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처럼 대부분의 프로토스들은 부상을 당하면 후방에서 치료받는게 아니라 뒤지는 한이 있더라도 다시 싸우기를 원함
프로토스가 젊잖은 이미지를 지녀서 그렇지 원래는 난폭하고 호전적인 성격이 저렇게 반영된거
(아몬이 프로토스들을 이간질한 끝없는 전쟁에서 그 호전성을 알 수 있음)
하지만 태사다르처럼 부상당한 프로토스를 저런식으로 싸우는걸 원치않는 이도 극소수 있음
물론 용기병에 탑승하는건 강제가 아닌 전부 자원하는 방식이나 아무리 그래도 부상자를 저렇게 다시 전쟁터에 내보내는건 아무리 봐도 에바참치라는거
우리 테란의 관점에서는 누가봐도 에바참치라 생각하는건 당연하고
태사다르처럼 저렇게 생각하는 프로토스도 있는 걸로 봐선 프로토스 사회에서도 용기병을 운용하는게 논란이 좀 있던 모양인듯
아이어가 함락되 용기병 생산 공장이 파괴되어 아둔의 창 가동 직전까지는 생산이 안되지만
부상당한 프로토스를 탑승시키는 건 불멸자로 대신해 여전히 그 방식을 이어가고 있음
그거 참 용맹한 외계종이군
용기병으로 끝날줄 알았나? 정화자로 만들어 평생동안 써먹어주마!
용기병은 전장에서 영광스럽게 전사하기 원하는 프로토스 전사를 위한 최고의 복지 시스템이다 테란의 사고방식으로는 이해가 안된다 해도 어쩔수 없지 이렇게 적으면 됩니까 신관님?
용기병으로 끝날줄 알았나? 정화자로 만들어 평생동안 써먹어주마!
용기병은 전장에서 영광스럽게 전사하기 원하는 프로토스 전사를 위한 최고의 복지 시스템이다 테란의 사고방식으로는 이해가 안된다 해도 어쩔수 없지 이렇게 적으면 됩니까 신관님?
!!!! 태사다르가 말한 초월체의 용기는 프로토스 유저들을 위해 제 한 몸을 바쳐 용기병을 없애버린 거였구나! 나는... 나는 그것도 모르고.....ㅠㅠ
그거 참 용맹한 외계종이군