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건담) 첸의 생사유무 그런건 사실 좉도 의미 없는데

[루리웹-8514721844]

벨토치카가 등장하냐 안하냐가 더 큰 차이점임.

벨토치카가 끝까지 아무로에게 남는것은 아무로가 아버지로 성장하고 죽었냐

아니면 성장 못한 소년으로서 샤아와 싸우다 가냐의 차이인데 이건 생각보다 큰 의미가 있다고 봄.

그리고 듣보잡이냐 아니면 티탄즈 몰락에 큰 기여하고 아무로를 우주에 나올수 있게 케어해준 조강지처냐 차이도 심각하게 있다.

[폭신폭신곰돌이]

소년으로 죽었냐 따위를 왜 따져
자기는 안죽는데도
인류 전체를 위해 바윗덩이를 건담으로 밀어내고 죽은 시점에서
이미 성인의 경지에 달했는데

[루리웹-8514721844]

세계가 어찌되던 건담의 주인공인 아무로가 자신의 가정에 대한 트라우마나 걱정에서 벗어나 성장해서 진정으로 지켜야 할 존재, 아낄 존재, 돌아갈 장소를 자각한게 아무 의미 없는 부분이라면 라라아가 아무로에게 지켜야할것도 인간을 사랑하지도 않고 돌아갈 곳도 없다 한 말에 아무로가 반응한것도 의미 없는 장면이 됨.

[루리웹-8514721844]

바위를 밀어낸것도 단순히 오기만이 아니라 새로 태어날 생명을 지키 위한 인류 전체의 기적이지 아무로 혼자 성인군자가 되서 희생된게 아님. 그런 의미에서 그 경지에 제대로 성장했냐 아니냐는 건담이란 작품에서 ,아무로의 이야기란 측면에서 결코 낮춰볼 부분이 아닌데

[마프티좌장 이람마삼]

유부남 아무로는 보기싫다는 탐욕이 만든 비틀림이지

[엘카리안]

근데 만약 나오고
아무로의 자식이 실존한다고 치면
과연 그 케릭터로 무슨일을 벌일지가 좀 무서운데

[루리웹-8514721844]

아무로 행적 보면 걍 조용히 콜로니에서 여생 보냈겠지.
뉴타입은 병기가 아니란 말이 퍼건에서 아무로가 라라아와 대화한 이야기잖아

[엘카리안]

그건 토미노옹이 아직 목줄을 잡고 있었을떄 이야기 아님....?
이번 Next100 프로젝트에는 토미노옹 참가 안하지 않았나..?

[루리웹-8514721844]

아무리 그래도 뉴타입이라고 다 전장터 보내는것도 좀 그렇지 않냐;
그보다 외전이면 뉴타입 나오는게 더 드물판이고.

시기적으로 아무로 자식 나와도 나올 전장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