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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나를 임신 시키고 너는 콧노래를 부르다니 괘씸하도다
호르몬이 미쳐버리는 시기라 어쩔수가 없음...
뜬금없는 상식인데 "거의 모든 사람들은 임산부의 배를 걷어찬 적이 있다."
평생 처맞기 싫으면 저때 다 받아주라 하셨다.
하지만 반격불가
사람 성격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저때 호르몬 분비때문에 정상적인 멘탈 유지가 안된다함
어... 틀린말은 아닌데.... 틀린 소리는 아닌데....
저번에 어떤 남자 연예인 진짜 몇개월간 수발 다 들어주다가 분만때 대기실에서 자버렸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라운 건 그 때 임산부와 남편은 매우 기뻐한다.
겉에서 걷어찼다면 상종도 못할 인간쓰레기지만 안에서 걷어찬건 어쩔 수 없지...
와때린거야?
물어보면 한대 더 맞아
너왜그러니?
사람 성격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저때 호르몬 분비때문에 정상적인 멘탈 유지가 안된다함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의 영향으로 그냥 마구잡이로 성격이 바뀜. 한 생명을 만드는 일이라 그런지 몸이 고생을 하는거라서 원인 제공자인 남편으로썬 어쩔수가 없지.
하지만 반격불가
나를 임신 시키고 너는 콧노래를 부르다니 괘씸하도다
감히 콧노래를 부르다니 건방지구나
웃긴게 원치않는 임신도 아닌데 왜 그런거지?
회사애서 선배 이야기 들어오면 티비 보면서 밥 먹다가도 울고 그런데…. 엄청 오락가락 하는 거지 너무 힘들어보여서 어떻게 해주고 싶은데 도와줄 방법도 없고 안절부절했다고 하드라
그냥 기분이 나쁜거임. 개인의 인성이나 상황같은게 문제가 아니라 호르몬 문제라... 걍 받아주고 이해해줘야함. 임산부 스스로도 자기 감정기복 감당 못해서 힘들 시기인데 주변에서라도 받아줘야지.
원하건 원하지 않건 아기를 배속에 힘들게 품고 다니는건 엄마라서
호르몬 분비가 조금만 바뀌어도 사람 성격 변함. 때린 사람도 나중에 돌아보면 자기가 왜 그 때 때렸는지 이해하지 못함.
그냥 닥치고 맞아야 된다
그게 사전에 미리 공부해서 스스로 인지가되면 괜찮더라.. 눈물은 흘리는데, 내가 호르몬때문에 이런거니 괜찮다고 주변에 양해도 구할정도의 여유도 생기고..
우울증
호르몬이 미쳐버리는 시기라 어쩔수가 없음...
평생 처맞기 싫으면 저때 다 받아주라 하셨다.
저때 다 받아줘도 하나 수틀리면 평생 간다하지
루리웹-797080589
저번에 어떤 남자 연예인 진짜 몇개월간 수발 다 들어주다가 분만때 대기실에서 자버렸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운을 빌어줘야겠네..
안받아주면 이혼해야겠네
임산부들 실제로 여차하면 우울증 와서 생각보다 심각한 심리상태라 진짜 이혼 할수도 있음
그래서 남자가 포기하고 이혼하는 경우가 많구만.
괜히 산후 우울증 같은 거 있는 거 아니지..
애는 여자 혼자 만듬? 같이 가정을 꾸린다는 것 자체가 임신중에 저런 것까지 다 감수 하겠다는 의미를 포함하는거임.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를 보면 그런일은 없었지. 뭔가를 감수한다는게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바뀌는거면 앞으로도 바뀐다는 의미겠지
조선시대때부터도 이미 임산부는 배려받고 존중받는 존재였음.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는 진짜 찢어지게 가난한 집이 워낙 많았고 그런 집에서는 임산부라고 당장 손을 놀리면 다음 끼를 굶으니까 어쩔 수 없었던것 뿐이지.
그래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바뀐다고. 앞으로 애낳으면 부모가 안키우고 국가가 대신 키우는 시스템이 나올수도 있지
임산부는 조선시대때도 건드리는거 아니었다 어디서 말도안돼는소릴..
조선시대때 임산부라고 남편 싸다구 갈긴다는 이야긴 없었다는거 알지?
남존여비시대니까 그렇지 그런 남존여비때도 임산부는 대접받았다는 얘길 풀어줘야 알아듣나? 그리고 본문은 만화라 과장한거지 등짝정도야 보통
호르몬 문제인데 무슨 남존여비야. 걍 우울해지면 남자 뺨사다구좀 갈겨도 이해해주는게 조선시대였겠지
뭔소리야 조선시대때는 남존여비가 강하니까 여자가 남자 뺨때리는게 불가능했다는 얘기고 실제로도 요새도 뺨때리진 않아..ㅡㅡ;; 걍 만화니까 과장한거지..
아 과장이었어? 위에 댓글보면 호르몬문제로 아무이유없이 저런행동을 하게된다고 다들 이해해주라고 하길래
당연하지.. 그리고 뺨때려도 걍 장난수준이지.. 걍 툭툭정도임 어케아냐면 내가 올해 애아빠됐거든
다들 심각하더라고 임산부를 우울증으로 정신나간사람들처럼 말하길래
산후우울증 심하면 진짜 개심각해진다 조현병까지 유발함 그래서 남편들이 내조잘해야함
옛날 할머니세대는 애 여섯낳았는데도 정정하신거보면 인간몸이 시대가 갈수록 약해지나보네
그땐 젊을때 낳으니까 그리고 당시엔 몸이 약하면 걍 백일도 못넘기고 죽었어
영양상태보면 지금이 훨씬 건강해야할거같은데 할머니세대는 먹을게 없었는데도 10년넘게 애를 품고 살았구나. 인간이 점점 출산능력이 떨어진다고 봐야할까
출산능력보단 당시엔 열을 낳으면 넷은 죽었을정도로 환경이 열악했거든 백일잔치를 괜히하는게 아님 본능적으로 출산에 집착이 심해지는것도있고 당시엔 여가활동이란것도 거의 없고 지금은 대체재가 너무 많잖아 아이 하나만 낳아도 충분하니까
하나 낳는데도 조현병이라는 심각한 정신질환을 유발한다면 안낳는편이 나을지도 모르겠네
무조건은 아니야.. 케어를 못하면 그렇게 된다고ㅡㅜ 아니 왜이렇게 극단적이야 ㅜㅜ 넘 겁먹지말어 사전에 공부하면서 준비하면 그렇게 악회되지 않으니깐
내가 그 위험을 감수할수있으면 모르겠는데 다른사람에게 그 위험을 감수시키고 싶진않다.
그래 그건 어쩔수 없지
사람 사고를 호르몬이 지배하는데 그게 오락가락하니까 별수있나
뜬금없는 상식인데 "거의 모든 사람들은 임산부의 배를 걷어찬 적이 있다."
아씨 뭔가 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살때 말이지!
도스케루비
어... 틀린말은 아닌데.... 틀린 소리는 아닌데....
도스케루비
겉에서 걷어찼다면 상종도 못할 인간쓰레기지만 안에서 걷어찬건 어쩔 수 없지...
게다가 "그것은 보통 가정에서 일어나는 폭력이다."
아씨 뭐야 이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쓰레기였서..내가..
도스케루비
놀라운 건 그 때 임산부와 남편은 매우 기뻐한다.
ㅋㅋㅋㅋㅋㅋ "가해자의 부모는 그 상황에 매우 흡족해 한다" ㅋㅋㅋㅋㅋ
미안합니다... 피해자랑 잘 얘기해서 합의 봤고 성인 되서 매달 합의금 드리기로 했습니다
세상에;;;
근데 저게 진짜 무의식으로 날라가서 때려놓고 당황하는 케이스도 봄....
실제로 저때가 태아 형성에 제일 중요한 시기라함.
평생 시달리고 싶지 않으면 박박 기어야지.
마조랑 새디라서 때린거임
저거 받아주는 사람도 힘들고 인간으로써 자기 기분을 컨트롤할수없는 상태에 자괴감에 빠지는 산모도 힘들고...
또 이번에 만화를 만화로 못받아 들이고 어휴 저게 뭐니 난 결혼을 안한다느니 그게 현명하다느니 하는 사람은 없겠지
아직까지 없음
산후조리원썰도 웃김
하와와인거시에염
평생 시달리고싶지 않으면 박박기어야지
저런 ㅈ같은 추임새 넣으면 나라도 대가리 칠듯
갓미키
그래서 출산이 숭고한거지
갓미키
원래는 단성이 혼자 번식(이라 쓰고 복제라 읽는다)하던 역할을 두 성별로 쪼개놔서 그런듯. 생물학 시스템 상으로도 두 성별이 같이 모여있을 때만 애 낳을 수 있게 하는 거 보단 한쪽 성별에 몰빵해서 낳게 하는게 효율적이라 여기나봐;
생생한 경험담 듣는거 어렵지 않다. 집에가서 어머니께 '저 임신했을때 어땠어요' 하고 여쭤보면 '그때 너의 아부지가...' 로 시작하는 에피소드를 2-3개는 들을 수 있다.
마조&새디 못보던 4컷이네
저때는 아가리 여물고 노예처럼 살아라
마조 앤 새디 다시 보고 싶다
루리웹-3164420975
애기는 존재만으로 기분을 좋게 만들어줌. 말안통해서 답답함을 느끼는건 타인으로 충분
호로몬이 비트코인 처럼 널뛰기 옆에서 뽀로로 노래 부름. 빡치네?
사실 생리만으로도 호르몬이 미쳐돌아가는데 임신하면 어떨지 너무 무섭다......;;; 내가 내가 아녀.... ㅠㅠ
위험하다. 주변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