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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전 저한테 관심을 가져줄 사람조차 업더라구요.....
음식보단 누가 나랑 같이 뭘 해준다는게 살아갈 동력을 만들어준것같아.
닉을 그런걸로 달고 다니니까 그런듯
친한 사람과 같이먹는 달다구리. 우울증의 특효약.
우울증에 좋은 음식이 관심이라는 글 아님?
인터넷보면 관심병 걸린애들 많던데 모두들 우울증 걸린거 아닐까 가끔은 불쌍하더라
사람은 모르겟는데 유게이는 많을껄?
올해 두번 입원하신 울아부지 내가 두번 다 들갔는디 퇴원하고 언제한번 부르시더니 나보고 고맙다고 하시더라 아들하나는 잘뒀다고... 그날 펑펑 움 살아있길 잘했다고 평생 그소리 듣고싶어서 우울했는데 들으니깐 진짜 눈물이 계속 나더라
결국 마음의 병은 사람으로 낫는거구나
향정신성이라 절대 안되용 가끔은 ㅁㅇ류도 처방해서.. 글구 그냥 약 먹는거보다 의사랑 상담받는게 좋아용
전 저한테 관심을 가져줄 사람조차 업더라구요.....
전국미소녀TS협회
닉을 그런걸로 달고 다니니까 그런듯
전국미소녀TS협회
사람은 모르겟는데 유게이는 많을껄?
사람은 아니지만 관심가져줄개
음식보단 누가 나랑 같이 뭘 해준다는게 살아갈 동력을 만들어준것같아.
지쟁
우울증에 좋은 음식이 관심이라는 글 아님?
본문에 윗짤만봐서 못봐쏘 말해줘서 고마워
친한 사람과 같이먹는 달다구리. 우울증의 특효약.
우울할땐 무적권 돈이 최고야
올해 두번 입원하신 울아부지 내가 두번 다 들갔는디 퇴원하고 언제한번 부르시더니 나보고 고맙다고 하시더라 아들하나는 잘뒀다고... 그날 펑펑 움 살아있길 잘했다고 평생 그소리 듣고싶어서 우울했는데 들으니깐 진짜 눈물이 계속 나더라
인터넷보면 관심병 걸린애들 많던데 모두들 우울증 걸린거 아닐까 가끔은 불쌍하더라
우울증 약 같은건 약국에서 그냥 팜?
금어린이
향정신성이라 절대 안되용 가끔은 ㅁㅇ류도 처방해서.. 글구 그냥 약 먹는거보다 의사랑 상담받는게 좋아용
글고 단순 우울인지 중증인지에따라 처방이 천차만벌이예용
당연히안팔지
우울증약 먹으면 기분이 약간 업(?)되면서 붕뜨고 좋아지기 때문에 마.약이랑 비슷함 잘못 먹으면 문제됨여;;
우울증 같은데서 먹는 약들이 뉴스에서 한 번씩 볼 수 있는 향정신성 의약품이야.
동네 정신과 가서 간단하게 상담하고 약타면됨. 돈만원이면 몇주치 가능
친구가 뭐임
놀라울 정도로 가족들이 관심 안 줘 진짜
결국 마음의 병은 사람으로 낫는거구나
우울증 치료는 사람이 답임 진짜.. 야로나라고 거의 2년동안 친척들이 할머니집을 못가니까 할머니도 우울증 오셨다더라
우울하다고 혼술하는게 젤 위험한듯 합니다
ㄹㅇ 나도 우울증같은거 왔을때 어머니랑 할머니가 엄청 신경써주고 병원도 일찍가서 금방 좋아졌음
우울증도 병이고 병은 약이나 치료로 낫는다 포옹은 세로토닌과 옥시토신 호르몬 분비에 아주 강한 효과를 갖고 있고, 인간은 호르몬의 동물이여 인간만 이런 것도 아니고 혹시 비슷하게 힘들고 정 안 좋으면 다키마쿠라, 진짜 좋은 건 리얼돌 사라 나처럼. 웬간한 병은 다 낫는다 돈도 별로 안 들어
우울증에 좋은거 : 옆에서 같이 있어주는 친구 고로 유게 = 루리웹 만성 우울증 환자 모임 게시판
전직 우울증 환자ㄹ서 얘기해보자면 쓸데없이 힘내라느니 잘 견디라느니 하면서 나도 힘들다느니 헛소리하는거보다 병원가거 약 먹고 저렇게 쪼그마한 도움만 주면 회복하는거 순식간임
고기가 최고야
살아있는 천사들..
재작년쯤 일이 너무 힘들고 스케쥴이 너무 타이트하고 일이 너무 안풀려서... 일시작하고 처음으로 도망갈까? 못한다고 할까? 란 생각이 다 들더군요 그러다가 친구들 단톡방에 죽고 싶다고 한적이 있는데 한 친구가 술좀 취했는지 지랄지랄하면서 같이 죽자더니 제 집엘 찾아온다는 겁니다 지금 택시 탔다면서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그때가 새벽 3시쯤이었나 그랬는데... 그 사이 일은 하고 있지만 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우울증이 심해서 죽고 싶단 생각은 많이 했지만 진짜 죽으면 어떻게 되지? 란 생각이 현실감으로 다가오니.. 밤샘도 많이 하고 몇병이나 마신 카페인 음료와 함쳐져 눈앞이 빙빙 돌더군요 편의점 앞에 왔다는 말에 찾아갔더니 막 웃더군요 그럴거에요 머리는 길어서 머리띠를 하고 수염은 덥수룩하게 나서서 눈은 생기를 잃고 있었으니 '지랄하지말고 술이나 먹자'면서 제가 산다는 걸 말리면서 소주랑 라면을 사서 같이 마시기로 했죠 일해야 되는데...하면서도 방금까지 죽는단 생각하던 놈이 뭔 지랄이야 하면서 같이 마시자면서 저희집 왔습니다 집에 쓰레기랑 싱크대에 곰팡이 가득찬 꼴을 보더니 다시한번 쌍욕을 박더군요. 앉아있으라면서 청소랑 설거지를 해주더니 소주를 마시고 라면을 먹고 지푸념을 하면서 그렇게 힘들면 때려치라고 지랄지랄을 하는데 소주를 한병정도 머그컵에 먹고 나니 아 이거만 하고 때려쳐야 겠다 싶었죠 그러고 나니 신기하게 일이 잘풀렸습니다 그후론 단톡방에 징징대는일도 줄고..저 스스로도 좀 관리하게 되더라고요 일이 끝나고 나니..살아야 겠단 생각도 지금하는 일이 얼마나 좋은지도, 아직 더 하고 싶단 생각도 들었죠 물론 친구가 왔다간뒤로도 2주정도 밤을 더 샜긴하면서 힘들긴 했지만요..ㅎㅎ 지금도 이렇게 일하면서 밤새고 있으면 그떄 일이 생각납니다 너무 힘든데..그래도 죽고 싶지는 않네요 정신과도 잘 가고 그런덕도 크지만 그떄 기억덕분인거 같습니다
어릴 때 어머니가 아버지 나가시면, 들어오시면 꼬박 꼬박 인사하라고 해서 그 때에는 별 생각없이 아부지니까 그렇게 인사드렸는데 이제서야 그 의미를 알고 나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