격이 많이 다르겠지만 중세시대 전쟁 터지면 경제도 마비되고 사람도 줄어들고 타격이 이만저만 아니었을 듯
그냥 거만한 미치광이였다면 당태종 생전에 고구려는 끝장났을 거야.
우는고양이
아무래도 왕을 시해하고 정권을 잡았다는 점에서 싫어하는 사람 많을 듯.
우리 삼국사기 삼국 유사는 명나라 시기에 와서 조선사대 주의와 함께 5번이나 수정된 역사서임. 수정 할떄마다 명나라가서 고증받고 그랬음 이때, 지명도 지리도 수정되어서 원본이 아님
고려 문신이자, 계보가 신라 출신인 김부식이 조금 안좋게 작성 한 것도 있다고 하던데...
제뤼
이세민은 중국사에서도 손꼽히는 씹사기 황제중 하나임 그 황제의 군대를 무려 수나라 100만대군이랑 싸우고 박살난 나라로 버티면서 또 개처발랐음 물론 그 와중에도 신라까지 두들겨 팼는데 거만한 미치광이한테 줘터지던 걔네들은 뭐냐 ㅋㅋ
크레이지 티렉스
연개소문 쿠데타는 구실로 봐야 되지 않나? 터지기 전부터 계속 당나라는 시비 걸고, 고구려는 고개 숙이다가 뭐 하나 건덕지 걸려서 옳다구나 하고 쳐들어온 느낌이었던 기억이 있는데
크레이지 티렉스
연개소문 아니었어도 숙이고 숙이고 또 숙이다 보면 결국 완전 속국or전쟁 각 아니었음?
크레이지 티렉스
;;
크레이지 티렉스
??? 그논리면 백제나 토번 등등은 왜 쳐들어감 ㅋㅋㅋ 쳐들어가는데 명분이 어딨음 꼬우면 쳐들어가는거지 ㅋㅋ
그냥 단순 미치광이였으면 당시 조정에서 견제가 그렇게 심했을리가 없음.
크레이지 티렉스
심지어 신라는 헤으응 세민쨔응 옷도 똑같이 입어요 헤으응 하는데 쳐들어가더만 ㅋㅋㅋ
크레이지 티렉스
그러니까 연개소문의 존재여부와 전쟁하냐마냐가 엄청난 상관관계가 있는건 아니라는거지 막말로 현대미국도 통킹만 주작 하는 세상인데 그시절에 맘만먹으면 그런거 주작 못할까ㅋㅋㅋㅋ 명분 필요한건 국외보단 국내반발이 문제지 그것만 통제되면 굳이 주작할필요조차 없고
크레이지 티렉스
그럼 동맹국 신라는 외계에서 쳐달라고 했냐 ㅋㅋㅋㅋ
크레이지 티렉스
??? 나도 일어난 결과 말하는건데?
크레이지 티렉스
거병하면 굴린다는건 변명 아니냐?
크레이지 티렉스
그럼 연개소문이 명분 준게 아니지 당이 맘대로 해석한거지 연개소문이 헤으응 명분줄게 하기라도 했냐 ㅋㅋㅋㅋ
크레이지 티렉스
연개소문이 명분 줬다 -사실 아님 당이 꼴리는대로 침공했다 - 사실
크레이지 티렉스
지가 먼저 사실 아닌거 이야기해놓고 헛소리하네 ㅋㅋㅋㅋ
그럼 전쟁해서 매번 이긴 상대에게 굽신거릴까?
근방패전사
재기불능은 아님 그리고 그걸 알고 침공했다기에는 그냥 존심임... 당국내에서 반대하는 신하도 있었고
고구려는 기록이 불명확하긴 한데 국내성파와 평양성파 세력이 싸우고 영양왕인가 누가 추군vs세군 내전을 치르고 이겨서 왕이 될 정도였음. 어느나라나 그럿듯 내분이 쎄지면 어느정돌 버텨도 오래 감. 거기다 수당으로 이어지는 물량막기하고 밑에서는 신라가 툭툭치고있으니
국력차도 국력차였는데 신라랑 양면전선이 쐐기를 박지 않았나 싶음 백제가 버텨서 양면전선 안 되었음 버틸수도...
연개소문: 졷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짧고 강력하다
아잇~!! 씼팔~!!!! 어검술 맛 좀 볼래??
이케! 칼 판네루~!
소드비트!
카리스마는 쩔지만 자식교육을 못해서 그만....
자식농사는 중대사항이다
호부에견자 ㅠㅠ
자식교육 힘든건 뭐 인류역사로 증명된거라..우짤 수 없지
이세민도 존나 사기캐인데 말이지
원소랑 비슷한듯 본인 살아있을 때는 카리스마로 불안불안한 정국을 휘어잡고 유지하는데 성공했는데 죽으면서 사상누각이 무너져버림
ㄹㅇ 딱 한국판 원소
저거 쿠데타로 고연무 치우고 집권한 직후에는 연개소문이 오히려 저자세로 나갔었음 근데 중국 쪽에서 먼저 ㅈ까 해서 한판 붙고 고당전쟁 승리하고 나서 저런 거임
고건무아님?오타나신듯
저때 신라를 확실히 밟아놧어야 햇는데
루리웹-8286771440
저런 상황이라 신라 못 밟음. 고구려도 당나라 쉽게 물리친 상황은 아니었음.
결국에 후대에 고려가 이기자늠 왕조는 바뀌었어도
백제가ㅈ이미 밟아서 신라 영역이 후삼국시대 신라만큼이나 좁았음 고구려도 적대하고 멸망위기라 당과손잡음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밟으려면 광개토 시절에 밟았어야지. 때마침 왜구의 침략으로 오늘내일하던게 당시의 신라였는데 그걸 구해줌
그땐 백제가 적국이었던데다 국력차이도 적었음
근방패전사
공식적으로 계승한다고 천명하진 않았어도 어차피 우리의 전통 대부분이 신라쪽이니 신라쪽만 제사지내죠 라고 말이 나왔던거 보면 신라 계승이 기본으로 깔려있다고 봐야할듯
백제가 동맹된게 멸망바로전...
근방패전사
세종대왕때 나왔던 말인데 뇌피셜은 뭔.
근방패전사
이조 판서 허조(許稠)가 계하기를, "제사를 지내는 것은 공을 보답하는 것입니다. 우리 왕조(王朝)의 전장(典章)·문물(文物)은 신라의 제도를 증감(增減)하였으니, 다만 신라 시조에게 제사 지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하니, 임금이 말하기를, "삼국이 정립(鼎立) 대치(對峙)하여 서로 막상막하(莫上莫下)였으니, 이것을 버리고 저것만 취할 수는 없다." 하였다. 《세종실록》 세종 9년(1427) 3월 13일 다만 여기서 세종대왕이 세 국가 모두 자국 역사라고 인정했던거고 사대부들 인식상으로는 신라 계승이 기본으로 깔려있다고 본거 맞는데
근방패전사
그러니까 세왕대왕이 그렇게 천명한거고 허조가 저렇게 발언한거 자체가 당대 의식 저변에 저렇게 깔려있으니 그거 바탕으로 한 소리지 고구려를 잇는다고 기저에 깔려있는데 저 발언이 나왔을거같음?
근방패전사
오히려 니 말마따나 고구려 계승하고 지냈으면 고구려 시조한테만 제사지내죠 했겠지.
근방패전사
고려 중기쯤에 고구려 계승의식 -> 아냐, 삼국 전부를 우리가 계승한거야로 변하긴 했지.
근방패전사
좀 찾아봤는데 세종실록 9년에 단군, 기자, 신라 고구려 백제 3국의 시조의 묘를 세우고 제사 지냈다던가 성종 때 중국에 가서 조선은 고구려 백제 신라를 모두 합한 나라라고 하는거 보면 딱히 한 나라에만 국한되있던건 아닌것 같음. 고려 중기에 들어서 계승의식이 삼국 전체로 확대되면서 그게 그대로 조선에 이어졌다는 연구도 있는 모양임.
근방패전사
사람은 있었음. 무신집권기에 신라, 백제, 고구려(!?!?) 부흥운동 일어남. 나라 이름이 고려(=고구려)인데 서경(평양)에서 고구려 부흥운동이 일어날 정도로 개판이었음.
신라를 밟는다고 역사가 현대 한국인이 생각하기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리라는 보장은 없지. 통일된 국력을 바탕으로 중국에 대항하다가 중국이 진심으로 공격해서 멸망당한 후 분열 될 수도 있고 중국이랑은 관계가 좋게 가는데 중국으로의 진출을 노리는 북방유목민의 공격을 받고 멸망당한 후 분열되거나 혹은 신라나 고구려 수준으로 영토가 쪼그라들수도 있고. 아니면 진짜로 강한 국력을 유지하다가 중국이 약체화된 틈을 타서 공격해서 중국을 먹고 나서 정체성이 모호해질 수도 있고.
반도가 좋았던건 입구컷이 가능했던것 고구려는 너무 넓어서 입구가 넓어...
입구컷 못 해서 털렸..
한국사에서 가장 모범적인 입구컷이 2차 여수전쟁(=수양제의 물량드랍)에서 나왔다는게 아이러니구만...
고구려도 출입구가 한정되어 있어서 딱히
고구려도 요동쪽 아니면 중국, 유목세력이 들어올 길이 없음. 물론 이 요동이 압록강보단 넓지만. 고구려 동북부. 현 러시아 연해주 쪽은 인구도 적고, 추워서 적의 공격이 드물었음. 함경도나 그 윗지방에서 고구려의 대규모 유적이 드문거도 이 때문.
어떻게 사람이름이 도그 루머 ㅋㅋㅋ
아마 발음이 다른데 후에 가장 비슷한 한자음으로 한 게 아니던가
일본서기에서는 연개소문의 이름을 이리가수미(이리카스미)라고 했지.
연개소문을 피휘로 천개소문이라고 바꾼거도 흡사한 뜻을 가진 한자로 바꿔서 그런듯하니 물과 관련된 발음이었을것
연개소문이 사람들을 선동하면서 연씨 가문의 시조가 물에서 나왔다고 할 정도로 물속성을 좋아하고 가문의 위세가 강한 가문이었던 것 같지. 가문의 역사가 구체적으로 어떠한지를 알기에는 기록이 조금 부족하지만.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9406404474
조금이라고 해봐야 1, 2년 ㅜㅜ
최소한 자기 생전에는 저래도 될 능력이 있었지만 고구려와 연씨가문의 장기적 존속에 크게 도움이 됬을지는 글쎄ㅡ.. 연남생 후손들이 당나라에서 명맥을 이었으니 가문 존속에는 기여한 건가?
ㅇㅇ 딱 자기 대에서 권력을 쥐고 지켜낼 수는 있었겠지만 그렇게 권력을 쥐고, 휘두르는 행위 자체가 나중에 무너질 것을 반드시 같이 끌고 오는것이지.
능력 있어서 권력을 잡을 수 있었던것도 사실이고 그렇게 권력을 잡으면 또한 반드시 자연스럽게 무너질 것도 사실이고.
당시 연개소문이 중심이던 시절에는 진짜로 고구려는 그 당나라를 상대로 존나 잘버티고 있었음. 그저 연개소문이 명을 다하니까 그대로 내분나서 끝장난거지.
연개소문이라는 개인은 잘 할 수 있겠지만 그 연개소문이 잘 하는 구조는 연개소문이 없으면 무너지는것도 필연이지. 결국 결과적으로 봤을 때 좋은 구조는 개인에 의지하고 개인을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는 것이니까.
근데 그정도로 휘어잡지 못했으면 어차피 수당 침략때 망했음
하지만 저 개차반같은 성격은 원래 성격일 가능성이 크다. 아비 벼슬 물려받을때 성격 거지같아서 물려주면 안된다고 반대먹었었기 때문
저러니까 본인 죽고 고구려 터졌지
상무적 기풍이 또....
이건 연개소문이 막나간게 아니라 당태종이랑 연개소문 둘 다 본인 위신 세우기위해 전쟁을 활용하고자 했고(연개소문은 기록상 처음부터 의도하진 않음) 당태종이 연개소문한테 정면으로 박살나면서 그만큼 황제의 위신이 깎여나갔고 연개소문을 중심으로 고구려를 단결시켜버렸다는 느낌의 기록으로 봐야함
괜히 당태종이 이후에 소규모 침공 반복하면서 고구려 깎아내기 할정도로 고구려 멸망에 집착한게 아님
본인 능력은 진짜 어마어마했지 전쟁 능력은 물론이고 개인 무력도 굉장했던거 같고. 문제는 그 권력을 이을 사람이 3명이나 되어서 갈등은 필연적이었단게 첫번째 문제고 두번째는 아들들 모두 그 능력에 미치지 못했다는거지
사후까지 비슷한점이 옆나라 원씨를 연상케 하네요
매우 비슷함.. 능력 있는 아버지 밑에 허접한 아들 셋 까지. 여기에 장남 몰아주기 안 한거도 복붙 수준. 차이점은 원소는 3남 아끼고 밀어줬는데, 연개소문은 그런 기록은 없음.
어떻게 이름이 개소문 ㅋㅋㅋㅋ
자식농사만 잘지어놨으면 광개토대왕급 위인취급은 받을 수 있었을텐데
그건 절대 아님. 자식 농사 잘 지었더라도 연개소문은 이미 정변을 일으켜서 왕을 죽이고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기 때문에 절대 그런 취급 받을 수가 없음.
아예 찬탈에 성공해도 백제랑 신라를 완전정복하고 수백년 갈 왕조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코리안 조조정도 대접을 받고 끝났겠지...
고려 최씨 정권 60년을 보는거 같음
그정도면 위만조선 같이 연씨 고구려 왕조가 됐을듯
연씨왕조가 몇백년 존속했으면 후대에 "고구려 제1왕조 고씨, 고구려 제2왕조 연씨"하는 식으로 분류했겠지.
로마보는거 같네 ㅎㅎ
로마도 지도자 교체를 내전으로 했고, 6세기 고구려도 대대로 교체를 내전으로 했으니... 역시 로마도 한민족이었던 것인가?
하지만 자식들 형제 싸움에 나라가 기울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