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깐 시뇨라 말이야.
원신은 보다시피 신이 되는 자들을 부리는 게임임. 원신이라는 단어가 신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이니.
당연히 플레이어블 캐릭은 신적인 존재에 가까운 행자, 신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 신의 눈 소유자 그리고 일곱 집정관들임.
그래서 신의 눈이 없고 마신 사안이나 그냥 자기 육체 스펙으로 싸우는 웬만한 집행관들은 픽업대상이 아님.
타르탈리아는 신의 눈을 가졌기에 나왔고, 번개 사안과 완전한 마왕무장을 쓰지 않고 물 원소의 힘과 마왕무장 일부분으로 싸우지.
그래서 시뇨라는 신의 눈이 없으니 픽업대상이 아닐꺼라는 이야기가 유력했음.
그런데 시뇨라가 주간보스로 나온다는 유출이 나오고 1페는 우리가 아는 마신의 사안으로 얼음 속성쓰고 2페 부터는 화염을 쓴다고 함.
마침... 100년전 몬드에서 고향이 초토화 되고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부단장인 남자친구가 마물들 상대로 전사해서 미쳐버린 여자 있음.
마물들을 닥치는데로 불태우는 화염의 마녀가 된거지. 당연히 불을 쓰니 신의 눈이 있을테고.
그 화염의 마녀가 시뇨라인듯. 원래 사안이 신의 눈보다 쌔지만 시뇨라가 그 마녀면 오히려 불의 힘을 쓰는게 더 강력할테니.
스네즈나야에 가면 불속성 법구 캐릭으로 나올듯.
곧, 시뇨라는 푸어 사쿠라가 될 운명! 자, 다음은 라이덴 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